이천시보건소(소장 한미연)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 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월부터 11월까지 ‘참진드기’에 물려 주로 감염되며,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는 치명률 18.5%의 감염병이다.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대응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참진드기는 봄철부터 활동을 시작해 9월경 최대 밀도를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야외 풀밭이나 덤불 등에 머무를 때는 노출 위험이 커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발목 이상의 풀밭에는 들어가지 않기▲ 작업 시 돗자리 등 깔개 사용 ▲긴 옷, 긴 양말, 장갑, 모자 등 착용하기 ▲바짓단을 양말 안에 넣어 진드기 접근 차단 ▲기피제(에어로솔, 로션형 등) 적절히 사용 ▲야외활동 후 바로 목욕하고 몸 점검하기 ▲작업복은 바로 세탁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2,065명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중 381명이 사망하는 등 치명적인 사례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무 협의와 관련 제도 정비를 거쳐 다음 달 3일부터 본격적으로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적용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을 내면, 서울시의 시내·마을버스, 지하철(협약 시군 포함), 그리고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신분당선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5월 3일 첫차부터 성남시 수인분당선 10개 역사(가천대∼오리 구간) 및 경강선 3개 역사(판교∼이매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성남을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11개 노선(302번, 303번, 333번, 343번, 345번, 422번, 440번, 452번, 3420번, 4425번, 4432번)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시행하고 있는 타 시(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 역에서는 이미 작년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했다. 이번에 수인분당선과 경강선 성남 구간까지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확대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으로 통근하거나 통학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남시 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2025, WKBC)’에 참가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1만 5000명, 300여 개 기관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참가자들에게는 수출 상담, 전시, 네트워킹 등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된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15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 중 12개 부스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나머지 3개 부스는 성남비즈니스센터(K-SBC)의 제품 체험 및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K-SBC는 성남시가 2023년 6월, 전국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설치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현지 네트워크 확대와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K-SBC 부스에는 총 13개 전시기업이 참여하여 AI 기반 두피·피부 진단기기를 비롯한
충북도가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홈페이지 '스터디 인 충북(Study in Chungbuk, www.studyinchugbuk.or.kr)'이 오는 1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스터디 인 충북(Study in Chungbuk)'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홈페이지로, 충북 소재 18개 대학에 대한 입학 정보를 비롯해 비자, 생활, 취업 등 유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AI 번역 챗봇을 활용한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다. 또한 반응형 웹페이지로 제작되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해상도나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내 18개 대학의 입학 정보와 교내 혜택, 기숙사 정보 등을 대학 담당자가 직접 입력·수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신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용24, 잡코리아, 사람인 등 주요 구직 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사단법인 다문화가정교육정책연구원 경기도지부(대표 이명구)는 지난 4월 10일에 지역 4개의 단체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이천농업생명대학총동문회, 한국방속통신대학이천동문회, (사)대한어머니회이천지회, 소비자시민모임이 참여하였으며, 협약체결을 통해 각 단체가 협력하여 플라스틱 제로(ZERO) 캠페인 및 아나바다 장터를 실시하고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환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천시 자원순환가게(영창로 163번길33)는 매주 월, 목 9시부터 14시까지 분리배출 활성화 및 유가보상을 위한 운영에서 캠페인 및 교육까지 확대하여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재활용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내 환경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다문화가정정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로 발전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화성시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4월 13일 방글라데시의 전통 새해인 ‘파헬라 보이샤크(Pohela Boishakh)’를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5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참여해 행사장은 활기로 가득 찼고, 그만큼 화성시의 다문화 공동체가 얼마나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방글라데시 출신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한 문화 축제로, 지역 내 방글라데시 주민들이 고국의 명절을 기념하며 향수를 달래고 공동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더불어 화성 시민들과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방글라데시 문화를 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기도 하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방글라데시 전통 음식이 제공 되어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판타이리스와 달콤한 질라삐 등 손수 준비한 음식들은 고향의 맛을 떠올리게 하며, 현장을 찾은 방글라데시 참가자 들에게는 소소하지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파(방글라데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늘만큼은 방글라데시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 기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방글라데시 주민들끼리 진행한 전통 공연과 놀이는 명절 분위기를
성남시는 출산 전 아이부터 노인까지 나이별로 누릴 수 있는 행정서비스와 정책을 알려주는 책자인 ‘생애주기별 맞춤 안내서’ 5000부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어떤 내용의 책자인지 알 수 있도록 책 이름을 기존의 ‘성남 행복 길잡이’에서 직관적인 명칭으로 바꾸고, 많은 시민이 볼 수 있게 하려고 발간 부수를 전년(1000부)보다 5배 늘렸다. 전자책(e-book) 형태로도 발간했다. 해당 책자는 B5 크기 317쪽 분량에 △출산·육아 △어린이·청소년 △청·장년(19~64세) △어르신(65세 이상) 등 총 250건의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와 혜택, 시책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출산·육아와 관련해선 출산장려금(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8세 미만에 월 12만원을 지급하는 성남시 아동수당플러스, 시간제 보육실인 ‘해님달님 놀이터’ 등의 내용을 실었다. 어린이·청소년 시기는 다함께돌봄센터 등 방과 후 돌봄서비스,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금 100만원 상한제,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서비스,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청·장년기는 전 시민 독감 무료 접종, 1인 가구 생활 지원 서비스, 청년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에서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추진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멕시코 학습도시연맹,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연맹이 주최한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는 12~13일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렸다. 13일(현지 시각) 열린 한국 학습도시 시장단 특별세션에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주도 수원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 평생학습 비전은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학습’”이라며 “시민 누구나 10분 거리에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154개 기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2870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평생학습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후행동을 위한 시민 주도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10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연인원 36만여 명이 수강했다”고 밝혔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시민이 주도해 성공적으로 치른 ‘생태교통 페스티벌 수원 2013’, 시민이 기획하고 진행한 ‘손바닥정원 프로젝트’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무협의회’를 열고, 외국인주민 지원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무협의회’는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와 관내 11개 외국인주민 지원 유관기관 실무담당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목표로 구성됐다. 부천시는 이 협의회를 통해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의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주요 사업’ 4대 정책방향과 39개 세부사업을 공유하고, 외국인주민 관련 부천시 10개 부서의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현황 및 참여기관별 특수시책을 함께 나누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유시영 삼정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결혼이주민의 자립과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결심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보다 많은 결혼이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박선미 원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경사는 외국인주민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 사업을 안내하고,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부천시는 2025년부
법무부는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23~’27)'추진 3년 차를 맞아 범정부적 차원의 다각적인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법무부,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한다. 기간은 4월 14일 월요일부터 6월 29일 일요일까지 77일 간이다. 중점 단속 분야는 △마약, 대포차 등 국민 안전 위협 외국인 범죄 △건설업, 택배 등 국민 일자리 잠식 업종 △불법 입국, 취업 알선 브로커 등 체류질서 문란 출입국사범이다. 이번 정부합동단속기간 동안에는 불법체류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 위협, 민생침해, 불법체류 환경을 조장하는 각종 알선 출입국사범 대해 집중 단속하여 범칙금 부과,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정당한 이유 없이 단속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영장을 발급받아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공무원을 다치게 하는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법무부는 단속과정에서의 적법절차 준수와 외국인 인권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석우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국민이 안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출입국·이민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하동군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정 자녀 중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학생에게 학습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 기회 확대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으로, 학년별로 연간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교재비, 학원비, 자격증 준비 등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소·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은 1차(5월 2일~5월 30일), 2차(7월 1일~7월 31일)로 나뉘어 하동군가족센터에서 가능하다. 단, 1차 신청에서 사업비가 모두 소진되면 2차 신청은 접수받지 않는다. 부모 또는 본인, 3촌 이내 친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하동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130여 명의 학생에게 총 6천3백여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상담과 사례관리를 병행해 자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아태총회 개막일인 5월 28일 오후 8시 30분 광교호수공원에서 드론아트쇼를 연다. 광교호수공원 상공에서 1200대 드론이 군집 비행을 하며 'ITS로 빛나는 스마트도시'를 음향 효과와 함께 연출한다. 시민들이 ITS(지능형교통체계)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차량 등 스마트도시 이미지를 수원시 랜드마크와 적절하게 융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드론아트쇼는 5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5분 동안 진행된다. 전날(5월 27일) 같은 시간에 사전 리허설을 한다. 광교호수공원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가로등에 설치한 현수막의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 음향효과를 재생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에서 1200대가 군집 비행을 하는 대형 드론아트쇼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멋진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드론아트쇼 한 시간 전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붐업 버스킹공연도 열리니 많은 시민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