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다문화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들의 교과 수업 및 학급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총 4개 외국어를 언어별로 10차시씩 운영한다. 이번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의 교육내용은 자기 소개, 수업 시간, 교사와 학생 간 상호 작용 등 주로 학교에서 생활하며 자주 사용하는 회화 표현을 비롯해 해당 4개국 언어권의 교육 제도 및 학교 문화를 소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해당 언어권의 문화 이해를 통해 교원의 상호문화이해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국제교육원 유혜영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외국어 능력과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시켜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들과의 상호 작용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일상에 쉼표를, 지역에 온기를, 경제에 활력을” 4월 알짜 소비 정보를 전합니다. ■ 농·축산물 20%할인 (4~6월) ‘농식품정보누리 누리집’에서 매주 할인품목 확인 * 1인 1만원 한도 ■ 수산물 최대 50% 할인 (4월 6~23일)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에서 온·오프라인 판매처 확인 ■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및 상시 10% 할인 판매 종이(100만 원), 카드(150만 원), 모바일(150만 원) ■ 문화비·전통시장 소득공제율 30%→40% 확대 (4~12월)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최근 목욕탕이 해외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외신이 바라본 한국의 목욕탕 문화에 대해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 ◆ 과거의 목욕탕 문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친숙한 공간 - 냉수마찰을 하며 “이렇게 하면 심장이 건강해지고 혈액 순환에 좋아!”라고 웃으시던 할머니 - “시원하다” 열탕에 들어간 엄마의 이 말은 “뜨거운 느낌이 몸을 풀어주고 개운하게 해 준다”는 의미였음을 깨달아요. - 할머니의 등을 살살 밀며 불편한 곳은 없는지 물으시던 엄마 “할머니와 엄마가 지금 내 등을 밀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만화 : 한국의 목욕탕은 뷰티 트렌드가 아닌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 中, 미국, LOS ANGELES TIMES, ’23.1.23. ▷가족 간의 정을 나눈 추억의 장소 2020년 한국인 최초 알마상 수상자 백희나 작가의 <장수탕 선녀님>에서는 어린 소녀 덕지가 목욕탕에서 선녀 할머니와 만나 노는 모습이 그려진다. - 스웨덴, DAGENS NYHETER, ’23.3.14. ▷우리 삶을 깊숙하게 담아 내는 가장 서민적인 공간 ◆ 외신이 놀란 ‘현재의 색다른 목욕탕 문화’ 방문객들은 찜질방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찾아가는 미술치료-아이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미술치료 ‘아이유’ 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통해 1:1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아동이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으로 주 2회, 1회당 1시간씩 최대 30 회기의 미술치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전화신청으로 받고 있으며, 유선상담과 가정방문 이후 최종 선정되어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11면 홍보지를 참고하거나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 전화( 070-7774- 708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이천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이천 도자기축제와 연계해 이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사회적기업 나눔장터는 이천시 사회적기업(9), 예비 사회적기업(4), 협동조합(70), 마을기업(4) 등 우리지역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홍보를 통해 판매 및 판로확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소외된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 판매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들이 자사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방문객들은 ▲예비사회적기업인 ㈜조에의 힐링키트 및 툴키트 ▲마을기업 코잠협동조합의 천연광목침구 ▲대한아토피 협동조합의 기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천 도자기축제' 행사는 삼시세끼의 품격을 주제로 자원 활용 및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충족되는 '축제 놀이공원'을 조성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의 중앙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축제공간을 집적화해 효율적인 방문객의 동선을 확보해 축제운영을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곳곳의 힐링·휴식 공간으로 가득한 행복가득 축제를 즐기고 싶은 나들이객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센터장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 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들은 ‘경제적 지원’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022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1인가구 1천7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내용은 ▲광명시 거주 1인가구 현황(연령, 지역, 교육 수준 등) ▲생활실태 ▲정책 수요 등이다. 조사 결과 1인가구 지원사업 필요성에 대해 93.8%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분야 별로는 경제적 지원이 4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거 지원(19.2%), 생활안전 지원(12.5%), 사회적 관계망 지원(7.9%), 정서적 지원(6.4%), 동아리 지원 (3.5%), 취업교육(2.9%)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 고용률 감소, 재개발ㆍ재건축에 따른 주거지 감소, 주거비용 상승 등으로 1인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것이 주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13.4%가 병원 동행 서비스와 같은 일상생활 지원사업을 꼽았다. 이어 소규모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강북구가 많은 구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사용하도록 전 구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구민들에게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강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은 모두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보장 기간 동안 전입한 구민도 대상에 포함된다. 보장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까지로 이 기간 동안에는 지역 내 자전거 사고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 구민에게 발생한 자전거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 300만 원 ▲후유장해 최대 300만 원 ▲4주 이상 상해 10∼50만 원 ▲입원위로금(4주 이상 진단, 6일 이상 입원)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신청 가능하며 구민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 이용자 보험과 중복해 수령 가능하다. 사고 후 청구서 및 진단서 등 준비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유역 6번 출구에 자전거주차장과
“일상에 쉼표를 지역에 온기를, 경제에 활력을” 4월 여행, ‘알짜 정보’ 꼭 참고하세요! ■ 내나라 여행박람회(4.13.~16.) · 숨은 관광지 정보 소개 및 여행상품 특별할인 판매 ■ 다채로운 축제 · 서울페스타 2023 (4.30.~5.7.) · 보성다향축제 (4.29.~5.7.)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1.~10.31.) · 광주비엔날레(4.7~7.9.) · 함평나비축제 (4.28.~5.7.) ■ 코레일 봄꽃 관광열차(~4.30.) · 경주·구례 등 봄꽃 명소 특별관광열차 · 지역 축제 관광전용열차 ■ SRT 최대 30% 기간한정 특가할인 (4.17.~30.)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2023년 광명시 내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생활 영위를 위해『좋은 배우자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2022년도부터『좋은 배우자학교』를 통해 광명시 내 신혼기, 중·장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교육으로 긍정적인 부부관계 향상을 돕는 ▲맞춤형 부부교육, 부부교육과 연계되어 올바른 배우자 역할정립에 도움을 주는 ▲부부미션활동, 여가활동지원 및 참여자들 간 관계형성을 유도하는 ▲특별활동 등 총 3개의 세부사업을 운영 한다. 3월 초 입학식(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현재 신혼기 및 중·장년기 각각 부부교육 및 미션활동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부부가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고 소통하며 갈등을 관리할 수 있는 부부교육 및 참여자들 간 관계형성을 유도하는 여가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부부의 균형 잡힌 가계 경제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재무설계 교육도 제공될 계획이다. 입학식에 참여한 중장년기 정OO씨는“결혼한지 17년차로 아이 셋을 기르고 있어 남편과 둘만의 시간을 갖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여하였다”는 말을 전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 과천시는 훼손되거나 파손된 채로 방치 중인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주소정보시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 참여로 신고받아 개선 조치함으로써 시설물 시인성 확보 및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된다. 신고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훼손, 망실 및 표기 오류 등이 있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등이 해당한다. 해당 사항에 대한 신고는 경기부동산포털 사이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배너를 통해 현장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담당자는 제보자의 신고 내용에 따라 이상 유무를 현장 확인하고 보수 및 교체 등을 실시한 후 제보자에게 조치 결과를 알려준다. 해당 사항에 대한 신고는 스마트폰 앱 '경기부동산포털'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매월 참여자 중 20명을 무작위 추첨해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시설물 등을 보신다면, 적극적으로 제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전남 곡성군은 소아과 상시진료 개시 100일을 맞아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매일 만나는 소아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네이버 폼을 통해 444명에게 안내했으며, 175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40%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군 내 소아과 부재로 인해 과거에는 광주광역시(59%)나 전북 남원시(20%)까지 원정 진료를 다녀야 했다고 답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신설된 '매일 만나는 소아과'는 군민들의 높은 의료 수요를 반영하듯, 응답자 전원(100%)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라고 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 이유로는 '친절한 진료'(52%)와 '가까운 거리'(28%)가 가장 많았으며, 이용객 4명 중 3명은 재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방문 목적은 일반진료가 가장 많았고(58%), 예방접종(25%)과 영유아 검진(17%)이 뒤를 이었다. 인지 경로는 군 홈페이지 및 SNS(32%)와 어린이집·학교 안내장(23%), 포스터·현수막(22%) 등이 주를 이뤘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홍보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응답자의 73%는 소아과 상시진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
제3회 이천펫축제가 다가오는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어질리티 전국대회'에 총 122팀이 참가하며, 역동적이고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유관기관·학교·기업과의 협업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반려마루(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월전미술관(월전동물도감 완성 체험), 관고동주민자치회(펫티켓 캠페인), 부원고등학교(페이스페인팅·펫 키링 만들기), 시몬스 테라스(펫 매트리스 체험 홍보) 등이 참여해 한층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하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눈을 맞추며 유대감을 쌓는 '아이컨택 대회', 반려동물 발도장으로 한 조각씩 채워가는 '참여형 퍼즐 포토존'도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관련 용품 부스 외에도 지역 예술인과 상인이 참여하는 '예술로 62마켓'이 인근 별마을에서 운영돼 수공예품과 더불어 유리공예·목공 체험 및 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축제는 122팀이 출전하는 어질리티 전국대회와 지역 기관·기업의 폭넓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