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지난 16일,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가별 공동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협력을 위해 워크숍을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9개국 공동체 중 7개국 공동체(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가 참여했다. 워크숍은 △공동체별 현황과 이슈 공유 △2024년 사업 평가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사업 방향 모색 △관계 증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각 공동체 임원단은 지역사회에서 외국인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공동체 임원은 “공동체가 하나로 모여서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국가별 공동체간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임원들의 역량 강화와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는 지난 17일 오후 2시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태국 빛의 축제 ‘러이 끄라통 축제’ 를 1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롭게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러이 끄라통 축제는 매년 태국 음력 12번째 달 보름에 열리는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이며, 물의 여신을 기리기 위해 태국 전역의 강, 호수, 운하, 해변 등에서 사람들이 모여 바나나 잎을 촛불과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하여 만든 “끄라통(바나나 잎으로 만든 연꽃 모양의 작은 배에 불을 밝힌 것)”을 띄우는 축제이다. 연꽃 모양의 작은 배에 불을 밝힌 초와 꽃,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이나 운하 또는 호수로 띄워 보내면서 소원을 비는데, 이 때 끄라통의 촛불이 꺼지지 않고 멀리 떠내려가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이는 고대 물의 신에게 경의를 표하던 전통에서 기원하고 있는데 액운을 쫓고 행운과 긍정의 기운을 불러온다고 믿어지고 있다. 또 생활 속에서 물을 아끼지 않고 남용하고, 더럽게 사용해 강의 신에게 용서를 구하고 물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태국공동체가 주관하였고, 한국노
한국다문화뉴스 =김가원 기자 | 지난 11월 18일, 이충우 여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국인 필리핀 투블라이시의 시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여주시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송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투블라이 시장은 여주시와의 MOU 체결을 통해 근로자를 송출할 수 있게 된 데 감사를 표하며, 근로자들이 한국 문화와 언어, 농작업 교육, 체력 훈련 등을 통해 빠르게 근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무단이탈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여주시에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투블라이시와의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우수한 농업 인력이 여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여주시는 올해 1월 투블라이시를 직접 방문해 MOU를 체결한 이후, 지난 7월부터 12개 농가에 총 37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해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2025년도 계절근로자 송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진행해 내년에는 약 100명의 근로자가 여주시에 입국할 예정이다. 앞으로 여주시는 투블라이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두산연강재단은 두산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500명에게 장학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8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위탁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두산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2010년부터는 ‘다문화가정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올해까지 19년간 총 6401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올해 초·중·고·대학생 1524명을 대상으로 약 3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힘든 환경에서 꿋꿋이 생활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1일 부천도시공사 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 주거복지 길잡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분양 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구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센터는 취약계층과 무주택 다문화가족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혜택을 소개하고,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시간을 마련했다. 길잡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다문화가정 주민은 “공공임대주택 신청 절차와 자격 요건 등은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주거복지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수원시 세류동에 위치한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변경숙)은 오는 11월 20일~21일 양일간 복지관에서 ‘2024년 버드내 ESG청춘문화축제 및 ESG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버드내노인복지관의 청춘문화축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의 공연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축제의 장이다. 또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바자회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일 10시에서 11시 30분까지 퀴즈대회가 진행 될 예정이며 13시 20분에서 15시 30분까지 개회식 및 발표회, 10시에서 16시까지 나눔바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1일은 오전 10시에서 12시 30분까지 ESG테마부스가 운영되고, 13시 30분에서 15시 30분까지 기부콘서트 및 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버드내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어르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버드내노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SNS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지난해 결혼한 부부 10쌍 중 1쌍은 '다문화 혼인'이었고, 전체 출생아 중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의 비중이 5.3%로 상승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3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 431건으로 1년 전보다 17.2% 늘었다. 2017∼2019년 매년 증가세를 보인 다문화 혼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021년 각각 34.6%, 13.9% 감소했다가 지난해 3년 만에 지난 200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인 25.6%로 늘면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유형별로 보면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아내와의 혼인은 69.8%, 한국인 아내와 외국인 남편과의 혼인은 17.9%를 차지했다. 귀화자와의 혼인은 12.3%로 뒤를 이었다. 다문화 혼인을 한 한국인 남편 연령은 45세 이상이 33.2%로 가장 많았고 30대 초반(18.6%), 40대 초반(17.0%), 30대 후반(16.5%) 순 등이었다. 다문화 혼인을 한 한국인 아내는 30대 초반이 23.6%로 가장 높았고 20대 후반(22.6%), 30대 후반(15.2%), 20대 초반(14.6%) 등 순이었다. 남편과 아내 모두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 이주배경 청소년 인권 네트워크*는 지난 1일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통합과 지역 안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기관 관계자, 교사, 상담사, 정책 관련 담당자 등은 한자리에 모여 당사자의 인권 향상과 지역사회의 연대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인권 향상을 위한 지역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당사자를 만나는 현장의 어려움, 맞춤 서비스 지원 방안, 지역 내 관련 정보 현황 파악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 청소년 신규 발굴 방안 등에 관해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부천 이주배경 청소년 인권 네트워크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이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해 앞으로의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활동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나온 성과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청소년의 인권과 복지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자매도시인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문화교류 대표단이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 및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발렌수엘라시 대표단은 조용익 부천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문화교류 증진 방안뿐 아니라, 지난해 발렌수엘라 시립도서관 내 조성된 ‘부천시 특별관’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도서관·교육 분야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 개막식, 부천 북 페스티벌 기념식 등 문화행사 참관, 부천아트센터, 한국만화박물관과 별빛마루도서관 시찰, 우수정책 공유를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부천시와 발렌수엘라시는 2008년 자매결연 체결 후 청소년·경제·로터리 간 공공·민간 영역에서 교류를 지속해왔다. 지난해에는 교류 15주년을 맞아 도서관·교육, 보건·의료, 경제·무역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및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 우호교류증진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발렌수엘라시와 공공뿐 아니라 민간 영역의 교류 또한 계속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19, 26일 부천여성개발센터 창업동아리 디딤돌 ‘AI프렌즈 아카데미’와의 연계로 가족 내 성평등 교육 2차 ‘디지털 시대, 스마트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0명(5가족)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를 통해 가족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19일에는 숏폼(1분 내외 짧은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캡컷(CapCut)을 활용한 가족 소개 영상 제작 교육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편집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26일에는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를 이용한 가족 소개 PPT 제작 교육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흥미롭고 실습 위주로 진행된 강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아이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AI 편집 기술을 배워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필요를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민생파탄–친일-혐중’의 삼각함수 ‘민생 파탄’앞에 총선 결과가 주목된다. ‘875원 대파쇼’에 국민들은 혀를 찬다. 더불어 민주당은 ‘심판’을 외치고, 조국혁신당은 ‘3년은 길다’고 직격탄을 날린다. 민생파탄의 원초적 이유는 수출부진이다. 우리에게 수출이 무엇인가? 수출로 먹고살고, 선진국 문턱도 넘은 수출 대국이다. 수출이 막히면 민생은 길이 없다. 어떤 해외시장도 우리에겐 소중 하다. 그런데 물이 거꾸로 흐른 걸까?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에 주먹질한 사람이 최고 권력을 거머쥐었다. 윤석열 정권은 ‘수출’보다 ‘반공’이 먼저다. ‘중국이 싫다!’ 이런 정치 구호는 이 세상에 한국뿐이다. 지금 미 재무장관은 5박6일 중국에 가있고, 독일 총리 숄츠도 이달에 중국에 간다. 왜 가냐고 물으면 바보다.‘혐중’에 ‘친일’을 덧붙이는 게 윤정부다. 친일과 혐중을 내걸고 수출부진과 경기침체를 거쳐 ‘민생파탄’을 불러들였다. 보수 권력은 왜 이런 무모한 길을 택했을까? 그들은 부르짖는다.‘친일은 미일동맹 합류에 중요했고, 혐중은 미중 사이에서 미국편을 드는데 필요 하다.’친일이 민족 정통성을 흔들고, 혐중이 중국 시장을 해친다는 건 그들의 안중에 없다. 그러나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2025년 1월 19일(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센터 1층 교육실에서 '2025년 제1차 공동체 리더 회의' 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각국의 외국인 주민을 대표해 활동 할 공동체 리더 임명식과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회의는 9개국에서 나라별 3명씩 선발된 27명의 공동체 리더와 센터장, 외국인주민지원팀장, 담당자, 화성시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해 다문화 공동체의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손녕희 센터장은 공동체 리더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임명장을 수여했다. 리더들은 지역사회의 다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손 센터장은 “공동체 리더들과 함께 다문화 사 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3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04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시가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의 건강 돌봄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소속 15개 기관이 참석해 참여 기관 간 협력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관내 의료 취약계층에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등이 2023년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료봉사단체다. 간담회에서는 ▲효율적인 진료 일정 조율 ▲진료 접수 및 대기 절차 개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 ▲참여 기관별 역할 분담 등 체계 적인 봉사단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부터는 관내 대학교 의료봉사팀이 봉사단에 새롭게 합류해 17개 이상의 기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 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짝수 달 셋째 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기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운영한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화성 제일요양병원, 디유치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화성시약 사회, 화성시서부보건소 등의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