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식품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배달 음식 전문점(식품접객업소)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식품접객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법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30곳(36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 표시 1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6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영업행위, 비위생 등 기타 4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수원시 소재 A 식품접객업소는 업소 내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호주산 소고기(35㎏)의 원산지를 미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화성시 소재 B 식품접객업소는 소비기한이 182일 지난 냉면 다진양념 4㎏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판매 목적으로 냉장고에 보관했고, 김포시 소재 C 식품접객업소는 0∼10℃로 냉장 보관해야 하는 고추냉이 8.5㎏을 영하 0.4℃ 정도의 냉동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수원시 소재 D 식품접객업소는 원료 보관실, 조리장의 내부를 위생적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은 화성시 관내 임신 준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여 6월 9일과 16일 금요일에 별별심리상담센터의 지숙상담사를 강사로 그림책 심리치료 집단상담‘작은걸음’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림책은 글로 표현되는 문자언어와 그림으로 표현되는 이미지 언어가 상호 보완적으로 어우러져 통합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특성을 가지며 등장인물의 감정표현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거나 문제해결 방법을 배운다. 하나의 완성된 예술작품으로 인정되는 그림책을 이용하여 1주차에는 문제의 본질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내면의 힘을 성장시켜 건강한 마음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2주차에는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나만의 가족 설계를 위한 레시피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집단상담프로그램의 목표로 한다.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은 “집단 연대감을 통해 임신준비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다루고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통해 신체적·심리정서적 안전감과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이루도록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은 추후 6월 신체적· 발달적 장애를 양육하는 양육자 집단프로그램 ‘쁘리야’, 7월에는 시니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창릉천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약 2만4천 평 규모의 유채꽃밭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아름다운 꽃과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채꽃이 만개한 창릉천은 조선 예종의 무덤인 '창릉' 앞을 흐르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하천이다. 축제가 열리는 '강매석교공원'은 오랜 기간 외래 식물과 하천 쓰레기로 주민들조차 찾지 않던 곳이었지만 2016년부터 시가 지역 주민들, 자연보호협회와 함께 정비활동을 진행해 2만4천 평 규모의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했다. 축제는 강매석교공원에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동안 이어진다. 무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인 오는 20일과 21일 그리고 27일과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평일에는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지만 시간에 관계 없이 언제든지 만발한 유채꽃을 둘러볼 수 있다.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중앙광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쏘노리테 앙상블의 '4중주 클래식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돼 있다. 체험프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재단법인 이랜드재단(대표자 장광규)과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위기 해소를 위해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 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의 장바구니ㆍ물품바우처 사업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사업대상 10가정을 추천한다. 대상 가족 10가정은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 7명, 물품바우처 3명으로 분류해 2023년 4월부터 이랜드재단과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다.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은 매월 7만원씩 12개월 지원하며, 필요한 물품을 매월 신청하면 2001아울렛 분당점에서 물품 구입 후 각 가정으로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배송하는 사업이다. 물품바우처 사업은 매월 5만원씩 12개월 성남사랑상품권을 제공하여,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에 직 접 방문하여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현시점에 사랑의 장바구니와 물품바우처 사업을 통해 선정된 다문화 가정에 생활비 부분에 고정지출 완화" 와 "대상 가족 구성원
한국다문화뉴스= 김관섭 기자 |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12만 1천592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덴티아이경기’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도내 31개 시ㆍ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2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3만 4천326명 중 12만 3천935명이 치과 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3%가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 검진 완료 학생 중 6만 5천121명인 52.9%가 조사에 참여하여 97.1%가 사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소방이 올해 들어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고 사업장에 설치를 독려한 결과 설치율을 87%까지 끌어올렸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휴업 등을 제외한 도내 외국인 노동자 숙소가 있는 사업장은 1만 5천462곳이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된 곳은 1만 1천413곳으로 설치율은 73.8%였으나 4개월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추진해 2천25곳이 새롭게 설치, 설치율을 87%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올해 들어 도내 외국인 노동자 숙소 478곳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다. 이는 당초 200곳에 소방시설을 보급한다는 기존 설치 목표를 240% 초과 달성한 수치다. 그동안 경기소방은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고 나머지 대상은 자체 설치를 독려해 왔다. 이에 따라 경기소방은 당초 연말까지 추진하려던 계획을 수정해 겨울철이 시작되기 전인 10월 말까지 100% 설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전용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설치율 조기 달성이 가능했던 것은 각 사업장에서 소방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가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학운공원 운동장(희성초 건너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학운공원에 집결해 쌍개울을 지나 비산대교 전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km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학운공원에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오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스크 1팩과 생수 등이 제공된다. 안양시체육회는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TV,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이번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시기고 활력있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 관내 예비사회인이 전통성년례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성년의 날을 맞았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줘주고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도록 하기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15일 오전 11시 예절교육관에서 23명의 2004년생 예비사회인과 가족 등을 초대해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참여자를 축하하기 위한 안양국악예술단의 흥겨운 판소리 공연 시작으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의 기념사 및 축사, 김성자 예절교육관 교육실장의 주재로 전통성년례가 진행됐다. 전통성년례는 성인으로 몸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의식행사로 단가례, 초례, 가자례가 치러졌다. 단가례는 성인의 평상복으로 옷을 갈아입는 의식에 따라 참여 여학생들은 화관과 비녀를, 남학생들은 갓을 쓰고 의복을 갈아입었다. 이어 술을 따르는 초례, 성인으로 새로운 자(字, 이름)을 받는 가자례가 이어졌다. 전통성년례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가족과 여기 오신 분들의 축하와 응원에 매우 기쁘고 특별한 성년의 날이 됐다”며 “앞으로 제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건강한 사회인이 되겠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용인특례시가 21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기념해 ‘2023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으로 ‘기대돼용! 즐거워용! 재밌어용! 맛있어용!’을 주제로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 미니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무대 밖에서는 캐리커처, 페인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캔들 공예, 종이접시, 헤나, 레진 공예 등의 문화 체험 부스와 필리핀,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자조모임을 주축으로 6개국의 전통 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용인시예절교육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세계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각 나라의 놀이 체험,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어떠한 차별과 편견 없이 용인시민의 한사람으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문화 한마당 축제가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서로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평택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행사 「가족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날 「가족운동회」는 관내 다양한 가족이 함께 공존하고 화합하는 기회 제공 및 가족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통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안전교육 실시 후 몸풀기 레크레이션을 통해 참여가족 간 어색함을 없애고 에어사다리, 바람 잡는 특공대, 계주, 댄스 타임, 행운권 추첨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하며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문영 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규모 가족행사에 제약이 많았는데, 올해는 대면 활동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동심으로 돌아간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길 바라며, 특히 풍성한 행사를 위해 간식을 후원해주신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비건프렌즈, (주)SPL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6월 가족사랑의 날 이천시가족센터는 자녀가 있는 이천 시민가족을 대상으로 6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6월 9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10가족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과일타르트를 만들며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청은 하단 홍보지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 (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이천시 내 초, 중, 고 대상 대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제외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초등 연 40만 원, 중등 연 50만 원, 고등 연 60만 원으로 농협 카드 포인트로 연 1회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로 교재구입, 독서실이용 등 학습지원과 자격증 지원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는 지난 5월 신청이 마감되었다. 2차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신청은 전화 문의(070 4866-02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025년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부모코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및 한국인 배우자 10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7월 4일, 11일, 18일 총 3회기에 걸쳐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및 올바른 양육법을 전문 강사의 강연과 토의로 다룬다. 성남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교육,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향상 및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해 전문강사들을 모시고 부모교육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정착팀(☎ 031-757-9327, 내선 5번)으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