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에는 18만7,239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결혼이민자의 경우 ’10년 2만9,455명→’20년 3만1,661명(7.4%↑), 국적취득자(귀화자)는 ’10년 1만1,668명→’20년 4만3,769명(275%↑), 다문화가족자녀(국내출생 미성년)는 ’10년 1만3,789명→’20년 3만3,039명(139%↑)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돌봄서비스, 자녀성장 지원,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돌봄서비스 확대 》 먼저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서비스’ 의료통역 인력을 25명에서 35명으로 늘리고, 의료통역 예약 모바일 프로그램을 운영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자치구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한국어교육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제 아이돌봄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안산시는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멘토 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업은 청소년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춰 멘토와 멘티를 선발해 진로교육을 위한 상시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천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청소년 진로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구글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멘토들은 2주간의 교육을 거쳐 올해 말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멘터링에 참여하며, 활동 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진로 경험을 나누며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멘토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록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 교육청소년과 또는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가족 사랑의 날-가족 요리 체험’을 진행중이다. 본 사업은 내·외국인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내·외국인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소통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족 요리 체험’ 프로그램은 삼계탕, 수육, 겉절이와 같은 전통적인 한국의 다양한 건강 요리를 체험하면서 문화 간 감수성과 가족 여가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참여 가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촬영 장비를 활용하여, 다각도로 입체적인 촬영과 중계를 실시했으며, 안정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가족은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여러 건강 요리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문화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내·외국인의 건강한 소통 및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고양시 곳곳으로 시민이 주문한 공연을 신속 배달하는 <공연와락>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양시 한정 문화예술 신속배달’ 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공연와락>은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멈췄던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을 통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와락’ 은 공연이 직접 찾아와 함께 즐기는(樂) 공연이라는 뜻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고양시민 또는 고양시에 위치한 단체라면 누구나 주문할 수 있으며 유치원, 학교, 회사 및 모내기가 진행될 논두렁,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주말농장, 운동 동호회 등 고양시 관내 어디나 원하는 장소에 아티스트가 찾아간다. 공연 장르는 통기타, 노래, 악기연주 등 음악을 비롯하여 마술, 퍼포먼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인 ‘고양버스커즈’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특별히, 공연 주문은 예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 원하는 노래를 신청했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 이주여성, 다문화·저소득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을 위해 ‘정보 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정보 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독서 활동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책을 통한 심신 안정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소속 전문 강사들이 12월 말까지 노인복지관, 도서관, 다문화기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기관, 특수학교 등 50개 기관(약 550명)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독서코칭 수업’과 ‘찾아가는 작가초청 독서특강’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초청 작가의 작품 강연 및 작가와의 대화, 인형극 등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독서 코칭은 디지털 문해력, 의사소통 등을 높이는 독서 활동, 온·오프라인 토의·토론, 글쓰기, 책 만들기 등 다양한 감상 표현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독서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과 문해력을 증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외국인 주민이 수원에서 생활할 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2022년 외국인 주민 생활안내서 ‘슬기로운 수원 생활’을 제작해 발간했다. ‘슬기로운 수원 생활’ ▲수원시 바로 알기 ▲수원시 생활 안내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 등 3장으로 구성했다.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했다. ‘수원시 바로 알기’에서는 수원시와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수원시 외국인 주민 현황을 소개한다. ‘수원시 생활 안내’에서는 한국에 체류할 때 알아야 할 정보,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지방세, 생활민원서비스, 사회보장제도, 생활법규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원 등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외국인·다문화 가족 지원기관, 외국인 주민 공동체, 다국어지원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슬기로운 수원 생활’은 시·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수원 출입국·외국인청 등을 방문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분야별 정보→복지→다문화→다문화생활가이드’에서 전자책(e-book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을 맞아 다누리콜센터 상담실적을 점검한 결과, 2021년 이용실적은 19만8천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상담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누리콜센터는 결혼이민자 출신 상담원들이 출신국 언어(한국어 포함 13개 언어)로 365일 24시간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에게 한국생활 상담․정보와 폭력피해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상담내용별로 살펴보면, 총 19만8천건 중 한국생활정보에 대한 상담(14만7천건)이 대부분(74%)이고, 폭력피해 및 부부․가족 갈등에 따른 상담(3만8천건)도 상당수(19%)였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문의와 우울증 상담이 많아졌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선별검사’, ‘역학조사’ 관련 통역을 비롯하여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관련 심리․정서 상담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과 관련된 상담이 크게 늘어났다. 다누리콜센터 운영 초기부터 8년 정도 근무해온 필리핀 출신 상담원은 가족갈등 상담의 경우 통역을 통한 의사소통만으로 해결되기도 한다면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고 하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홍진호)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족 지원을 위한 특별 기부금(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국민건겅보험공단 의정부지사는 2013년부터 본 센터와 협약을 맺고, 의정부지사 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사회 공헌과 관련한 후원금을 매년 지속해서 본 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취약, 위기,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되었다. 또한 취약 가족들의 안정을 위해 양 기관이 자원 및 정보교류와 더불어 공동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홍진호 지사장은 “코로나 위드 상황에서 취약가족들을 위해 의미있게 잘 전달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취약 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2022년 수원시 청년축제기획단’으로 활동할 청년 10여 명을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청년축제기획단은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제3회 수원청년주간행사(가칭)’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청년 축제를 홍보하는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5월부터 12월까지 ▲수원청년주간행사 관련 정기·임시회의 참석 ▲행사 운영 방향 설정(주제 선정·추진 기간·추진 방향·방법 등) ▲행사 프로그램별 아이디어 발굴 ▲수원 청년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 홍보를 위한 활동 등 ▲수원청년주간행사 이후 평가·간담회 등에 참여한다. 청년축제기획단으로 선발되면 5월 중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증명서(회의 7회 이상 참석)와 회의 참석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수원시장 명의 표창도 수여한다. 공고일(4월 27일) 기준 만 19세~34세 청년 중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수원시 소재 대학·직장에 다니는 청년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또는 청년협의체 등 청년 단체 소속 청년 ▲청년 관련 행사 경험이 있는 청년 등이 신청할 수 있다(1개 요건 충족). 청년축제기획단 지원 신청서와 자기소개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서비스 공간이 넓어진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운영 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이사장 정무성)은 다문화가족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 소유 건물 일부를 3년간 무상임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법인 건물(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261번길 40) 1층이 다문화가족자녀를 위한 언어발달교실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1층 다배움 교실·3층 다가감 상담실(아동, 청소년, 성인상담실, 집단상담실)이 무상제공된 것이다. 상담실 개관을 앞두고 이용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산동성당 라파엘 봉사단(김삼영 단장 외 9명)이 3일간 실내 페인트칠과 도배작업 봉사를 실시해 다문화가족이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라파엘 봉사단의 김삼영 단장은 “다문화자녀와 가족이 내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실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무성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 내 학령기 자녀의 기초학습을 돕고 청소년 상담과 진로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더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상임대를 결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고양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6월 가족사랑의 날 이천시가족센터는 자녀가 있는 이천 시민가족을 대상으로 6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6월 9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10가족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과일타르트를 만들며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청은 하단 홍보지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 (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이천시 내 초, 중, 고 대상 대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제외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초등 연 40만 원, 중등 연 50만 원, 고등 연 60만 원으로 농협 카드 포인트로 연 1회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로 교재구입, 독서실이용 등 학습지원과 자격증 지원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는 지난 5월 신청이 마감되었다. 2차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신청은 전화 문의(070 4866-02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025년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부모코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및 한국인 배우자 10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7월 4일, 11일, 18일 총 3회기에 걸쳐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및 올바른 양육법을 전문 강사의 강연과 토의로 다룬다. 성남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교육,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향상 및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해 전문강사들을 모시고 부모교육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정착팀(☎ 031-757-9327, 내선 5번)으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