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발표] 위기단계 하향, 감염병 등급 조정 등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통해 일상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합니다. ∨ 일반 지역사회, ‘자율’ 및 ‘권고’ 기조 전환 ∨ 일반의료체계 내 코로나19 진단·치료 체계 안착 ∨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고위험군 보호 ∨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체계의 점진적 조정 ◆ 기본방향 ① 질병 위험도 하락과 성숙된 사회적 인식을 감안하여 일반 지역사회는 ‘자율 및 권고’ 기조로 전환됩니다. ② 코로나19 진단·치료는 전담 의료기관이 아닌 모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일반의료체계로 편입됩니다. ③ 위중증·사망 등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 보호 조치는 유지합니다. ④ 감염병 재난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검사비·치료비·치료제 무상지원 등의 전면 지원 체계는 조정하되,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점진적으로 시행합니다. ◆ 핵심과제 1. 일반 지역사회, ‘자율’ 및 ‘권고’ 기조로 전환 [격리 의무] 격리기간 단축을 거쳐 완전한 격리 권고로 전환됩니다. [마스크]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하여 일상 속 참여를 기반으로 생활화하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산악·해안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신고 및 구조·구급 활동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 조회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입니다! - 마 0425 : 기준점에서 북쪽 404.25km 지점 - 라 2120 : 기준점에서 동쪽 321.20km 지점 국가지점번호 확인 방법 STEP 1. 스마트폰을 통해 주소정보 누리집 접속 후 ‘국가지점번호’ 클릭 STEP 2. 현재 위치 사용 ‘허용’ STEP 3. ‘나의 위치 지점번호’ 클릭 STEP 4. 국가지점번호 미표출 지역 메시지 안내 STEP 5. 30x30 격자 중심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 안내 앞으로도 국민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해지기 위한 유용하고 다양한 주소정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굳게 다쳐있었던 구)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방된다. 가평군은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 임시개방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청평 내수면연구소 부지내 저수지는 둘러핀 벚꽃이 장관을 이뤄 숨은 명소로 알려졌으나 개소 이후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시설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어 왔다. 개방 시기는 벚꽃 개화기인 4월 7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이다. 이 기간 지역주민과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부지 내 저수지 임시개 방 운영업무 협약식」을 갖고 벚꽃 비밀정원을 활짝 열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간 협약서에는 연구소 이전부지 내 저수지 시설의 임시개방 기간 동안의 방문객 안전관리 방안 등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임시개방에 이어 청평 내수면 연구소 이전부지의 조속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연구소 내 저수지 주변을 지역주민에게 돌려줄 방안을 포함하여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시흥시는 벚꽃 시즌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은계호수 및 오난산 일대에서 벚꽃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꽃피는 은계호수' 이벤트는 아름다운 호수와 흩날리는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은계지구에서 펼쳐지는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다. 시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은계호수 및 오난산에서 예쁜 벚꽃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해시태그(#은계호수, #오난산, #시흥시, #벚꽃)를 포함해 올린 후.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자신이 게시한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링크를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동네티콘)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21일이다. 은계지구는 오난산에 활짝 핀 벚꽃과 은계호수공원의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힐링산책 명소로, 매주 토요일에는 은계호수 버스킹 '컬러풀 원더풀'이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은계호수 일대를 방문해 벚꽃을 구경하고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며 이벤트까지 참여해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승인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돼지호박)이 국내 유통 중인 것이 확인돼 정부가 회수에 나선 가운데, 국내산 주키니 호박을 구입한 소비자는 내달 2일까지 반품하고 보상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주키니 호박은 애호박과 많이 닮았지만 애호박보다 크고 통통하다. 특히 애호박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로 식당에서 밑반찬, 찌개류, 국수 고명 등에서 애호박 대체재로 많이 사용된다. 유통단계 반품·보상 조치는 예산 한도 내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반품 보상 및 폐기에 따른 실비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약처가 공동으로 한다. 소비자와 소매상은 가까운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하나로마트)나 도매시장(전국 32개소)을 방문해 반품 및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마트에서 주키니 호박을 구매했더라도 가까운 롯데마트에 가서 환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식자재업체와 중간상인은 도매시장에 반품하면 된다. 구매 영수증이 없어도 반품이 가능하지만, 호박 현품이 있어야 한다. 이미 조리한 상태여도 반품할 수 있다. 영수증이 있을 경우 구입 가격, 없을 경우엔 개당 1천원이 보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국토교통부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발표] 2027년 교통안전 'OECD 10위권'을 목표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대한민국 교통안전이 바뀝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교통안전 수준은 OECD 중하위권입니다. 특히, 보행자와 두 바퀴 교통수단 사망자가 많은데요,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대책을 준비했습니다. ◆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보행자 우선도로와 우회전 신호등을 확대해요” 이면도로에서 보행자를 보호하고, 우회전 차량사고를 예방합니다. · 보행자 우선도로 → 제한속도 20km/h 이하로 관리 · 우회전 신호등 → 보행자 사고위험 높은 지역에 설치 ◆ 어르신 안전을 위해 “노인 보호구역과 스마트 횡단보도를 늘려요” 전통시장 등 어르신이 많은 장소까지 ‘노인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어르신 걸음 속도에 따라 횡단보도 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하는 구역을 확대합니다. ◆ 난폭운전이 사라지도록 “오토바이 번호판, 더 크고 잘 보이게 바꿔요” 자동차 번호판과 유사하게 개편하고, 후면 무인 단속장비를 늘려 사각지대를 없앱니다. · 경기 수원 가 1234 →123가 4568 전국 번호판 도입 검토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소액생계비대출부터 복지 상담까지 받아보세요. 제도권 금융 뿐 아니라, 기존의 정책서민금융 지원마저도 받기 어려워 불법사금융 피해(대부금융협회 추정 평균금리 414%)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소액생계비대출을 실시합니다. ∨ 3월 22일 9시부터 상담 예약 신청 시작 ∨ 3월 27일 9시부터 상담 후 즉시 지급 소액생계비대출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35백만원 이하인 분들이 대상입니다. 한정된 공급규모를 감안하여 제도권 금융 및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 대해 우선 공급됩니다. ※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 제한대상 중 연체자 및 소득증빙 확인이 어려운 분 등을 포함하여 지원하되, 조세체납자, 대출·보험사기·위변조 등 금융질서문란자는 제외 소액생계비대출 대출한도는? 생계비 용도로 최초 50만원 대출 후 이자를 6개월이상 성실납부 시 추가 대출이 가능합니다. 병원비 등 자금용처가 증빙될 경우 최초 대출시에도 최대 1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소액생계비대출 상환방식은? 만기는 기본 1년이며, 이자를 성실하게 납부하면 최장 5년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2천 명을 4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천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천 명, 7월 2차 모집에 1만1천 명, 11월 3차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 개발, 건강관리, 가족 친화 등 약 15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 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 오전 9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의 전통 한옥 건물인 ‘호현당’이 봄맞이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현역(남대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호현당(好賢堂)’은 2012년에 개관하여 남산관리사무소로 운영하다 2015년 5월 서당으로 탈바꿈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외국인에게 한국의 예절과 차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전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산 호현당에서는 4월부터 성인을 위한 다도(茶道)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유아와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서당 체험 및 사자소학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호현당에서는 성인과 유아·어린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전통문화 공간으로써 명소화를 위해 향후 외국인 등 다양한 공원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전시(사진 등) 프로그램도 운영해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남산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봄철 특별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김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 식물을 심어보는 ‘남산에서 초록 식구 만들기’ 프로그램과 더불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0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는 물론, 전기·가스 등의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1인당 5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급 대상자는 2022년 12월 1일 24시를 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다.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내국인은 온라인 신청(23.3.20~5.31), 읍면동 방문 신청(23.4.3~5.31)을 통해 가능하고 안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 및 사행성업소, 백화점, 대형마트, 10억 원 초과 매출업체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 속,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 각종 어려움이 겹치면서 시민의 부담 경감과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수원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2주년(7월 14일)을 기념해 7월 31일 팔달구 작은새어린이공원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이석하 협의회장은 “작은 정원이지만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든 손바닥정원은 ‘화합과 공존의 정원’이 될 것”이라며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꽃피우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 지역에 위치한 프레아 비헤아 사원을 둘러싸고 수십 년째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사원은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2년 캄보디아의 소유라고 판결한 문화유산이지만, 여전히 인접 지역의 영유권을 두고 양국 간 긴장이 반복되고 있다. 프레아 비헤아 사원은 9세기경 힌두교를 믿던 크메르 제국 시기에 세워진 고대 유적지로, 현재는 캄보디아 북부의 절벽 위에 위치해 있다. 문제는 사원으로 진입하는 통로와 주변 구릉지대가 태국과의 국경선과 겹쳐 있다는 점이다. 태국은 해당 지역이 자국 영토라며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력 충돌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 특히 2008년 프레아 비헤아 사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태국 내에서는 “국제사회가 캄보디아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였다”는 반발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양국 군이 해당 지역에 병력을 배치하면서 수차례 충돌이 발생했으며, 2011년에는 양측의 포격으로 군인과 민간인 피해가 보고되기도 했다. ICJ는 2013년 보충 판결을 통해 “사원 주변 지역에 대한 해석 또한 캄보디아 측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덧붙였지만, 태국은 여전히 일부 지역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