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가 최근 4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먼저, 저소득 아동·청소년 사업연계를 위하여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저소득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 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필요한 지원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다문화 아동·청소년 사업연계를 위해서는 다솜어린이집(원장 장미선), 풍생중학교(교장 이윤영)와 각각 협약을 체결하였다. 다솜어린이집에는 언어발달지도사를 파견하여 다문화자녀 대상으로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언어발달을 돕기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풍생중학교에는 청소년 상담사를 파견하여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진로 및 심리 상담 활성화, 사례관리 지원 및 자문 제공 등 센터와 학교가 함께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결혼이민자의 취업상담 및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전선녀)와 업무협약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경찰서와 업무 협력을 통해 지난 4월 4일 다-가치 유스센터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의 기초 법률을 이해하고, 폭력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진행했으며,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에 대해 다뤘다. 특히 이중 언어(중국어)를 활용해 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폭력 사례를 통해 그동안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폭력 피해 대처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안전한 한국생활과 법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이 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시가 한국·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우호협력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맥스 조니 페르난데스 사우세도(Max Johnny Fernández Saucedo) 산타크루즈 시장은 28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수원시와 산타크루즈시는 경제, 문화, 행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체결식에는 의향서 체결에 이르기까지 두 도시 간 가교 역할을 한 산타크루즈 기독교대학(UCEBOL)의 정치현 박사와 유신일 교수,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롤란도 비야로엘 주산타크루즈 한국 명예 영사, 왕후이 쥔 주 산타크루즈 중국 총영사,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정치현 박사는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12살 때인 1982년 볼리비아에 이민한 이민 1.5세다. 산타크루즈시 라파스시에서 교과과정을 수료했다. 2019년 볼리비아 대선에 출마해 9%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열리는 볼리비아 대선에 출마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국 기초지방정부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수원시와 볼리비아 최대 도시인 산타크루
시흥시가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다문화정책대상은 세계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2014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기관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결정되며, 시흥시는 다문화 정책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시흥시 외국인주민수는 74,653명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60만 명)수의 약 13%에 달하며, 이는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에 해당한다. 시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4월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외국인 전담부서인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하고 급증하는 외국인ㆍ다문화 행정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특히 중국ㆍ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SGI서울보증보험 인천경원본부(송성영 본부장)는 지난 27일 사)다문화가정협회(이사장 김상실)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보증 온정(ON情)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GI서울보증보험 인천경원본부 송성영 본부장, SGI서울보증보험 안치원 이천지점장, 김상실 사)다문화가정협회 이사장, 원용자 이사 및 협회 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송성영 본부장은 “SGI서울보증보험에서는 우리 사회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실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SGI서울보증보험 인천경 원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따뜻한 온정(ON情)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기탁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사)다문화가정협회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서울보증 온정(ON情)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협회는 “SGI서울보증보험 인천경원본부 서울보증 온정(ON情)장학금은 다문화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3월 20일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필요한 직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이민자들이 실생활에서 요구되는 직무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을 위한 사전 교육과 직업훈련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상반기는 사전교육(3월 20일~4월 25일)으로 ITQ(한글)과정, 직업훈련 교육(5월 8일~6월 26일)으로 이중언어강사 자격증 취득과정이 진행된다. 하반기는 사전교육(8월 19일~9월 18일)으로 ITQ(엑셀)과정, 직업훈련 교육(10월 14일~12월 2일)으로 NIE 자격 취득과정이 진행된다. NIE는 ‘신문 속 교육’(Newspaper In Education) 을 의미하며, 신문을 활용한 문해력 교육, 논술 교육, 미디어리터러시를 교육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자격증과정이다.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이중언어강사 자격증과 함께 취득
안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편의점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정지 환자에게 흘려보내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심정지가 발생한 지 3분 내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사용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안산시 관내에 ▲공동주택 ▲행정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621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지만, 그간 운영시간의 한계로 심야시간대 기기 이용이 제한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야간시간 대 응급 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6곳을 설치 대상지로 확정했다. 설치 장소는 ▲GS25 안산신영점 ▲GS25 안산프라자점 ▲GS25 안산썬라이즈점 ▲GS25 고잔로데오점 ▲GS25 상록한국점 ▲GS25 안산중앙역점 등 6곳이다. GS상록한국점과 GS안산중앙역점에도 곧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24시간 운영 편의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전망대가 지난 3월 17일부터 연중 개방되면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연꽃테마파크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장소다. 기존에는 6∼8월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했다. 시는 이를 연중 개방으로 확대하고자 지난 3월 초부터 중순까지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입로 덱 설치와 도색작업 등을 재정비했다. 특히 꼼꼼한 안전진단을 진행해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 개방 시간은 1년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전망대에 올라 연꽃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전경을 더욱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연꽃이 피어나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망대를 이용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연중 개방으로 확대했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방문해 사계절의 멋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연꽃테마파크의 다양한 시설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경기도는 지난 26일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를 열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역할 강화, 분쟁조정 절차 구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제21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는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위원장으로 대학 교수,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 주요 개정 사항은 ▲‘공동주택 구성원의 배려와 의무’ 장(제12장) 신설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미비점 개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역할 강화 및 분쟁조정 절차 구체화 ▲입주민 권리 보장 및 관리효율성 강화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관리주체의 권고에도 층간소음 발생이 계속돼 입주자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리주체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에 분쟁조정 요청이 의무화된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회의 개최, 사실조사, 조정 요청 등의 절차와 당사
화순군은 10일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따라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에 해당하는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대상이다. 학업이나 진로 역량 개발이 필요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간 최대 1인당 60만 원 상당의 교육활동비를 NH농협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학생별 연간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등 교육 급여를 이미 받는 학생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차로 5월 2일(금)부터 5월 30일(금), 2차는 7월 1일(화)부터 7.31(목)까지 화순군가족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은 화순군가족센터(☎061-375-1057)로 문의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습 의욕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신청 기간 내 대상 가정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학교, 청소년 기관, 다문화 커뮤니티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충북도가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홈페이지 '스터디 인 충북(Study in Chungbuk, www.studyinchugbuk.or.kr)'이 오는 1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스터디 인 충북(Study in Chungbuk)'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홈페이지로, 충북 소재 18개 대학에 대한 입학 정보를 비롯해 비자, 생활, 취업 등 유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AI 번역 챗봇을 활용한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다. 또한 반응형 웹페이지로 제작되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해상도나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내 18개 대학의 입학 정보와 교내 혜택, 기숙사 정보 등을 대학 담당자가 직접 입력·수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신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용24, 잡코리아, 사람인 등 주요 구직 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법무부는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23~’27)'추진 3년 차를 맞아 범정부적 차원의 다각적인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법무부,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한다. 기간은 4월 14일 월요일부터 6월 29일 일요일까지 77일 간이다. 중점 단속 분야는 △마약, 대포차 등 국민 안전 위협 외국인 범죄 △건설업, 택배 등 국민 일자리 잠식 업종 △불법 입국, 취업 알선 브로커 등 체류질서 문란 출입국사범이다. 이번 정부합동단속기간 동안에는 불법체류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 위협, 민생침해, 불법체류 환경을 조장하는 각종 알선 출입국사범 대해 집중 단속하여 범칙금 부과,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정당한 이유 없이 단속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영장을 발급받아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공무원을 다치게 하는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법무부는 단속과정에서의 적법절차 준수와 외국인 인권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석우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국민이 안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출입국·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