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취학 및 초등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지원하며, 부모에게는 초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을 안내해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경산시가족센터는 기초학습지원 외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방문교육 서비스, 진로 설계 지원, 자녀 성장 지원, 언어 발달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성장을 돕고 있다. 관내 다문화가정은 누구나 경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819-5500)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 주요증시 KOSPI : 지난주 2,728pt에서 66pt(+2.7%) 오른 2,494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냉각 구간에서 지지를 받는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상승 반전에 성공하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6,090pt에서 39pt(-0.6%) 내린 6,051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하방 압력이 계속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404pt에서 13pt(-0.3%) 내린 3,391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이 거세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주요 소식 경제 : 원/달러 환율이 계속되는 원화 약세로 1,430원대에 진입했다. 오는 17~18일(현지시각) FOMC에서 금리 인하 전망이 짙어지고 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이 긴급 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하며 비상 대응 체제 가동을 예고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7%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중국이 연내 특별국채 발행, 금리 인하 등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냈다. 캐나다 중앙은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2024년 12월 14일 찬성 204표, 반대 85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한다. 이번 탄핵소추안 투표는 재적 의원 300명 전원이 무기명 투표에 참석해 진행했다. 그중 204표가 찬성하며 탄핵안 가결 요건인 200표를 4표 넘기며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가 나왔다. 당론으로 탄핵을 반대했던 여당 국민의힘에서도 12명의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년 7개월째로 지난 3일 군인과 경찰을 동원한 친위 쿠데타를 감행해 내란죄를 저지른 대통령을 파면하기 위한 헌법적 절차가 기작되어 비상계엄 선포 뒤 11일 만에 직무가 정지됐다. 탄핵안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가며, 헌법재판소는 180일 안에 결론을 내야 한다. 헌법재판소에서 심판이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탄핵이 되며, 파면 이후 60일 이내 후임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치러진다. 대통령이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국군 통수권과 긴급명령권, 거부권 등 헌법과 법률상 모든 권한을 총리가 이양받아 국정 전반을 총괄한다. 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1000원 이용료로 도심 속에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야탑동 탄천변)과 썰 매장(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12월 21일 개장한다. 스케이트장은 이날 오전 11시, 썰매장은 오후 2시 개장식 이후 문을 연다. 개장하는 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시설별 피겨 스케이팅 댄싱과 쇼트트랙 시범 공연, 브라스밴드, 현악 3중주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야탑동 탄천변 스케이트장은 4000㎡ 규모로 조성 돼 길이 60m의 일반용 링크와 길이 35m의 유아용 링크를 갖췄다. 시는 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이들 위해 펭귄 등 동물 모양의 보조 기구를 빌려준다. 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각각 5개 레인의 일반용 슬로프(폭 13m, 길이 55m)와 유아용 슬로프(폭 13 m, 길이 45m)를 갖췄다. 경사진 얼음판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형식이다. 두 곳 시설엔 양호실과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문 여는 기간은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6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로, 충전 한도는 50만 원(기존 30만 원)으로 확대한다.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긴급 민생경제 현안 소통을 위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오는 21일 낮 12시 서울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For With To Merry Christmas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농구대회는 서울시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의 후원사인 미국 캘리포니아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이 주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용산청소년센터, Stuff Crew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뉴질랜드 등 11개 국 다문화 어머니들로 구성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 △다문화 유소년 선수단 '하나투어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일반인 가족 농구팀 등 총 8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3:3 및 5:5 경기와 3점 슛 콘테스트, 양손 드리블 챌린지, 드리블 레이업 슛 릴레이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팀별로 조별 예선 경기를 펼친 후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 팀들 중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2025년 국내 전지훈련 및 역사 탐방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시청 순암홀에서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4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센터 이용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엄마 나라의 언어를 배운 아이들의 중국어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사업 보고, 다양한 가족 지원 유공 표창, 활동 수기 발표, 한국어교육 수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방 시장은 “2024년 모든 가족이 함께 나누고 성장하면서 다양한 가족들과 희망의 시간을 함께하며 행복하고 따뜻한 가족으로 성장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2025년에도 광주시가족센터가 모두家 함께, 모두家 어울림의 가족문화를 위해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하며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가족관계, 가족 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외에도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5시 성남종합 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송년 콘서트’를 연다. ‘아듀! 2024~하이! 2025’를 주제로 하는 이날 콘서트는 성남 갓탤런트,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보컬 등으로 구성된 시민예술단의 특별 기획 공연으로 마련된다. 모두 3000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규모다. 공연 내용은 ▲유밸리의 밸리댄스 ▲국악앙상블 지금차보영의 ‘사랑가’, ‘난감하네’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님과 함께’ ▲프로라틴 윤여찬·임민영의 라틴댄스 등이다. 시민예술단 연합 보컬 4명의 뮤지컬, 락음악 등의 공연 무대와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40명의 한국 팝(K-POP) 댄스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초대 가수 박상민도 출연해 ‘지중해’,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불러 분위기를 달군다. 이날 공연 무대를 꾸미는 시민예술단은 지난 4월 성남시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이다. 당시 지원한 250개 팀(550명) 중 42개 팀 (116명)이 선발됐다. 갓 탤런트 예술단 21개 팀(73명),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11개 팀(24명), 보컬 10개 팀(19명) 이며, 시민예술단으로서 거리공연, 지역 축제 초청 공연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11일 전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7인승 이상의 승용차와 화물차 등에만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어 있었지만, 오는 12월부터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소방용품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매 시 반드시 ‘자동차 겸용’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인철 서장은 "차량화재는 연소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게 중요하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의 청년지원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가 12월 14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년 정책·사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전달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수원청년포털(http://new.swyouth.kr)을 개설했다. 포털은 ▲주요정책 ▲프로그램 ▲상담지원 ▲공간대관 ▲커뮤니티 ▲청년지원센터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주요정책’에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정책과 청년 관련 법령·조례를 소개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연결바람, 활동바람, 참여바람, 취업바람 등 다양한 청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상담지원’에서는 법률·취업 등 4개 분야의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새빛청년상담소)와 심리검사, 1:1 개인상담(청청마음건강센터) 등을 지원한다. ‘공간대관’ 카테고리에서는 청년바람지대, 청누리, 청청스퀘어 등 청년 공간 안내·대관 신청 정보를 제공한다. ‘커뮤니티’는 청년들이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게시판, 프로그램 후기 작성 게시판, 청년정책 체험 후기 공유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청
서울 은평구는 오는 12월까지 외국인을 포함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정통신문 등 교육문서 통번역 서비스를 관내 교육기관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이 언어적 한계로 가정통신문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육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은평구가족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2개 기관의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배포하는 교육 공지 사항을 통번역 활동가 전문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자들이 14개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정이 언어적 한계로 가정통신문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육정보 불균형과 사각지대 해소를 도우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구 관계자는 “서비스 신청 방법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카카오톡 ‘실시간 통역서비스’ 채널 추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며 “상담직원에게 번역이 필요한 한글파일을 전송하면 24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지난 10일 2024년 다우리봉사단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유경선 센터장을 포함한 종사자 5명과 다우리봉사단원 15명이 참석했다. 사업 성과 보고회는 △2024년 사업 보고 △2025 년 향후 계획 △감사패와 감사장 전달 △소감 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지난 1년 간의 경험을 나누고 새해를 맞이하여 올해 활동에 대한 다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열심히 사례대상자 가정방문 모니터링에 참여한 다우리봉사단을 위하여 각 단원의 활동 중 발견된 특징을 살려 제작한 ‘재능맷돌상’, ‘왜 이렇게 자상’, ‘장금이 상’ 등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경선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다우리봉사단 여러분 너무 고생이 많았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인연이 되어 만났으나 이 인연을 유지하려는 의지도 중요한 것 같다.”며, “새 봉사단원들이 기존 봉사단원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길 바라고, 기존 봉사단원들도 새 봉사단원들에게 본인들이 기쁘게 활동하고 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패를 수상한 임희숙
광양시가족센터와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다압면 고사리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행복을 짓다’ 주택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주택신축은 2021년 9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10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500만 원, 동광양로타리클럽 2,500만 원, 광양시로타리클럽 우광일 전 총재 2,000만 원, SNNC에서 7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총 7,700만 원의 사업비가 주택신축에 투입됐다. 또한 동광양로타리클럽이 침대, 옷장 등 가구를 후원했으며 광양만로타리클럽, 광양매화로타리클럽, SNNC, 다압면사무소에서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후원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마음이 모여 따뜻한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고, 보금자리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광양시가족센터로 기관명이 변경됐으며, 가족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