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2025년 1월 11일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2025년 1월~2월 겨울방학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특강은 방학 기간 도서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풍선아트체험(1. 11.) ▲어린이 인문학 미술로 친해지기(1. 13.~1. 16.) ▲카랑카랑 희곡낭독(1. 13.~1. 16.) ▲독서교실 겨울아 읽자(1. 20.~1. 23.) ▲두근두근 1학년 마음근력키우기(1. 20.~1. 23.) ▲두뇌를 깨우는 게임, 체스(2. 3.~2. 6.) ▲토닥토닥 책이랑 놀이랑(2. 3.~2. 6.) ▲어린이 공예교실(2. 8.) ▲환경프로젝트(2. 10.~2. 13.) ▲영어그림책 읽기(2. 10.~2. 13.) 등 18개 강좌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1월 18일에는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이지은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각색한 작품으로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23일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장 중심 다 문화교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목표로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을 타이틀로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 성과와 지원 사항을 검토하고 내년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다문화학생 입국 초기 한국어교육 집중 지원(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 경기한국어 공유학교) 확대 ▲다문화학생 대상 교육교류 추진 ▲ 인공지능 기반 자동번역프로그램 시범 사업 ▲다문화 밀집학교 학급당 정원 감축 ▲다문화 고등학생용 교과개념 한국어 인정 교과용 도서 개발 추진 ▲다문화학생 다수 재학교 교육 실습학교 지정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도교육청은 카자흐스탄과 교육교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인재를 원어민 교사로 초빙해 이중 언어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다문화고등학생을 위해 교과개념한국어 인정교과용 도서 개발에 박차를 가해 가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경기도 다문화학생의 유입률 증가와 더불어 예비 교원의 현장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예비 교원의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설명회를 오는 9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전국 다문화학생의 27.8%인 5만 3천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경인 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비 교원의 다문화교육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1부에서 3섹터 교육전환과 함께 경기교육 전반적인 정책의 흐름, 방향성,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2부에서 다문화사회를 맞이하여 학교현장의 다문화교육 현황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변화, 나아가야 할 미래방향성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본 설명회에는 경기도에 근무하게 될 경인교육대학교 4학년을 비롯한 예비교원 400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우수교 교육실습학교 지정 ▲예비교원 현장 실습 강화 ▲교육실습 사전-사후 다문화교육 편성 등 예비 교원의 다문화 교육 전문성 신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예비교원의 다문화교육 현장 전문성을 강화해 학교 현장을 안정화하고 다문화학생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카자흐스탄과 교사 교류를 확대하고 다문화학교 교육과정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과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육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학기부터 안산지역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초 2교, 중 1교)에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해 이중언어교육과 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교육부 대표단은 오는 3일 ▲교육교류 성과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교육활동 성과 ▲글로벌 협력의 미래를 협의하고자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학교를 방문해 카자흐스탄 문화의 이해, 이중언어 수업 등을 참관하고 성과공유회에서는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학교 운영사례 ▲원어민 보조교사가 바라본 경기다문화교육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 운영 성과 ▲카자흐스탄과의 교육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안산대학교에서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 연구에서 다문화 학생의 학습이해도와 적응력이 향상되고 비다문화학생의 다문화감수성이 현저하게 높아졌다는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카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외국어교육, 교실을 넘어 세계로, 함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외국어교육 성과 나눔회를 지난 30일 고양 소노캄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 나눔회는 국제교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등 외국어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미래형 외국어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우수사례 발표자와 담당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30여 명 참여했다. 오전에는 학교급별 국제교류 우수 운영교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안산 해솔초) 필리핀 초등학교와 문화 교류, 수업 교류 사례 ▲(풍생중) 실시간 소통으로 세계와 연결된 교실, 상호방문으로 이어지는 교류 모델 운영 ▲(인창고) 덴마크 학교와 국제교류로 세계시민교육 교과수업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분과별로 교육과정과 수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중등 영어)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모듈형 수업 설계 모델 ▲(초등 영어) 인공지능 펭톡과 하이러닝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제2외국어)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중국어과 에듀테크 활용 논술형 평가, 일본 국제교류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사단법인 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이사장 변애련)은 현재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 200여 명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덕수궁을 방문하여 덕수궁의 역사를 공부하는 한국역사탐방체험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변애련 이사장은 탐방체험 교육의 취지는 앞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동포들도 한국에서 자립하고 정착해서 살려면 기본적이나마 한국의 문화 역사 또한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기에 탐방체험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사적지인 덕수궁은 본디 왕궁이 아니었다. 원래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1454∼1488)의 집이었으나, 1592년 임진왜란 때 왕궁이 모두 불타서 1593년 행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선조임금은 의주로 피난 갔다가 한양으로 환도한 뒤 덕수궁에서 머물렀다. 선조의 뒤를 이은 광해군은 1608년 이곳 행궁에서 즉위한 후 1611년 행궁을 경운궁이라 고쳐 부르고 7년 동안 왕궁으로 사용하다가 1615년에 창덕궁으로 옮기면서 이곳에는 선왕인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만을 유폐시켰다. 1618년에는 인목대비의 존호를 폐지하고, 경운궁을 서궁이라 낮추어 부르기도 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폐위되고 인조가 이곳 즉조당에서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인천 대표 학생 3명 전원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인천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들과 경쟁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인천정각초 조은지 학생은 한국어-우즈벡어로 발표해 교육부장관상 은상을, 같은 학교 신민선 학생은 한국어-중국어, 청학중 김미하엘 학생은 한국어-러시아어로 발표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갖고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8일까지 '2024학년도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에 참가할 지역 내 초등학생 95명을 모집한다. 영어캠프는 구와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TESOL과 함께 운영한다. 용산구 어린이 영어캠프는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제공해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매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영어캠프에서 초등 1∼2학년 반은 추첨 경쟁률 10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어캠프는 내년 1월 6∼17일 주말을 제외한 10일간 숙명여대에서 하루 7시간씩 열린다. 수준 평가(레벨 테스트)를 거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반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한다. 코딩·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 견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다. 모집 대상은 초등 1∼2학년 20명(저소득층 3명 포함), 3∼6학년 75명(저소득층 12명 포함) 총 95명이다. 11월 18일 기준 용산구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외국인, 외국 국적자, 재외국민은 신청할 수 없다. 1인당 참가비용은 84만 원이지만 구에서 42만 원을 지원해 나머지 42만 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두산연강재단은 두산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500명에게 장학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8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위탁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두산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2010년부터는 ‘다문화가정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올해까지 19년간 총 6401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올해 초·중·고·대학생 1524명을 대상으로 약 3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힘든 환경에서 꿋꿋이 생활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번역 프로그램 시범사업으로 다문화 학생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1월부터 3개월 동안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자동번역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9월 27일 구글 클라우드와 기술 협력 업체 폭스소프트 관계자와 협의회를 갖고, 경기형 번역 서비스 형식(포맷)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자동번역 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개발한 최신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가정통신문, 학습지 등을 학생 모국어로 번역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능을 탑재해 지속적으로 번역 성능도 개선한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기존 번역 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다문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업무 효율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학부모의 학교 참여도를 높이고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과 학업 성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시범기간 동안 언어권별 수요, 총사용량, 개선사항 등을 분석해 자료화하고, 수집된 자료는 2025년 전체 학교로 경기도형 자동번역시스템을
광주 서구가족센터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5월 26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전형 투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선거 주요 일정 안내, 정책과 공약 바르게 알고 투표하기, 투표 시 준비물 안내, 무효표 방지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 특히, 시각자료와 다국어 자료를 함께 제공하여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문화 유권자들이 투표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투표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직접 듣고 체험하면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민주시민으로서 투표의 중요성을 전달해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 후 참가자들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하세요. 우리가 주인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투표 참여의 의지를 표현했다.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은 "다문화 이주민 역시 대한민국의 당당한 유권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다문화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소속 화성시가족봉사단이 5월 1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노인시설인 소망의 동산 실로원을 찾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가족봉사단에 참여 중인 여러 가족이 함께했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가 어우러져 정성스럽게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리며 인사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준비한 노래와 춤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전했고, 함께 손뼉을 치고 웃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감동의 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이 와서 얼굴도 보여주고 꽃도 달아주니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은 세대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연계 봉사 및 ESG(환경정화) 활동을 포함한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동탄호수점과 동탄산척점은 4월 12일과 26일, 각각 5~7세 자녀를 둔 14가족을 대상으로 ‘꼬마 쉐프의 에코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각자 도시락 용기를 준비하였다. 또한, 요리에 사용된 재료는 모두 지역 로컬푸드에서 구입하여,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손수 도시락을 만들며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했고, 가족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는 환경 친화적 실천을 몸소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직접 도시락을 만들면서 먹는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일회용품 대신 준비해 간식기를 사용하면서 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큰 발걸음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