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제9회 복정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1.3㎞ 구간에서 열려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인다.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남상순)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주제로 44일간의 축제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 30분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분수광장에 설치한 대형트리(높이 8m·폭 6m)를 비롯한 거리 곳곳 100만개 전구로 꾸민 30개의 조형 장식물이 일제히 점등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화려한 조명 속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선한목자교회에서 활동중인 ‘국악 앙상블’과 ‘금관 앙상블’ 공연,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 12개 구간에선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 조형물들이 불을 밝혀 거리 곳곳을 빛으로 물들인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천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빛의 분수 조형물 ▲별을 형상화한 흩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을 받아 2023 결혼이민자 한국 어교육 백일장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11월 28일 오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백일장을 통해 151개의 작품을 모아 수기집을 발간했고, 20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온 자리에서 축하받아서 너무 재밌었다. 정말 행복하다.", "선생님 덕분에 백일장을 참여할 수 있었다. 상을 받아서 정말 기쁩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합니다." 등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서영 센터장은 "수상자 및 가족들이 모두 모여 하나라는 것을 느끼는 행사라 의미가 깊고, 행사를 진행할 때 마다 감동"이라며 "의미있는 행사를 후원해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깊은 감사와 수상자 및 모든 가족에 축하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백일장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31-740-1175)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11월 18일, 11월 25일 진로 특강 및 진로 상담과 입시(진학)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11월 18일 특강 시간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MBTI 를 가지고 각자 성향의 특징과 그에 맞는 진로,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같이 이야기해보고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에는 중학생들 대상으로 4가지 진로검사를 진행했다. 11월 25일 시간은 고등학생 학생들은 미리 준 자신의 생활기록부와 성적표를 바탕으로 입시(진학)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중학생은 지난 시간에 한 진로검사를 바탕으로 결과 해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 스스로 본인들의 적성, 전공 선호도, 가치관, 능력을 고루고루 아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5시 30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1가구 생활경제 포럼’을 연다. 성남시 전체 37만6179 가구의 33%를 차지하는 1인 가구(12만5515가구)의 안정된 생활 설계 방안을 모색해 시책에 반영·전파하려고 마련하는 자리다.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 이날 포럼에서 ▲김남순 미래가정경제연구소장이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가 ‘인구 변화와 경제 환경’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인구·경제·금융·1인 가구 정책 분야 전문가 등 지정 패널 4명이 각 발표 내용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내고, 성남시 1인 가구를 대표한 시민 3명의 자유 토론을 한다. 포럼 참여자 대상 생애주기별 전문가 3명의 강의(세션)도 진행된다. 장소를 분산해 ▲청년기(19~39세)는 시청 산성누리에서 ‘미래 희망을 위한 재정계획’ ▲중년기(40~59세)는 한누리에서 ‘건강한 경제생활을 위한 재정계획’ ▲장년기(60~64세)는 탄천관에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재정 점검’에 관한 내용을 듣는다. 이후 희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시민 편의 위주로 디자인한 손잡이용 종량제봉투가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 선정돼 11월 24일 ‘국내 최고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3시 부산 벡스코에서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표 대회를 열고, 성남시를 이같이 시상했다. 국내 최고 사례로 꼽힌 성남시의 종량제봉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규격별 탄소 배출량을 표시해 온실가스 저감에 관한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20ℓ짜리 종량제 봉투의 경우 해당 쓰레기양은 5.26㎏의 CO₂를 배출한 것과 같고 20ℓ의 쓰레기를 줄이면 소나무 5그루를 심은 효과를 낸다는 의미의 그림문자를 넣어 디자인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금지 품목을 그림문자로 시각화하고, 손잡이형으로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소각용과 재사용 봉투의 경우, 담으면 안 되는 품목인 플라스틱류·병류·도자기류·음식물쓰레기·캔류·전지류 모양에 사선을 그어 알기 쉽게 표기했다. 외국인 주민도 배려해 용도별 봉투 이름에 영어와 중국어를 병행 표기했다. ‘분리배출 봉투’임을 강조하기 위해 ‘쓰레기’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 성남시는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 아동·여성폭력방지 지역연대(공동위원장 박만장)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0)을 맞아 오는 25일 여성인권영화 상영,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우선, 이날 1000명 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3시30분 시청 온누리홀에서 ‘크라임 애프터 크라임’, ‘남자는 울지 않았다’, ‘카피 룸’ 등 3편의 영화를 각각 두차례씩 상영한다. 이들 영화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매매 등 여성에 대한 폭력과 그 폭력이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구조의 문제점을 다뤘다. 자신의 삶과 인권을 찾아가는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려 피해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들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성남시 아동·여성폭력방지 지역연대는 또, 이날 오후 1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박만장 위원장을 비롯한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복지시설 7개 단체 50명이 참여하는 ‘폭력방지 캠페인’을 펼친다. 폭력예방 리플릿 2,000부와 홍보물품을 배부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홍보하고 폭력예방에 대한 시민 동참을 유도한다. 지난해 11월 발족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11월 16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다문화가족 협력 실무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공, 경찰서, 아동청소년, 외국인, 여성가족, 위기의료지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협력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위기 다문화가족, 외국인 가정 가족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긴급통합지원체계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회의는 협력실무위원회 활동보고와 활동계획,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활동보고에서 성남시 다문화, 외국인가족의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협조가 가능한 부분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급차 등 긴급 의료가 필요한 경우 다문화, 외국인의 시스템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2024년 활동계획으로 기관별 변경 서비스 자원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문화 아동 청소년의 동등한 출발선 보장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역량강화를 위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11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303호에서 ' 알기쉬운 출입국 관리법' 이라는 주제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의 김민정 소장이 맡았다. 평소 다문화가족들이 많이 궁금해했던 출입국 관리법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인 만큼, 질의 응답시간에 여러 가지 질문들이 오가며 궁금했던 점들을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 다소 어렵게 느껴지던 결혼이민자 비자의 연장 및 변경 등의 내용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접해보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여러분들게 필요한 내용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주제로 인권교육을 진행 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몽골어 이중언어교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후원금을 받아 몽골 출신 모(부)를 둔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몽골어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했다. 이중언어교실은 10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 시~12시까지 운영하며, 몽골어와 몽골 문화체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난방공사 후원 2023년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 '재미있는 책놀이'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측에서 후원금을 받아 다문화가족들이 가정내에서 이중언어를 활용한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이중언어 가족환 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기를 진행하였으며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말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3년 다문화가족 여가지원 프로그램 '우리가족 힐링타임'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3년 다문화가족 여가지원 프로그램 '우리가족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과 21일 양일간 K-문화 공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문화 공유학교’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 역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첫 수업은 관내 풍생고등학교(교장 신현종) 학생들의 희망 신청을 받아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의 장서각에서 시작된다. 14일은 장서각 왕실문헌연구실과 소중한 고문서를 보존하고 지켜내는 자료보존관리팀과의 협력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의 뿌리와 정체성을 알아보고 소중히 지켜온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탐구한다. 21일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민간 홍보 사절이 되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교육 활동을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도록 기획되었다. 국제교류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의 도움으로 국제교과서자료관을 관람하고,‘외국교과서에 비춰진 한국’의 모습을 알아보고 분석하며, 정확하고 새로운 정보 업데이트를 위해 객관적인 현재 우리의 모습을 문화·역사적으로 분석하고 탐색하게 된다.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5명의 외국인 학생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10일 경기도, 의정부시, 넥슨재단, 굿네이버스와 함께 오래되고 낡은 어린이놀이터를 공공형 어린이 놀이터로 리모델링하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나들이 어린이놀이터'가 내년 6월 도전과 탐험 정신을 담은 '단풍잎 놀이터'(가칭)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어린이 건강권 향상을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체결식에서 ▲넥슨재단은 사업비 약 10억 원 후원 ▲ 굿네이버스는 설계·시공 등 총괄 관리 ▲경기도는 사업홍보와 행정지원 ▲성남시와 의정부시는 대상지 제공 및 조성 후 시설 운영 및 사후관리에 각각 합의했다. 나들이 어린이놀이터가 새 단장 대상으로 선정된 데에는 2008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한 점과 주변에 주택이 밀집돼 있고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들 수요가 높은 것이 고려됐다. 공공형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놀이터를 실제 이용하는 지역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시설과 디자인에 대한 어린이 의견을 반영해 건립될 예정이다. 원도심 내 부족한 어린이놀이터 시설 확충 및 재정비 사업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사업…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40명을 모집한다. 1단계 사업은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 440명씩, 총 3단계에 걸쳐 1320명을 선발하게 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2024년 1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판교크린넷, 동 행정복지센터 등 67곳 사업장에 배치되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5시간 기준) 4만 93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 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성남시민 중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신청 기간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 지평식 주차장 조성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 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7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주민 불편 사항인 모란민속5일장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 되는 사업으로 성남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모란시장 인근 완충녹지(최소폭 10m 제외)를 일부 해제 후, 잔여지 3038㎡를 활용해 올 연말까지 주차공간 100면을 지평식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약 226억 원의 과다한 사업비에 공사 기간 또한 최소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신상진 시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비를 줄이면서 공기 단축 방안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사업비를 줄이면서 공기 단축은 물론, 사업 기간 내 임시시장 마련 등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주차전용건축물 건립에 비해 신속하게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예산은 효율적 운영을 통해 8억 원이 투입된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성남시의 대표시장인 모란민속5일장에 전용 주차장이 없어 전국에서 모란시장을 찾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0월 28일 제부도에서 개최한 4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16쌍(30쌍 중 53%)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30일 밝혔다. 1~3차 때 60쌍을 포함해 누적 76쌍 커플 탄생이다. 모두 180쌍이 참가한 1~4차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2%다. 이번 4차 행사는 경쟁률 6대 1을 뚫은 60명(남·여 각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바다 소풍’을 주제로 진행됐다. 버스(45인승 2대)를 타고 제부도로 이동하는 동안 커플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등 썸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초반부터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현지에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서해랑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탑승, 해안길 산책, 점심식사, 1대 1 대화, 본인 어필 타임 등을 이어가 서로의 인연을 찾도록 도와줬다. 참여자들은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5차례 기획한 이벤트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버스별 와이파이 사용량, 유형별 민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용 데이터를 시민들이 볼 수 있는 ‘성남 데이터넷(https://data.seongnam.go.kr)’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성남시가 생성·보유한 행정데이터와 통계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데이터 시민 개방 창구다. 행정데이터 분야는 사회복지, 환경기상, 과학기술, 공공행정 등 10개 메뉴로 구성됐다. 각 메뉴를 클릭하면 ▲경로당, 여가의료 주거시설, 장애인 택시 바우처 이용 현황(사회복지) ▲구역별 폐기물 반입 처리 현황, 온실가스 총배출(환경기상) ▲마을버스·정류장·일반버스 와이파이 사용량(과학기술) ▲석유·가스·전기에너지 사용량(공공행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통계 정보 분야는 인구, 민원, 여론동향, 상권분석, 재정 현황, 시청 부서별 계약 현황 등의 정보를 그래프, 워드 클라우드 등으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국가통계포털과 연계한 기본통계, 사회조사, 장애인통계 정보도 제공한다.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플랫폼인 공공데이터포털, 경기공공데이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 사이트도 연결돼 있다. 시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