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가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를 개포동 대진공원에서 10시부터 14시까지 개최한다. 강남구 다문화 인구는 2021년 기준 6386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재밌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22개의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축제는 ▲지구촌 놀이터 ▲문화 놀이터 ▲체험 놀이터 ▲공연 놀이터의 4가지 테마로 나뉜다. 지구촌 놀이터에서는 러시아, 중국, 페루, 벨라루스 등 14개국의 나라를 소개한다. 각 나라 인사말을 배우고, 전통 소품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 놀이터에서는 세계의 놀이문화와 악기를 만난다. 손가락에 모형을 올려 균형을 맞추는 베트남의 쭈온쭈온, 막대에 일렬로 양발을 끼워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인도네이사의 라리까유 등 8종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러시아의 발랄라이카, 페루의 삼포냐, 베트남의 까까우 등 40개의 악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WHAT 정부의 유류세 인하가 4월 말 종료 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과 경유가격이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주(9~1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 당 1,631.1원으로 전주보다 30.2원 올으며 주간 단위로 2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인 서울의 경우 휘발유 평균 가격은 29.8원 상승한 1,710.1원, 두번째로 비 싼 제주는 1,688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울산지역은 35.6원 오른 1,607.7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뿐 아니라 경유 평균 판매가격 또한 전주보다 13.5원 오른 1,534.3원으로 지난주까지 20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번주 들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WHY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오름세로 전환되는 것은 최근 국제 유가의 상승세의 영향으로 보인다는 분석 이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다음주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러시아산 해상 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이 서방국의 제재 이후 공급이 불확실해졌기 때문이다. 또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휘발유와 경유
중국, 진정한 친구도, 진정한 적도 없다 아무리 거센 파도도 해변에 이르면 잦아든다. 지금 미중 양국이 일으키는 치열한 경쟁의 파도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아직은 이 파도가 잦아 들 때가 아니다. 긴 안목의 전략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들의 경쟁이 가치가 있어 보이기도 한다. 이 경쟁이 전쟁과 파멸을 피하는 길로 통할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의 경쟁이 거칠고 험악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름다운 파도로 보이기도 한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는 패권 다툼을 피투성이 ‘전쟁’이 아닌 ‘경쟁’이 라는 이름으로 접근한 적이 없다. 다행히 지금 미중은 어지럽고 혼란스럽지만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세계사를 실험 중이다(사실, 미중 군사적 충돌은 불가능하다). 즉, 지금 우리 인간들은 지나간 세계사의 터널을 뚫고 동서양이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역사적 초입에 서 있는 것이다. 미중 양국의 속내를 보자. 바이든 정부의 전략이 미국 지상주의의 지속을 위한 중국 압박이라면, 중국의 과제는 미국 중심 질서에서 벗어나 다 원화된 세계 질서를 꿈꾸는 경제발전이다.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국은, 경제발전을 위해서라면 ‘진정한 적도, 진정한 친구도
오늘날 글로벌 문제들은 거의 모두 미중 경쟁과 얽혀 있으며, 우리 한국도 빠르게 그 한복판으로 들어가고 있다. 미중경쟁과 얽힌 우리의 상황을 보자. - 우리 한국은 미중 양국의 기술 전쟁터가 되었다. 그들의 눈은 우리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꽂혀 있다. 거기에 미 인플레감축법(IRA)이 서 있다. - 미국은 한중 접근을 과도한 밀착 이라고 본다. 그러나 미국 자신은 노회한 양면전략으로 중국시장 접근에서 세계 선두에 있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 한국의 무기공급설이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러시아가 펄쩍 뛴다. - 부상하는 동아사아의 한국, 일본, 대만, 호주는, 사실상 중국경제와 동조한다. 미국이 동맹을 걸고 가장 경계하는 지역이다. 글로벌 격변에 대한 인식이 빈약하면 ‘장기판의 말’신세가 된다. 대외의 존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한국에게 소중하지 않은 해외 시장은 없다. 미국-서방도, 중국-러시아도, 모두 중요하다. 그들 양측은 서로를 겨냥하면서도 실리를 챙기는데는 추호의 양보도 없다. 우리 한국도 실리를 위한 곡예는 불가피하다. 냉전시대가 그리운 사람들이 가상 '신냉전'을 내걸고 국가 보호주의에 집중한다. 미 백악관은, 중국의 부상을 돕는 날개들을 모조리 정
미·서방 vs 중·러, 대립 구도 심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국은 한 발을 빼고‘대화’를 강조한다. 중국은‘전쟁’에서 빠진 것이다. 다만, 이 전쟁을 계기로 중국과 러시아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과학기술 협력에 나서고 있다. 중·러의 첨단기술 협력에는 우주 산업 분야와, 극초음속 미사일을 비롯한 군사 분야의 협력도 포함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수시로 만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한다. 지난 9월에도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정상이 만나 서방 대응과 상호 협력을 협의했다. 미·서방측이 중·러 연합을 견제하고는 있지만, 자원 부국인 중·러가 손을 잡고 대처하면 미·서방도 어려움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이 차전지의 주원료인 니켈도 대거 확보 하고 있다. 양국이 자원 협력과 첨단 기술 협력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러시아(소련)는 본래 뛰어난 독자 기술로 이름난 나라다. 구소련 붕괴 후, 미국으로 간 전문가들 중에 펜트 코프스키(Мстиславович)가 있다. 1993년,미국으로 건너가 인텔 CPU 의 수석 엔지니어가 된 그는 인텔의 황금기를 열었다. 러시아 과학기술의 미래 잠재력을 가늠케 하는 일화다. 기술전쟁의 격화 가능성을 체계적으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산시에는 고려인 동포 1만8천600여 명이 '땟골마을'로 불리는 단원구 선부동 지역 등에 거주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 임직원 재능기부, 모금활동,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러시아 침략을 피해 우크라이나에서 국내로 들어와 안산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300여 명에게도 다양한 도움을 주기로 했다. 너머는 공사의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사는 전날 너머가 위탁관리하고 있는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LED 전등 300개를 전달했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산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안정과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 게 생각한다"며 "고려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약소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0월 1일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개최된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와 항일 독립투쟁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제6회 고려아리랑’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와 대한고려인협회, 사단법인 ‘너머’와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와 종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고려인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재능경연대회 ‘비스타 2022’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란 동포 지원을 위한 ‘피스 마켓’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란 동포를 위로하는 ‘평화 톡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고 많은 고려인 동포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전쟁이 하루빨리 종식되고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하며, 피난 온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旅行情報も必要で観光地で不便なことが生じ、助けが必要なのでどう対処すればいいか分からず戸惑う場合は、韓国観光公社が運営する観光案内サービス「1330」を利用すると良い。 大韓民国旅行解決会社「1330」は、韓国内·外国人観光客に様々な国内旅行情報をリアルタイムで提供している。 韓国語だけでなく、英語、日本語、中国語、ロシア語、ベトナム語、タイ語、マレーインドネシア語の計8ヶ国語でサービスを行っている。 サービスは局番24時間年中無休で運営されており、電話で局番なしに1330を押すと利用できる。 旅行前、旅行中に探すのが面倒な情報、リアルな現場情報が必要なら旅行解決士「1330」まで。 主要観光地の観光案内所の案内士がグループチャットルームで一緒に現場情報を案内する機能もある。 旅行先に行って確認したり、観光地や案内所に確認しなくても1330を通じて情報を得ることができる。 一方、1330サービスは電話だけでなくカカオトーク、フェイスブック、ラインなどを通じても「1330観光案内」を友達に追加するとより便利にサービスを利用できる。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유미코 시민기자ㅣ여행 정보도 필요하고 관광지에서 불편사항이 생겨 도움이 필요할 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운 경우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서비스 '1330'을 이용하면 좋다. 대
旅游时需要咨询旅游信息或者在旅游途中遇到麻烦不知所措需要帮助时可以拨打韩国旅游发展局(韩国观光公社)运营的旅游指南服务热线‘1330’。 ‘1330’是大韩民国旅游小帮手,给国内外的游客实时提供韩国旅游信息。除了韩语服务, 还有英语、日语、中文、俄语、越南语、泰国语、马来印度尼西亚语等8种不同语言服务。 旅游指南服务年中无休24小时操作运营, 拨打‘1330’即可享受服务。旅游前和旅游途中查找信息费时费事的, 又或者想了解生动的现场信息都可以拨打‘1330’。 主要的旅游景点都有旅游指南服务台而且都有导游。导游一边给游客做导游还在导游群里互动景点的现场信息, 所以我们可以节省时间不必亲自访问景点和旅游指南服务, 通过‘1330’就可以获取信息。 另, ‘1330’不仅有电话服务, 还可以在Kakao Talk、Facebook、LINE添加‘1330旅游指南’享受同样的服务。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김화자 시민기자ㅣ여행 정보도 필요하고 관광지에서 불편사항이 생겨 도움이 필요할 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운 경우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서비스 '1330'을 이용하면 좋다. 대한민국 여행 해결사 '1330'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국내여행 정보안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5월 5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날 주간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모든 어린이를 위하여’ 행사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전시 ‘방정환, 어린이를 만나다’와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개최되며 또한, 현재 전쟁으로 신음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생각하며 한국카툰협회 회원들과 함께한 ‘NO WAR 평화카툰’전과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예술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방정환, 어린이를 만나다’ 전시는 방정환의 주재로 간행된 잡지 <어린이>를 소개하고 방정환의 일대기를 통해 100년 전 어린이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현재 어린이 인기 잡지인 <고래가 그랬어>와 <개똥이네 놀이터>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NO WAR 평화카툰’전은 44개 작품의 카툰들로 러시아의 전쟁행위를 반대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풍자적이고 위트가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참여 작가 중 강대영, 김평현, 이동규, 조관제 작가는 5월5일 어린이날 캐리커처 및 캘리그래피 나눔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성금 1천728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달 5일 관내 거주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출신 주민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는 평화퍼포먼스를 열고,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성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안산시민과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도시인 안산에 거주하는 우크라 및 러시아 출신 주민 모두 전쟁을 반대한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멀리서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 안산에는 올 2월 기준 우크라이나 출신 주민은 551명, 러시아 출신 주민은 6천813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서울대학교 샤눔다문화공헌단은 '글로벌 문화 다양성 캠프(글로벌 모국문화 체험 박람회, 문화가 빛나는 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17개 국적의 단원들이 활동중인 이번 4기 샤눔다문화공헌단은 지난 1월 22일「글로벌 문화 다양성 캠프」(글로벌 모국문화 체험 박람회, 문화가 빛나는 밤)를 개최하였다. 지난 22일 열린 '글로벌 모국문화 체험 박람회'는 라틴아메리카, 마오리, 러시아, 태국 등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문화의 공존을 주제로 공연한 '문화가 빛나는 밤'은 글로벌사회공헌단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샤눔다문화공헌단 4기는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서울대 구성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노력 봉사 프로그램으로 김장봉사, 환경정화, 도토리 보급창고 설치 등을 진행했다. 이번 4기 샤눔다문화공헌단은 총 17개 국적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해당 언어로 매칭이 된 외국인·한국인 단원들은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의 소통 증진을 위한, 부 혹은 모의 출신국가 언어 교육(러시아어, 태국어)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 사용과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고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이 주관해 전국 다문화가정 초・중등학생 53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5명이 모두 수상했다. 초등 부문에서 △강소피아(원일초)가 금상 △박제연(반송초)이 동상을 차지했으며, 중등 부문에서는 △블레싱(보영여고)이 대상 △이준현(의정부광동고)이 금상, △마리아(원곡고)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어와 함께 러시아어, 중국어, 헝가리어, 토고어 등 저마다 사용하는 이중언어로 자신이 꾸는 꿈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부모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중등 부문 대상을 차지한 블레싱(보영여고) 학생은 토고에서 한국으로 온 아버지와 함께 시민단체에서 한국 거주 이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경험을 소개하고, 앞으로 세계문제를 해결하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자신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의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다문화 한마당 축제는 용인시의 내외국인이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용인시 건가다가TV’로 실시간 방송된다. ‘국경없는 용인, 세계인을 다多담다’를 주제로 이날 행사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춘숙 국회의원,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본선 무대 및 시상식,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몰이한 가수 신인선의 축하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장기자랑은 앞서 지난 8~9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참가자 접수와 예선을 진행했으며, 이날 본선 무대에서 총 10팀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센터는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8~9월 용인시민이 참여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카드뉴스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에는 49건이 접수됐으며 센터는 지난달 29일 시상식을 열고 총 4개 작품에 대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을 시상했다. 지난달에는 온 가족이 함께 몽골·일본·러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