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용인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3차 백신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25일 오후석 제1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12명은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처인구 중앙동 일대의 고시원을 방문해 다국어로 제작된 백신 접종 안내문을 배포했다. 시는 앞서 24일부터 처인구보건소에서 외국인 대상 3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외국인(면역저하자 및 얀센 접종자의 경우 2개월 경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불법체류자 등 미등록 외국인도 접종이 가능하다. 오후석 부시장은 “언어와 정보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 주민이 코로나19 방역 정보 및 백신 3차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진행했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3차 접종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impo City announced that it will conduct COVID-19 vaccinations to improve the vaccination rate as foreigners continue to be confirmed to be infected with COVID-19 and the vaccination rate of foreigners is slightly lower than that of Koreans by 9%. The vaccination, which will be conducted on all foreigners, including unregistered foreigners in the blind spot of the vaccination, uses the Pfizer vaccine, and the 1st vaccination will be from 9 a.m. to 1 p.m. on November 7th and 14th, and the 2nd will be from 9 a.m. to 1 p.m. on November 28th and Decomber 5th, at the Gimpo Foreign Residents' Supp
Hwaseong City has attempted various policies, including one-stop vaccinations for unregistered foreigners and the operation of visiting vaccine buses, to increase foreign vaccinations, and found that the number of foreign vaccinations for COVID-19 is the highest in the country. Hwaseong City announced on the 18th that as of the 18th, the number of registered foreigners vaccinated against COVID-19 was 42,705 and the number of unregistered foreigners was 9,067, the highest number in the country. These figures are far higher than those in nearby Siheung-city (41,225 registered, 5,017 unregistere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부천시는 지역 내 30세 이상 외국인(미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하여 코로나19 얀센백신 원스톱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주말 접종은 10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만 30세 이상(1991년 이전 출생자) 외국인 중 얀센백신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부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 내 호흡기클리닉에 설치된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설치·운영하는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는 사전예약 없이 당일 방문하는 미등록 외국인에게도 현장에서 임시번호 발급, 등록 및 예방접종까지 one-stop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전예약을 원하는 경우 부천시 예방접종2센터(송내사회체육관)으로 문의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할 경우 여권(유효기간 만료 포함) 또는 외국인등록증(체류기간 만료 포함) 또는 사업주가 발행한 근로사실 확인서 등을 제시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예방접종2센터으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ㅣ 시흥시는 최근 시흥시내에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29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일주일간, 전국의 외국인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 중 16.2%(2,305명)으로, 이는 지난 6월 이후 지속적으로 꾸준히 증가추세다. 특히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신분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불이익을 우려해 코로나19 검사나 백신접종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확산이 더욱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고용노동부안산지청 인천출입국관리소 외국인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및 시흥시청 관련부서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의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외국인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 및 백신접종율을 제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도 신분상의 불이익이 없음을 적극 홍보하며 백신접종이나 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외국인에 대한 방역점검 및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시와 관계기관의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ㅣ 안산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산업단지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신버스는 병원 혹은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백신을 접종하기 어려운 산업단지 노동자의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번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백신을 활용해 직접 찾아가는 백신버스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은 199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인 만 30세 이상 내·외국인으로, 불법 체류자 등 미등록 외국인도 접종 가능하다. 시와 경기도는 이날부터 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은 낮 12시~오후 1시 점심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노동자는 신분증, 미등록 외국인은 만료된 여권을 지참하고 단원구 동산로 57번지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사업장근무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에는 별도의 신분증명서류 없이 사업장에서 발급된 서류만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경기도와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에서 간호사 2명과 운전원 1명으로 구성된 접종팀과 백신버스를 지원하고, 안산시는 ▲접종대상자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ㅣ 안산시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80%를 넘기며 정부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지난 28일 오후 6시 기준, 안산시 접종대상 인구 64만9천312명 가운데 52만4천45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며 접종률이 80.8%로 집계됐다. 이는 다음 달 말까지 전 국민 80%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정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수치다. 또 경기도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고 수준이다. 안산시는 지난 4월 초부터 올림픽기념관과 감골시민홀에 예방접종센터 2개소를 조기에 개소하는 한편, 25개 동에 전담 팀을 구성하고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집중 지원했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예방접종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담 콜센터 및 현장접수처를 운영하며 외국인 접종을 높였으며, 찾아가는 외국인 길거리 예약 및 홍보 서포터즈와 함께 얀센백신을 활용해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자 등)에 대한 여권 없는 간편접종을 실시하는 등 집단면역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 직원 300명이 넘는 집단감염 발생 사업장에 10일 이상의 일시폐쇄를 통해 감염확산의 고리를 끊고, 노래방, 뮤비방 등 집단감염 발생 사업장 2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코로나19 얀센 백신의 자율접종을 시작한다. 최근 경기도의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진자 수가 하루 600명대에서 줄지 않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경기도는 9만 1천 회분의 얀센 백신을 확보해 1차로 4만 6천 회분을 각 시군에 배정했다. 여주시에는 760회 분의 얀센 백신이 할당되었다. 예약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며,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여권만으로도 현장 접수 및 접종이 가능하다. 24일 현재 사전 예약자 수는 1천명이다. 대상자는 30세 이상으로 미등록 외국인 및 산업단지 근로자 등이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백신 접종에 대한 문의와 접수가 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이 많다는 이유로 재방문을 요구하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백신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접수 및 접종에 관한 안내는 여주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되는데, 콜센터 연결이 어려운 대상자는 현장 접수 및 접종도 가능하다. 여주시는 50인 이하 사업장과 근로 고용주, 관련 단체 등에 협조를 얻어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