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 여주시가족센터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법무부는 이민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 및 자립하는 데 필요한 한국어, 사회, 법률, 경제 등 기본소양을 습득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기타 사회적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사회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들이 영주권 및 국적을 취득하여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공간 소독 및 손 소독제 구비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한다.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여주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 담당자(031-886-0327)에게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원숭이두창' 이란? 2022년 6월부터 대한민국에서 2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원숭이두창(Monkeypox)'는 '원숭이두창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처음 원숭이두창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이 수두와 비슷한 질병에 걸려 발견되었으며, 이때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원숭이두창이 감염된 사례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등 중부와 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되었다. 2022년 5월 이후 최근에는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이 발생하기 시작해 6월 대한민국에도 진단 환자가 발생했다. 원숭이두창 감염과 증상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 다람쥐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의 동물, 감염된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처럼 공기전파는 흔하지 않으며 감염환자와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알려져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주의 잠복기를 지나 38도이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는 5월 7일(토)을 시작으로 10월 1일(토)까지 영·유아기 다문화 자녀의 이중언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은 ‘언어두개 재미쏙쏙’이란 타이틀로 연령별로 나누어 상·하반기로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7일(토)에 시작되는 1차는 3~5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으로 부모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상호작용활동, 가정에서 하는 놀이활동으로 총10회기로 진행된다. 2차는 6~8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으로 8월 6일(토)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에 대한 부모의 인식 전환을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자녀 양육 기술과 이중언어 소통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려주는 부모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연령별로 나누어 2회차로 진행되어지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은 자연물을 이용한 오감놀이 활동, 책놀이, 게임 등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하여 영·유아기 다문화자녀가 이중언어로 소통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갖고, 부모와 함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모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