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복사꽃마을 작은도서관(관장 황규희)’은 지난 23일 향남 복사꽃마을 휴먼시아 7단지 관리동 3층에서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도의원, 공병완 향남읍장, 더큰이웃아시아 이용근 상임이사가 축사했고, 7단지 입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공연에는 칼림바연주, 식후 행사로는 어린왕자 마술쇼 등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복사꽃마을 작은도서관은 임차인대표회의실로 사용하던 공간으로, LH 공사의‘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선정을 통해 입주민 전체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새단장했다. 단지 중앙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야외 조망 또 한 탁월해 입주민들이 즐겨 찾는 북카페로서 손색이 없다. 황규희 관장은“(복사꽃마을 작은도서관은) 취미교실,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교제하는 입주민의 사랑방이 되었으면 한다”며,“사할 린동포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이용하는‘행복학습관(사단법인 더큰이웃아시아 운영)’과 함께 향남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향남 복사꽃마을 7단지(관리사무소장 이은희)는 내국인과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결혼이주민 등 다양한 입주민이 거주하는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2「별모래 P!CK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두 명의 유진의 이야기를 그린 여성 2인극, 위로가 필요한 시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따뜻한 작품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재탄생한 청소년 소설<유진과 유진>(이금이작, 밤티)을 별모래극장에서 4월 22일 선보인다. 2021년 새롭게 선보인 「별모래 P!CK시리즈」는 대중 친화적이며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관객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 스테디셀러를 엄선하여 선보인다는 의미의 ‘P!CK’ 명칭으로, 연극<오만과 편견>, 송소희와 두번째달 콘서트<모던민요>를 선보인바 있다. 아동 성폭력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소재를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풀어낸 원작 도서를 바탕으로 무대 위 두 명의 배우와 2인조 라이브 밴드의 힘을 더해, 관객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상처를 마주하며 당당하게 살아온 ‘큰유진’은 <키다리 아저씨>, <안테모사>, <개와 고양이의 시간>를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본인의 목소리로 전달해 온 배우 강지혜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