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28일 가족봉사단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가족봉사단은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1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5월 14일 자원봉사자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가족봉사단 시작을 알렸다.
이날은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각 가정에게 쓰레기봉투 및 집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커갈수록 주말에 같이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아이와 함께 주말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가족 단위가 함께 할 수 있는 대면 봉사활동의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월 1회 봉사활동 진행 예정이며, 이번 6월에는 양말목 공예 업사이클 활동으로 냄비받침, 코스터 등을 만들어 성남시 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