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5.0℃
  • 맑음울산 4.6℃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2.2℃
  • 맑음제주 8.3℃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たい焼き価格の上昇と物価、2023年の経済赤信号を予告

붕어빵 가격 상승과 물가, 2023년 경제 빨간불 예고

 

物価上昇率3.5%予測、しかし公共料金および家計経済物価上昇に

電気、ガス料金の引き上げにより外食、加工食品などの品目引き上げに広がる恐れがある。

 

小麦粉の生地に小豆などを入れてたいの形に焼いたパンであるたい焼きは、冬の街でよく見かけるおやつだ。

 

「駅チカ(駅制圏)」と「たい焼き」の単語を合わせた「ブンセ圏」という新造語が登場したりもし、スマートフォンアプリで路上たい焼き販売店を知らせるなど庶民おやつとして定着したたい焼きは、千ウォン一枚で販売されることが多かった。

 

千ウォン一枚で買って食べられるたい焼きは、2021年までに1000ウォンで3個をくれるところが多かった。 しかし、2022年に入って1000ウォンで2個に減った。 たい焼きに入る小麦粉など原材料の価格が上昇したため、価格に急騰したのだ。

 

KAMIS(農産物流通情報)の物価情報を見ると、小麦粉は前年同月比60.2%上昇した。 食用油(64.4%)、砂糖(28.2%)、牛乳(5.3%)などの価格も値上がりした。 たい焼きの価格は材料と燃料価格が決めるため、材料が上昇すればたい焼きの価格も上がるしかない。

 

1000ウォンのおやつだったたい焼きの原価負担が高まり、冬場はありふれた露店も減っている。 毎年原価負担が大きくなり、薄利多売でたい焼きを販売していた方式が利潤を残すことが難しくなったためだ。

 

物価上昇だけでなく、たい焼き露店がチェーン店形式に変化しているのも露店減少の主要要因だ。 チェーン店形式に変化すれば、材料を業者から供給してもらい、その分流通価格がついて商人たちのマージン率が下がるためだ。

 

続いている高物価と高金利の余波が、庶民おやつであるたい焼きとホットクにも、最近続いている高物価の余波がたい焼き·ホットクなど冬季庶民おやつにも及んでいるのだ。

 

10年間たい焼きを焼くある商人は「物価が全て上がってたい焼きの価格を上げなければならないが、昨年と同じ価格で受け取っている」として「難しい時期を皆で乗り越えたいため」と伝えた。

 

一方、政府は2023年に電気、ガス料金の引き上げを公式化し、これによる外食、加工食品などの品目に物価上昇が広がる可能性を示唆した。 また、地方自治体の財政状況正常化のために地下鉄、バス、ゴミ袋などの料金を引き上げるべきだという声も出ている。

 

2022年消費者物価上昇率である5.1%より低い3.5%で物価上昇率を予想した政府だが、公共料金引き上げ幅により予想値を抜け出すことができるというのが専門家の意見だ。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유미코 시민기자ㅣ물가 상승율 3.5% 예측, 그러나 공공요금 및 가계경제 물가 상승할 것으로

전기, 가스 요금 인상에 따라 외식, 가공식품 등 품목 인상으로 번질 우려

 

밀가루 반죽에 팥 등을 넣어 붕어 모양으로 구운 빵인 붕어빵은 겨울철 길거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간식이다.

 

‘역세권’과 ‘붕어빵’ 단어를 합친 ‘붕세권’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으며, 스마트폰 어플로 길거리 붕어빵 판매점을 알려주는 등 서민 간식으로 자리 잡은 붕어빵은 가슴 속 천 원 한 장을 품고 다니게 했다.

 

천원 한 장으로 사 먹을 수 있던 붕어빵은 2021년까지 1000원에 3개를 주는 곳이 많았다. 그러나 2022년에 들어 1000원에 2개로 줄어들었다. 붕어빵에 들어가는 밀가루 등 원재료의 값이 상승했기 때문에 가격에 급등한 것이다.

 

KAMIS(농산물 유통정보)의 물가 정보를 보면 밀가루는 전년 동월 대비 60.2% 상승했다. 식용유(64.4%), 설탕(28.2%), 우유(5.3%) 등의 가격도 올랐다. 붕어빵 가격은 재료와 연료값이 정하기 때문에 재료가 상승하면 붕어빵 값도 오를 수 밖에 없다.

 

1000원짜리 간식이었던 붕어빵의 원가 부담이 높아지면서 겨울철 흔했던 노점들도 줄고 있다. 매년 마다 원가 부담이 커져 박리다매로 붕어빵을 판매하던 방식이 이윤을 남기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물가 상승뿐 아니라 붕어빵 노점이 체인점 형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노점 감소의 주요 요인이다. 체인점 형식으로 변화하면 재료를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그만큼 유통가격이 붙어 상인들의 마진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가 서민 간식인 붕어빵과 호떡에도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물가 여파가 붕어빵·호떡 등 겨울철 서민 간식에도 미치고 있는 것이다.

 

10년 째 붕어빵을 굽는 한 상인은 “물가가 모두 올라 붕어빵 가격을 올려야 하지만 작년과 같은 값으로 받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이겨내고 싶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2023년 전기, 가스 요금 인상을 공식화했으며 이로 인한 외식, 가공식품 등의 품목으로 물가 상승이 번질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황 정상화를 위해 지하철, 버스, 쓰레기봉투 등의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022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인 5.1%보다 낮은 3.5%로 물가상승률을 예상한 정부지만, 공공요금 인상 폭에 따라 예상치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준비와 실습을 도와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깊이 감사드

양평군가족센터, 자녀 생애 맞춤형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학교’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한 부모학교’는 부부간 친밀감 회복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부모 역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녀 연령별 특성에 따라 △부부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 성교육 △의사소통 전략 및 마음챙김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가족만의 ‘건강 총명단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는 부모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며 가족 역할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소통 증진 및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가족센터, 시민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 전시’ 운영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신축 이전 후 처음 맞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없이 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