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2월 11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맞벌이 가정 일*가정 양립지원 '일하는 엄마,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교육을 수료한 워킹맘 15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가족 컵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아이손요리학교 대표 박지영 강사가 맡았다. 참가한 가족들은 컵케이크 만들기 시범을 보고 특징에 맞게 컵케이크의 본인의 가족을 표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자녀를 매칭한 프로그램으로 다자녀 가족도 고려해 가족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엄마와 자녀 프로그램 외에도 아빠와 자녀, 맞벌이 부모와 자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 “휴일에 가족이 함께 머핀을 만들며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다른 가족은 "가족의 얼굴을 생각하며 컵케이크를 만드니 서로 가족의 특징을 이야기할 수 있었고, 꾸미고 싶은 것을 꾸밀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 맞벌이 가정 일*가정 양립지원 프로그램 신청은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화성시 가족센터 사업1팀 전화(031-267-879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