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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k Mandate Lifted in Hospitals Starting May 1st... COVID Transitioning from 'Alert' to 'Attention'

5월1일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코로나 '경계→‘관심’ 하향

 

Starting May 1st, the COVID-19 crisis alert level will be lowered from the current 'alert' to the lowest level, 'attention'. Accordingly, the mandatory indoor mask-wearing requirement in hospitals and other medical facilities of hospital grade or higher will completely disappear. The government response organizations such as the Central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 Headquarters and the Central Disease Control Headquarters will also be disbanded.

 

Previously mandatory quarantine measures will now all be advisory, and the recommended criteria for quarantine of confirmed cases will be relaxed to a level similar to that of influenza. After observing for about a day without any abnormal symptoms, returning to daily life is possible.

 

The Central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 Headquarters discussed the 'Plan for Lowering COVID-19 Crisis Levels' on the 19th, and decided to apply the transition from 'alert' to 'attention' based on the situation.

 

However, considering situations where asymptomatic screening tests are not necessary, support for the testing fees for asymptomatic individuals is discontinued. Nonetheless, to protect high-risk groups, medical aid recipients (types 1 and 2) and those eligible for reduced medical expenses will continue to receive free treatment support.

 

The downgrade of the crisis level this time considered the significant decrease in confirmed cases, the absence of rapid increases in short-term outbreaks due to confirmed variants, and the continuous decrease in the fatality rate and severity rate of COVID-19.

 

Moreover, since most countri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and Japan have already lifted their emergency response systems, South Korea will also apply the 'attention' level in the sectors of quarantine measures, medical support, and surveillance and response systems in accordance with this adjustment.

 

First, the criteria for recommending quarantine for confirmed cases will be further relaxed from the previous recommendation of '5 days from specimen collection' to '24 hours after improvement of major symptoms such as cough and fever'.

 

This decision was made considering the 'low' risk assessment of COVID-19 identified at the crisis assessment meeting held on the 15th, and the continuous decrease in the fatality rate and severity rate of COVID-19.

 

Currently, many overseas countries such as the UK and Spain do not specify a quarantine recommendation period separately, and the recent guidelines from the US CDC have relaxed the previous 5-day recommendation to 24 hours after improvement of symptoms and absence of fever.

 

Therefore, in Korea, COVID-19 patients will be able to return to their daily lives even before 5 days have passed since confirmation, as long as there are no complications after about a day of monitoring.

 

However, health authorities emphasize that the relaxation of quarantine recommendations does not imply that quarantine and rest are unnecessary, and emphasize the need for a culture where people take rest when they are unwell to be established in society.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 일부 남아있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사라진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 정부 차원의 대응 조직도 해체된다.

 

일부 의무였던 방역조치도 모두 권고로,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역시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해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후 이상이 없다면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해 이같이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무증상 선별검사가 필요 없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도 종료하지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1·2종)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치료제 무상지원을 유지한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 코로나19의 치명률·중증화율이 계속 감소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 

 

또한 현재 미국·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대응체계를 해제한 바, 국내도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문은 ‘관심’ 단계를 적용해 변경하기로 했다. 

 

먼저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기존 ‘검체채취 일로부터 5일 권고’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로 한층 더 완화한다. 

 

이는 지난 15일 개최한 위기평가회의에서 코로나19 위험평가가 ‘낮음’으로 나타나고, 코로나19의 치명률·중증화율이 계속 떨어져 질병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한 것이다.

 

한편 현재 영국, 스페인 등 다수 해외 국가는 격리 권고 기간을 별도로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미국 CDC는 기존 5일 권고에서 발열이 없고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때까지로 완화한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뒤 이상이 없으면 확진 후 5일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다만 방역당국은 이러한 격리 권고 완화 조치가 격리와 휴식이 필요없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아프면 쉬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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