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8℃
  • 구름많음광주 1.4℃
  • 맑음부산 3.4℃
  • 구름조금고창 1.7℃
  • 흐림제주 9.0℃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Drug Issues? Anytime, Anywhere with the '1342 Brave Step Center'

마약 문제, 언제 어디서나 ‘1342 용기한걸음센터’와 함께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aims to help the public understand the '1342 Brave Step Center', currently operated by the Korea Anti-Drug Campaign Headquarters. By providing information in a Q&A format, they encourage anyone struggling with drug-related issues to take a courageous step and make a call.

 

What does the phone number '1342' mean?

The number '1342' is the hotline for the 'Brave Step Center', which offers 24-hour telephone counseling for drug-related issues without any time or space constraints. It signifies, "We will be with you every moment of your daily life (13: 일상) 24 hours a day (42: 사이)."

 

What are the main types of counseling requests?

Since its inauguration on March 26, the 'Brave Step Center' has handled around 900 consultations in two months. After the '1342' hotline was launched, the average number of phone consultations has approximately doubled.

 

The main counseling topics include:

- Information on drug addiction

- Connection to the Together Step Center

- Rehabilitation counseling for addicts

- Prevention of misuse and abuse

 

Q: Are counseling details kept confidential?

A: Yes, all counseling details and personal information are kept strictly confidential and are not shared with any external organizations.

 

Q: Is the counseling call free?

A: Yes, calling '1342' is completely free, including the counseling service and call charges. It is a toll-free number accessible nationwide, connecting callers with drug specialists 24/7.

 

Q: What additional help is available after the counseling?

A: If the caller wishes, they can be connected to nearby regional offices of the Korea Anti-Drug Campaign Headquarters based on their residence for further assistance.

 

Q: Why is the 'Brave Step Center' necessary?

A: Recently, drugs have become a serious social problem deeply embedded in our society. Thus, a continuous response system is essential to quickly assist drug addicts in dangerous situations, such as cravings, anxiety, and depression. The frequency of drug-related crimes at night is increasing, and this center can promptly help many people in need during these times.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plans to intensively promote the '1342 Brave Step Center' in collaboration with the six regional offices of the Ministry. They are committed to enhancing the accessibility and effectiveness of the 1342 drug counseling hotline and ensuring that drug addicts can return to healthy everyday lives.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운영 중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도와 마약류로 고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걸음만 용기 내 전화를 걸 수 있도록 ‘1문 1답’ 형식으로 센터 정보를 제공한다.

 

전화번호 ‘1342’의 의미? ‘1342’는 마약류에 대한 고민이 있는 국민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마약류에 대한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용기한걸음센터’의 대표전화 번호로,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라는 의미다.

 

주요 상담 요청 내용은? 지난 3월 26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 ‘용기한걸음센터’는 지난 2달여간 약 9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342’ 전화번호 개통 이후 전화 상담 평균 건수는 약 2배로 증가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마약류 중독 관련 안내 ▲함께한걸음센터 연계 ▲중독자 재활상담 ▲오남용 예방 상담 등이었다.

 

Q. 상담 내용 비밀 보장하나요?

A. 모든 상담 내용과 상담자의 개인정보 등에 대해서는 비밀이 절대 보장되며, 외부 기관 등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Q. 상담 전화는 무료인가요?

A. 전화번호 ‘1342’는 상담 비용은 물론 통화료까지 모두 무료이며, 전국에서 국번 없이 ‘1342’만 누르면 수신자 부담으로 마약류 전문 상담원과 24시간 전화 상담이 가능합니다.

 

Q. 상담 후 추가적인 도움은 무엇이 있나요?

A. 상담자가 희망하는 경우 주거지 기준으로 근거리에 있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지역본부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습니다.

 

Q. ‘용기한걸음센터’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최근 마약은 우리 사회 깊숙이 스며들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약류 중독자들의 투약 갈망, 불안·우울감 등의 위험한 상황에서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시 대응체계가 필요합니다.

특히 야간시간대 마약류 범죄 발생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마약류에 대한 갈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야간에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상담 전화번호 1342의 접근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과 함께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아울러 마약류 중독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재활 총괄 부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한글 학습 지원 ‘뮤지컬로 배우는 한글반’ 운영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해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2시간씩 총 6회기로 구성된 ‘뮤지컬로 배우는 한글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읽기·쓰기 중심의 한글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 요소를 접목한 창의적·체험형 한글 학습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들은 이야기가 담긴 대본을 읽고, 노래와 동작을 함께 연습하며 자연스럽게 자음·모음, 단어 읽기 등 기초 한글 개념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수업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일부 보호자는 “아이들이 수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직업체험처럼 흥미로운 방식으로 말하기 연습까지 함께 되어 뜻깊었다”, “뮤지컬 형식이라 한글을 즐겁게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체험 삼아 하기에도 좋았고 활동이 재미있었다”, “한글 말하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뮤지컬 요소를 활용한 이번 수업을 통해 아동들이 한글 학습에

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준비와 실습을 도와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깊이 감사드

양평군가족센터, 자녀 생애 맞춤형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학교’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한 부모학교’는 부부간 친밀감 회복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부모 역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녀 연령별 특성에 따라 △부부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 성교육 △의사소통 전략 및 마음챙김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가족만의 ‘건강 총명단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는 부모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며 가족 역할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소통 증진 및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