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강릉시는 폐기물처리 소각시설이 9월 초에 준공됨에 따라 쓰레기 배출방법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폐기물 처리방식이 기존 매립에서 소각으로 변경돼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8월부터 불에 타는 쓰레기와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불연성)로 나누어 별도 배출해야 한다. 불연성 쓰레기는 도자기류, 깨진 유리, 어패류 껍데기 등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로, 매립용 종량제 녹색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하며, 기존 일반쓰레기 종량제 흰색봉투(재사용봉투 포함)에는 화장실휴지, 기저귀, 각종 차류(녹차 등) 찌꺼기 등 불에 타는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기존 방법대로 음식물류폐기물은 노란색 종량제봉투 및 RFID 기기에, 재활용품은 투명봉투에 담아 별도 분리 배출하면 된다. 소량의 불연성 폐기물을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매립용 종량제봉투를 5, 10, 20ℓ 용량으로 제작했으며, 기존의 종량제봉투 판매소(편의점,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새로 공급하는 매립용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대상폐기물 및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여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2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된 또바기 사업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종목별 경기용품을 지급해 스포츠를 통한 체육복지 실현과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시체육회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가정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축구, 배구, 풋살, 티볼 4종목의 강습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착순 모집 예정으로 종목별로 ▲축구 22명 ▲배구 15명 ▲풋살과 티볼 20명 2팀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축구의 경우 시교육청 다문화 정책학교인 하남중앙초등학교와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배구는 수완문화체육센터, 풋살과 티볼은 터프필드 풋살장에서 교차해 강습할 예정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발전을 이끌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바기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제주도는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출산, 육아 및 다자녀 지원 혜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다국어 홍보자료집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해피아이 ▲육아지원금 ▲주거임차비 ▲육아용품 대여사업 등 16개 출산·육아 지원사업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25개 다자녀 가정 혜택을 자료집에서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자료집 200부를 제주시·서귀포시 가족센터, 종합민원실 등에 배포 비치할 예정이다. 자료집 파일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도 제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1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다국어 버전으로 제작 홍보해 다문화 가정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매년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언어별 출산 양육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장흥군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초대형 온비 캐릭터 설치와 멀티미디어 그라운드가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 석촌 호수에 등장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러버덕, 벨리곰이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의 브라운 반가사유상처럼 높이 10m의 초대형으로 제작될 온비는 축제장의 마스코트이자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말 그대로 온통 '물' 축제다. 게릴라 부대와 물싸움 교전 퍼레이드를 벌이는 거리퍼레이드 살수대첩부터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지상최대의 물싸움과 지상최대의 물풍선 싸움, 그리고 다양한 수상 이벤트까지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축제다. 장흥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물로 하나 된다는 의미의 '수국통일(水國統一)'을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장흥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축제장인 장흥교 주차장까지 행진한다. 오는 30일 일요일부터 8월 6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는 황금물고기 잡기가 열린다.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남녀노소 관광객들의 치열한 추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낮과는 다른 오죽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오는 7월 7일(금)부터 8월 26일(토) 기간동안 매주 금·토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야간에도 오죽헌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야간상설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3 오죽헌 야간상설공연'은 매주 금·토요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오죽헌 내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마당극 외에 국악, 농악, 버스킹 등 회차별로 전통 및 퓨전 문화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지며, 오죽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문화적·장소적 인프라를 활용해 특성화된 지역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 기간 중 극성수기인 7월 30일(일)부터 8월 3일(목) 기간에는 일요일과 평일에도 오죽헌 야간개장 및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8월 5일(토)에는 상설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김흥술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과 어우러진 야간상설공연 개최로 주간뿐만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구봉산전망대가 전라남도가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추천관광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꼽혔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석양과 장엄한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구봉산전망대는 한 해의 마지막 일몰이나 첫 일출이 아니더라도 감성 가득한 일몰이나 해돋이 장관을 포착하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 메탈아트 봉수대는 낮에는 은빛으로 빛나고 어둠이 내리면 금빛으로 타오르며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은은한 구봉산전망대 야경은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 광양만 야경과 하모니를 이루며 '2020.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낮에는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여수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이 돋보인다. 빽빽한 빌딩 숲에 갇혀 사는 현대인들에게 탁 트인 구봉산전망대는 프라스토르(영혼의 자유를 뜻하는 러시아어)와 함께 휴식과 힐링을 선사한다. 지난 3월에는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광양편에서 밥도둑을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정선군가족센터는 지역사회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바리스타로 ON 일상’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바리스타로 ON 일상’은 결혼이민자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동행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2023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12명의 결혼이미자가 참여해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가정은 정선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대상 욕구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지원자가 많았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개인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곡성군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소년 문화바우처를 올해 하반기부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곡성군 문화바우처 지원사업은 3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 및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바우처는 연 1회, 20만 원 상당의 포인트로 지급된다. 청소년들은 지급받은 문화바우처를 각종 문화시설, 체육시설,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 경제지원(학원, 이·미용실, 서점, 문구점, 안경점, 영화관, 공연장 등)을 위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곡성군은 사업 시행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쳤고, 지난 6월 말에는 곡성군의회에서 곡성군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조례가 통과됐다. 군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며 바우처 신청 접수 및 가맹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금까지 군은 공감과 참여로 더불어 성장하는 즐거운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노력해 왔다. 청소년의 문화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취미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을 계획대로 시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학부모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4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곡성군청 2층 대통마루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처리한다. 전문 조사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공공기관 직원들로 구성돼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일반적인 행정민원부터 부패 및 공익신고, 행정심판, 민·형사 등 생활법률, 제도권 밖 취약계층, 지적 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분쟁, 노동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제공된다. 고충이나 불편이 없더라도 행정제도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거나 기타 법률상담이 필요한 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기 위한 방법은 사전 예약을 통한 방법과 당일 방문 방법이 있다. 상담받고자 하는 내용을 사전 예약을 통해 읍면사무소나 군청에 알려주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해 더욱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주민들도 운영 당일에 상담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 관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무안군은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제26회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무안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다!'는 코로나 거리두기로 소원했던 연인에게는 진한 사랑이 피어나고, 가족에게는 행복이 피어나고, 노년을 맞는 분들은 꿈과 웃음이 가득했던 어린 시절의 생기가 다시 피어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 바로 지금! 소중한 오늘임을 연꽃축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사계절 관광명소인 회산백련지에는 벌써부터 축제의 서막을 예고하듯 연꽃 봉오리들이 서로 경쟁하듯 자라고 백련지 입구 일부 구간에는 이른 꽃들이 벌써부터 하얗게 피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초록빛 연잎 사이로 드러나는 백련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백일홍, 장미, 수국 등 꽃동산이 조성됐으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동물농장과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를 날려줄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내달 14일 개장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백련지 입구 향토음식관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식당이 입점을 완료했고 특히 축제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광양시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말(금∼일요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버스정류장에서 예약 없이 탑승할 수 있는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15시), 광양읍 버스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해 청량한 광양와인동굴에서 낭만을 즐기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에 빠지고 광양읍 버스터미널(21시) 순천만국가정원(21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폐터널을 재생한 광양와인동굴은 항상 17.5℃를 유지하는 여름 성지로 와인의 낭만과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구봉산전망대는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무한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신비한 아우라를 내뿜는 봉수대와 찬란한 광양만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을 품고 있는 선샤인 해변공원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유려한 현수교의 반짝이는 불빛과 은은한 도심 야경을 선사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 경로, 학생 4천 원 ▲장애인, 미취학아동 3천 원이며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장흥군이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약 20명 정도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농업분야에 도입해 운용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 지역 35농가가 신청해 77명이 배정됐다. 장흥군은 올해 농업분야 총 99명을 배정받아 고용주의 수요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해 농업분야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군은 전국적으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외국인 계절 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가들의 신청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요조사 결과 외국인 친족 초청을 원하는 장흥군 내 결혼 이민자 가족은 129명이지만 농가가 필요하는 인원은 100명 수준으로 올해 농가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속적으로 농가가 요청하는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따른 대책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최상의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관광객 2,000만 명 목표로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목포시는 그동안 관광객 맞이를 위한 다양한 수용태세를 정비하면서 오기 좋고, 놀기 좋고, 쉬기 좋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포관광안내소는 서남권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사 내에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목포의 여행지 안내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잘거리, 놀거리 등을 안내하며 여행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시는 안내소를 최근 역 외부 광장으로 이전하고 영어, 중국어 통역안내원을 비롯한 3명의 안내원을 배치했다. 그동안 협소하고 불편했던 사무실 환경이 개선되고, 관광객이 보다 쉽게 안내소를 찾을 수 있게 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평화광장 종합관광안내소를 비롯한 5개소의 다중집합장소에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에 있는데, 여름휴가 성수기를 대비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로 목포의 우수관광자원이 잘 홍보될 수 있도록 관광서비스 마인드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정읍시는 도심 속 물놀이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2일 본격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정읍 시내를 가로지르는 도심 속 생태하천인 정읍천을 활용해 조성된 시설이다. 정읍천 물놀이장은 3860㎡의 면적에 어린이 풀장 2곳, 인공폭포와 안마용 폭포수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에는 워터슬라이드도 설치된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시는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막 시설(몽골 텐트)과 평상, 남녀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경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태국과 MOU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영농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태국 수찻 촘크린 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계절근로자 도입에 맞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식은 진안군청 인력지원팀과 태국 대사관 노무관실이 중재자 없이 1년 6개월여에 걸친 노력의 결과로 성사돼 더 큰 의미가 있다. 더욱이 이번 태국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은 다른 경로로 태국인과 함께 영농을 경험해본 지역 주민들이 보인 태국 근로자에 대한 높은 신뢰도로 적극 추천한 주민들의 건의에서 시작됐다. 진안군은 이번 협약식 후 농가 사업주에 대한 2024년도 상반기 수요조사를 반영해 해당 국가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 대한 도입 및 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지난해까지 결혼이민자 그룹인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70% 이상을 차지하던 구조를 벗어나 필리핀 근로자를 본격 도입했다. 농가 선택의 폭을 넓혀 양질의 노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상호신뢰가 확보되고, 농촌인력 부문에서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