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창포원과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에서 일자리를 찾아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초청해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무하는 31개 농가의 안내를 받아 관광버스에 탑승한 참가자들은 필리핀 결혼이민자의 통역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을 받으며 첫 번째 방문지 거창창포원에서 팸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거창창포원을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만개한 꽃창포와 작약, 수레국 꽃들과 어우러져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자전거 탑승체험과 보물찾기 놀이를 통해 농사일로 힘들었던 시간을 휴식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으로 바꿔나갔다. 특히 중식으로 제공된 K-푸드, 수승대의 한국전통 정자문화와 황산전통한옥마을에서 전통놀이를 곁들여 즐기는 우리문화체험, 웰니스관광지 ㈜하늘호수의 천연화장품 만들기는 외국인들에게 거창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코스로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가족정책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서구는 지난 11일 서구가족센터가 가족정책 유공 기관부문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시상식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가족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가치 실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가족센터는 2009년 개소해 지역 내 다문화·한부모 등 다양한 가정의 건강성 증진 및 가족공동체의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가정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교육·문화·상담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성 강화, 가족관계 개선을 도모하며 건강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윤옥희 센터장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가족 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의 의무와 역할을 다하며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한 것이 뜻깊은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모든 가족이 웃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 적용 기간을 기존 7년에서 15년으로 대폭 확대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제 368회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7일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투자 기업이 취득하거나 양수한 사업용 부동산의 취득세 감면 기간과 감면율을 확대하는 것이다. 단, 2025년 12월 31일까지 정부로부터 조세 감면 결정을 받은 외투기업만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전액 감면 적용 기간을 15년으로 늘린다. 기존에는 외투 기업이 투자를 위해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 감면 적용 기간이 7 년까지는 전액 면제, 8년에서 10년까지는 50% 감면이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내 외투기업은 올해부터 앞으로 15년 동안 사업 용 부동산 취득시 취득세 부담이 사라진다. 두번째, 외투기업이 기존 사업자로 부터 공장이나 설비 등을 인수(사업 양수)하는 경우 역시 취득세 감면 적용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이 유치원교사의 꿈을 가진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샘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는 ‘꿈샘 진로체험’은 ‘찾아가는 꿈샘 진로체험(강연·대화형)’과 ‘찾아오는 꿈샘 진로체험(현장직업체험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찾아가는 꿈샘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멘토교사의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충분한 배움과 체험시간 보장을 위해 1회 최대 1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또한 ‘찾아오는 꿈샘 진로체험’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쌍방향화상회의를 통해 최대 25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첫 시작은 5월 8일 부천 부명중학교 학생들이 광명 연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으로 찾아와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9일에는 화성 청계유치원과 수원 영복여자중학교가 연결되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꿈샘진로체험’을 위해 경기도 내 9개 시군구의 공립유치원 교사 13명을 멘토로 선발·위촉했다. 허인영 원장은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미래의 직업군에 대해 배워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역량있는 교사들이 멘토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정선군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국제특급우편 요금 지원사업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4일 정선우체국, 정선군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와 생업 등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마련했다. 고향의 가족에게 필요한 물품을 보내 그리운 마음을 위로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국제특급우편 요금 지원 사업을 총괄하며, 가구당 연 최대 10만원 이내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작해 정선군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군 우체국은 국제특급우편택배 현장접수, 포장, 소포상자, 생필품을 지원한다. 신원주 군 가족행복과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250여가구의 다문화가족이 행복하게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돌봄과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강릉시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저소득층 결혼이민자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재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가족들에게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강릉시 거주 3년 이상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경제적인 사정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부부 및 자녀이다. 결혼이민자 가정 총 3가정에 대해 1가정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신청은 시에서 모국방문을 지원했던 대상자는 제외되며 심사표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부터 11월 중 출국가능하다. 한편 강릉시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 46명의 일반 결혼이민자 모국방문을 지원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저소득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해 1가정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모국방문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북 고창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으로 7명이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가족센터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한국어로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한 8명의 결혼이민자 중 7명이 합격했다.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각국의 결혼이민자들은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가족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한 합격자는 “한국어 필기시험이 너무 어려워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 가족들에게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았다”며 합격소감을 전했다. 운전면허에 합격한 결혼이민자들은 가족센터 강당에서 열린 합격자 간담회를 통해 그간 함께 노력한 서로를 위로하며 합격의 기쁨을 나눴다. 또 고창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상황 대처기술 및 심폐소생술에 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어로 된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한 결혼이민자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운전면허취득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생활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직업군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멈추지 않고 지역주민과 융화되어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4월 29일 광명3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한 광명3동 주민 한마음 축제에 내·외국민이 함께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찾아가는 놀이활동’으로 함께 했다. ‘찾아가는 놀이활동’은 세계 전통놀이를 매개로 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함께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광명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러시아 전통놀이(마트료시카 보드게임), ▲몽골 전통 놀이(샤가이)와 전통의상 체험부스등 총 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본국의 다문화 강사가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부스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해당 나라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몽골의 전통의상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직접 입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다른 아동은“러시아 선생님과 같이 마트료시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광명3동 주민 한마음 축제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세계 전통놀이와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 수용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8개 구·군 가족센터와 함께 다양한 가족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가정을 위한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하고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10일 한부모가족의날, 11일 입양의날, 15일 가정의날, 16일 성년의날, 20일 세계인의날, 21일 부부의날 등 5월에는 가족을 위한 다양한 기념일이 지정돼 있다. 이번 가정의 달 기념행사는 평소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가족들과 지역 주민, 다문화가족들이 다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으며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부부 세족식, 아빠와 케이크 만들기, 가족사랑 거북이마라톤 등 센터별 행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구 가족센터는 관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가족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하는 '우리가족 행복을 부탁해' 행사를 개최한다. 동구 가족센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와 부부가 함께 세족식을 하는 '부부의날 처음처럼' 행사를 개최한다. 서구 가족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아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결혼이민자 여성이 광양시가족센터 취·창업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중마동에 카페를 창업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당○○씨는 센터 결혼이민자 프로그램에서 2017년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2021년에는 바리스타 심화 과정을 수료 후 커피숍 근무, 2022년에는 광양시가족센터 서포터즈로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11일 당○○씨는 '뛰엣카페'를 창업했으며, 자격증 취득으로 배운 커피 추출 기술과 라떼아트 등을 적극 활용해 계란 커피, 아몬드 크림커피, 특제 반미 등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당○○씨는 "광양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카페 창업으로 제가 배운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싶다"고 전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카페 창업은 결혼이민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당OO씨의 창업 성공을 응원하고 더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며 광양에 잘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숙좌 시 여성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드론 국가자격증(2종) 취득을 통한 실무형 조종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2023년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수행기관 모집 공고와 선정 심의를 거쳐 ㈔전남문화교육진흥원을 '2023년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며, 교육 인원은 총 24명으로 농업방제 분야 12명과 항공촬영 분야 12명이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 연령, 거주기간, 드론 보유 여부 등 별도의 선발기준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평일반과 주말반 중 선택해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광양무인항공교육원(익신산단1길 50)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찾기'를 진행하며 이주여성들의 미래 설계에 힘을 보탰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됐으며, 3회에 걸친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강의를 통해 현 교육제도와 학교생활에 있어 중점을 둬야 할 점 등을 교육하는 한편 마지막 회차에서는 한식 조리사 체험을 통한 미래 설계와 한국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다양한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의 교육제도와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특징을 폭넓게 이해함으로써 자녀교육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참석자들은 "한국에 온 지 오래됐지만 아이의 교육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교육제도와 학교생활에 대해 많이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는 좀 더 자신을 갖고 아이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한식 조리사 시험 체험이 있어서 더욱 좋았다. 평소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강릉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놓인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방편으로 현지인만 아는 '여행 꿀팁'을 추천하는 신규 영상 콘텐츠 '솔향투어 시리즈'를 진행한다. '솔향투어 시리즈'는 현지인들이 하나씩은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강릉의 숨은 명소들로 여행코스를 기획하는 가상의 여행사 직원 콘셉트로 제작하며, 지난 20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편 격인 1편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강릉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릉여행코스 공모를 진행해 총 115건의 추천지를 접수했고, 이를 바탕으로 가상의 여행사 직원이 직접 발로 뛰며 여행 코스를 발굴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가까이 있어 놓칠 수도 있지만 소박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골목골목 숨어 있는 맛집, 포토 스팟 등의 관광 정보를 영상을 통해 담백하고 솔직하게 풀어내어 광고의 홍수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정보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편에는 '여행사 직원'역을 맡는 담당 공무원이 익스트림한 활동을 좋아하는 성격과 인디밴드의 드러머라는 평범치 않은 과거를 공개하며 향후 강릉 관광을 홍보하고 유튜브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을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시는 이달 22일 14시부터 안성향교 앞에서 안성향교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 응원 서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6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학교이자 건축물로서도 뛰어난 보존 가치를 지닌 향교 문화유산의 등재 당위성을 시사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민은 물론 향교와 세계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안성시에서는 그동안 안성향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향교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 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안성향교와 뜻을 모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안성시의회, 안성향교가 공동 추진의 뜻을 모아 같은 날 1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고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이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안성시는 보물 풍화루와 대성전을 보유한 안성시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유산인 안성향교가 그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이번 안성향교 유네스코 등재 응원 서명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라남도 장성군은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이 친정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항공료와 모국체재비를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내에 입국한 지 2년 이상 지난 결혼이주여성과 가족이다. 장성군에 머문 기간, 모국 방문이 오래된 순, 부양가족 수 등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단, 기존에 지원을 받았던 가정은 참여할 수 없다. 201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온 장성군은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115세대에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다가 지난해 말부터 재개했다. 올해는 민선8기 공약의 일환으로 지원 규모를 5세대 확대해 총 25세대가 친정을 방문하게 됐다. 장성군 관계자는 “고향에서 설을 쇠고 싶다는 요청도 있어 내년부터는 1월에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