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장 구조물 붕괴 사고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전문가와 함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과 인근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차 붕괴 사고 우려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향후 추가 피해를 적극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시민이 직접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로 구성되며, 전문가 자문을 받아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안전 실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의 철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해당 공사 현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신안산선 광명시 잔여 구간 전반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정밀 안전점검을 즉시 시행하고,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붕괴 공사로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는 지난 3월 한국어교육 입문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어교육 입문반은 한국에 거주하지만 한국어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개설된 반으로 한국어교육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수업이다. 이번 한국어교육 입문반은 총 수강생 17명 중 14명이 수료했을 정도로 출석률과 수업에 대한 참여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5월 12일(월) 개강하는 한국어교육 입문반 2학기 모집인원을 30명으로 확장하여 더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어교육 입문반, 초급1반 2학기 접수 기간은 4월 14일(월) 9:00 ~ 4월 21일(월) 18:00까지이다. 김현경 센터장은 한국어교육 입문반이 한국어교육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전반적인 의사소통에 관한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 1833-6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오는 8월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응시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학습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학력 인정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하며, 초등·중등·고등과정 중 본인이 원하는 학습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주 3~4회, 회당 약 3시간 30분씩 진행되며,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화성시가족센터는 2024년 초등과정 검정고시반을 운영하여 3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전문 검정고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학력 취득 기회 확대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들이 꿈을 실현하고, 전문직 진출 및 취업을 통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검정고시 학습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전화 070-8831-86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결혼이
성남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25명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 공부와 정서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4월 10일 오후 7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드림스타트 다문화 꿈드림 멘토링, 대학생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멘토’를 자청한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 ‘사회복지’ 관련 학과 학생이다. 성남시는 이들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총 481명) 가운데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다문화가정의 초등 2~6학년생 25명을 각각 멘토와 멘티로 1대 1 매칭했다. 대상 아동들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자기 집, 온라인(줌) 등으로 대학생 형(오빠), 누나(언니)와 일주일에 1번씩 만나 영어, 수학 등 필요한 공부를 지원받는다. 월별로 보드게임, 목공, 색모래 화분 만들기, 영화관람,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함께 해 정서적으로 교류한다. 시는 원활한 멘토링 진행을 위해 대상 아동에 연 6만원 이내의 교재비와 23만원 상당의 체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업 역량과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에서 또래 관계를 형성해 밝게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
김준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 정·국회 교육위원)은 9일 오후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주대에서 유학 중인 GKS(정부초청장학생), 학위 과정 외국인 학생이 참여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 국립국제교육원 한상신 원장, 교육부 박성민 기획조정실장과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 등 관계자가 함께 이야기 나눴다. 교육부 제 74차 ‘함께차담회’의 일환이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학생은 한국 유학 경험을 다양하게 발언했다. 한국정부초청장학생으로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에 재학 중인 킷 민(KHIT MIN, 미얀마) 학생은 “아주대병원 협력 IT 회사에서 인턴을 하며 한국 회사 생활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볼 수 있었다”며 “방학 때만 회사 업무를 할 수 있는 유학생 특성을 학교와 기업 쪽에서 고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학생 대상 심리 상담에 관한 긍정적인 언급도 있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추 슈에 웬(CHOO, SHUE WEN) 학생은 “유학 중 한국 생활과 학업, 취업 고민 등으로 심리적으로 힘들 때 아주대 내에 있는 학생 상담소에서 도움을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윤영민 요셉 )는 14세~24세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춰 한국어교육 '훈린(隣,이웃)정음'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이웃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훈린(隣,이웃)정음'은 입국 초기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 사업이다. 이에 2025년 한국어교육 훈린(隣,이웃)정음에서는 6주단위로 운영하며 ▲자모반 ▲초급1반~3반 ▲중급반으로 나눠 수준별 한국어 학습을 제공하고, 특강반(단더, 회화반)을 별도로 개설하여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한국어 어휘력 및 활용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1일 2시간(최대4시간) 수업참여가 가능하며, 한국어 담임교사들이 상주하고 있어 한국어교육 뿐 아니라 학생 및 보호자 대상 교육 외 생활 및 체류비자 상담 등 종합적인 정보제공과공교육 진입 안내 등 다양한 상담을 통해 한국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또는 공교육 진입 전 이주배경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수업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전화(031-247-1324)또는 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할 경우 청소년과 보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불법 주정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해 2022년에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 '휘슬' 앱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차단속 알림 서비스인 '휘슬' 앱은 운전자가 시시티브이(CCTV) 단속 지역에 불법 주정차하면 단속되기 전 운전자에게 앱 알림 또는 전화로 단속될 수 있음을 사전에 알려준다. 이를 통해 차량의 신속한 자진 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통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휘슬'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휘슬' 앱을 설치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되고 한 번 가입해두면 '휘슬'이 서비스되는 모든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번호판 인식 오류, 시스템 오류, 통신사 문제 등으로 차량번호가 잘못 인식되는 경우 알림을 못 받을 수 있으며 알림서비스 수신 여부와 관계없이 단속구간 내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운용 차량등록과장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에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더욱 많은 시민이 '휘슬' 앱 서비스를 이용해 과태료를 부과받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4월 8일 2025년 동아리 및 자조모임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센터 4층 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센터 운영위원장과 수원시청 관계자 등 내외빈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45명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각 동아리와 자조모임 리더들이 나서서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했다. 가야금, 요리, 라틴댄스 동아리와 필리핀, 우쿠렐레, 페이스 페인팅 자조 모임의 리더들은 각 모임의 특색과 활동 내용을 소개 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 모임은 월 1~2회 정기적으로 모이며, 이주민들이 서로의 경험과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하여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을 수 있는 법적 문제와 생활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해 유익함을 더했다. 유경선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동아리와 자조모임이 이주민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과 위로를 주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변에도 이러한 활동을 필요로 하는 이주민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수원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함수임)는 고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의 유대감 향상 및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가족운동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2025년 ‘가족운동회’는 41명의 아버지모임 회원 13가정이 참가하여 남녀소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육활동과 놀이를 즐기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가족과 함께라면 뭐든 즐겁다는 것을 새삼 되새겨보는 시간이었다.",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함수임 센터장은 “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뛰고 웃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보람찼고 바쁜 일상 속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함수임)는 지난 4월 지난 5일 고성군 화진포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기 가정~중장년 부부 등 고성군민 137명이 참여해 가족 간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화진포해양박물관에서 출발해 이승만별장, 화진포 송림, 김일성 별장을 돌아 왕복 약 4.0km로 보물찾기, 솔방울투호, 정답을 맞춰라,O/X퀴즈, 송림 가족사진 포토존 등을 운영하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걷기를 통해 가족소통능력향상 및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한 참여자는 “비가와서 아쉽지만 숲과 바다, 호수를 보며 가족과 대화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수임 고성군가족센터장은 “많은 고성군민들이 참여해 힐링걷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걷기활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여 가족 모두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고성군가족센터(☎ 033-681-9330)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교육실3에서 7세부터 13세 자녀와 아버지 30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원목테이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미리 다듬어진 원목과 드라이버, 못 등을 활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힘을 합쳐 원목테이블을 완성했다. 활동 중 아버지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했고, 아이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소중했다.”, “과정이 간단하고 알맞은 난이 도라 아이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 로 하면 된다.
법무부가 오는 11월 1일부터 ‘외국인 숙박신고제’를 시범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숙박시설을 통한 출입국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북도 전역의 숙박업소가 대상이다. 시행기간은 2025년 10월 24일 0시부터 11월 1일 24시까지로 명시됐다. 숙박신고 대상은 단기체류 자격으로 입국한 외국인으로, 사증면제(B-1), 관광(B-2), 일시취재(C-1), 단기방문(C-3), 단기취업(C-4) 등 ‘단기 비자 소지자’가 숙박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자는 숙박시설 운영자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업으로 신고했거나 「관광진흥법」상 관광숙박업·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모든 시설이 포함된다. 단, 2025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단 인원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외국인이 제공한 여권, 여행증명서, 입국허가서에 기재된 국적·생년월일·여권번호 등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숙박업자는 기존 투숙자의 경우 경보 발령 시점부터 12시간 이내, 이후 투숙자는 입실 후 12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전용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