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오늘 오후 1시 27분 수원시 수원역 2층 버스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 여러 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외에도 지금까지 1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소방 당국은 향후 집계에 따라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이 시내버스가 환승센터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버스는 시민들을 친 뒤 센터 기둥을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인 2층 버스 환승센터는 백화점 등이 연결돼 있어 평소에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로, 시민들이 다수 이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12월 20일 판교사랑의교회에서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 박스 23개를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판교사랑의교회는 사랑의 섬김 사역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선교사 가정에 사랑을 전달하는 사역을 진행 하고 있다. 2023년 성남시 다문화가족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박준호 담임목사가 직접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성남시 거주하는 청소년이 있는 다문화가족 23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판교사랑의 교회의 사랑나눔실천에 동참 하며,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판교사랑의 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는 20일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3년도 글로벌 다문화 특 성화학교 성과보고회’를 열고,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7개교의 운영 성과를 알렸다. 수원시는 2016년 2월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대와 ‘다문화 특성화 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를 거쳐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지동·세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년째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동초·세류초·남수원·매산초·화홍초·수원초등학교, 송원중학교 등 7개 학교가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로 운영됐다. 7개 학교의 전교생은 4070명이고, 그중 672명이 다문화가정 학생이다. 선정 학교에는 사업 내용·학교 규모에 따라 예산을 지원하고, 다문화특성화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 여건·특성에 맞는, 맞춤형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개 초등학교는 모두 ‘한국어교실’을 운영했다. 학교별로 상담교실·이중언어교실·다문화축제·다문화 어울림교실(지동초), 공부방·다문화복지 놀이방·세계문화 체험(남수 원초), 기초학력교실(수원초), 연극교실(화홍초), 다재다능캠프·동행캠프(송원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농촌지역 대중교통 효율성 및 서비스 품질 저하와 시내권 단거리 교통의 불편함에 대한 개선 민원이 지속되었고, 일부 동 지역 및 아파트 밀집 지역은 교통수요 변화에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를 일부나마 해소하고자 이번 수요응답형버스(DRT) 똑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기존 버스와는 달리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이용이 가능한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이다. 시는 11월 30일 오후 3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이천시 똑버스 개통식”을 갖고,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시내권 시범운영 후 8일부터 정식운영을 실시한다. 장호원읍 및 율면은 오는 12월 20일 개통할 예정이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금년 시내권 12대, 장호원읍 5대, 율면 3대가 투입되고, 운행시간은 시내권 (06:00 ~ 24:30), 장호원읍 및 율면 (06:00~ 22:30) 이며, 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을 위한 희망우체통 스티커 배부 활동을 전개했다. 희망우체통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상시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버스정류장 등 11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에 배부된 희망우체통 스티커는 QR코드가 인쇄되어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 과 이웃의 사연을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연은 해당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으로 전달되어 상담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배부활동에는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캠페인과 함께 편의점, 음식점, 버스정류장, 공동주택, 병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약 700여 장의 희망우체통 스티커를 배부하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희망우체통 스티커 배부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이천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내 주변도 수익을 얻었다는데 괜찮은거 아냐? 평균 시세보다 저렴한 물품이나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투자는 사기로 의심할 수 있다. 그런데 실제로 평균보다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사용자, 큰 수익을 내서 이익을 낸 사람이 있고, 그 당사자가 내 주변인이라면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은 먼저 상품을 구매하거나 투자한 자의 수익을 다음 구매자와 투자자의 돈을 이용하여 수익을 지급하는 폰지 사기(Ponzi scheme)인 경우다. 폰지사기 또는 폰지 게임 (Ponzi game)이라고 불리는 사기 수법은 실제로 아무런 이윤 창출이 없는데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결국 먼저 투자한 사람의 수익을 위해 늦게 투자한 사람의 돈으로 메꾸는 방식이다. 그러니 실제 수익을 본 사람도 있어 주변에 추천하고 피해자가 늘어날 수 있는 구조다. ■ 폰지 사기, 어떤 사례가 있을까? 투자하지 않는 사람도 이와 비슷한 사기를 겪을 수 있다. 최근 대형 여행사인 하나투어의 한 점주가 이용객의 돈 수십억원을 챙겨 사라진 일이 있다. 해당 점주는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패키지 여행을 할 수 있으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경찰서는 술자리가 잦은 연말 연시를 대비하여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 스쿨존 어린이 음주운전 사망사고 및 대낮 음주운전 부부 사상사고 등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검ㆍ경 중대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ㆍ몰수 시행(’23.7.1) 및 상습 음주운전자 음주운전방지 장치 도입 법률이 공포(‘23.10.24)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광명시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 취약 지점 등을 분석하여 주ㆍ야간 불문 일제단속 실시를 통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는 상대방 뿐만 아니라 운전자 본인도 해당된다. 기분 좋게 마신 술 한잔으로 운전대를 잡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된다’며 음주운절 근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9일 오후 2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관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진이 2023년 실시한 경기도 내 다문화 가구조사,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조사, 배우자 조사 등 3개 조사에 응답한 2천131개 샘플을 분석한 연구다. 이날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구읏TV)로 생중계되며, 연구책임을 맡은 김영혜 재단 정책연구실장이 ‘다문화가구 특성, 경제활동과 사회생활’ 영역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재단 이나련 연구위원이 ‘다문화가족 부부관계와 자녀 양육’ 영역을, 공동연구자인 협성대 김희주 교수가 ‘건강과 노후, 정책인식과 수요’ 영역의 분석 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도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 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는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로, 경기도의 다문화가족정책은 전국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에 발표하는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의 다양한 결과가 향후 도 다문화가족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이주민안전문화명예대사를 통해 긴급안전문자 번역과 재난대응 다국어 카드뉴스 제작 등 도내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1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이주민안전문화명예대사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에는 20명의 안전문화명예대사를 비롯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재난안전교육원, 국립경상대학교 등에서 재난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도내 14개국 출신, 16개 언어를 구사하는 20명의 안전문화명예대사들은 보편적인 재난안전망 구축과 이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긴급안전문자 적시 번역 배포 ▲재난대응 카드뉴스 제작·배포 ▲범죄 예방 캠페인 ▲안전문화 모니터링 ▲역량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도정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결과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경기도이주민안전문화명예대사 사업은 시범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재난취약계층인 이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보편적인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하이 명예대사는 “안전문화명예대사 활동에 대한 이주민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2021년부터 화성시 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제3회 문화더함공간서로 2023 어울림마당’이 12월 17일 화성마을사랑방에서 200여 명의 공동체 회원 및 가족, 선주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베트남 양금 연주자 원민안과 베트남전통타악기트룽 ‘연쭈엔’공동체의 축하공연으로 1부의 문을 열었다. 1부에서는 올 한해 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에 기여한 선·이주민에게 표창을 했다. ▲화성시장상 퐁자 로켄드라(네팔 외국인근로자, 나무인두화공동체실무자) ▲화성시의장상 오테퐁(베트남 외국인근로자, 서로봉사단대표) ▲웨이홍메이(중국 결혼이주민, 이중 언어교육중국어강사) ▲국회의원상 김수경(반딧불봉 사단사무국장) ▲진캄 바와랏(태국 결혼이주민, 화성폰바이쓰리 화성태국전통춤대표) ▲경기도의장상 응웬득안(베트남 유학생, 베트남전통타악기트룽강사) ▲염나연(중국 결혼이주민, 난타동아리대표)이 수상했다. 지난 3년간 외국인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헌신적으로 애써준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주한베트남대사관 제1서기관 레반훙,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 노경신, 수원이주민센터 마킨메이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 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외국인 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족을 포함한 이천시에 거주중인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이천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가정방문은 불가하며 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한다. 신청 및 상담은 전화(070-4176-5151)로 하면 된다. ■ 이중언어 글로벌인재로 UP 영유아 및 초등학교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천시가족센터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언어 부모코칭, 이중언어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을 교육 내용으로 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동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중언어 프로그램 신청은 이천시 가족센터 이중언어 코치 전화(070- 4866-0207)또는 홍보지, 이천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이천시 가족센터는 연중상시로 전문 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정방문교육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버드내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수) 13:30부터 15:30까지 2023년 버드내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송년행사 ‘감사하는 당신에게 사랑을 전하는 송년회’(이하 감사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을 통해 복지관에 따뜻한 손길을 전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초청하여 총 120명과 함께 1년간 활동에 대한 수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 등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송년회는 내빈 인사, 우수 자원봉사자 및 우수 후원자 시상식, 활동영상 시청 및 성과보고,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은 경기도의회의장상, 수원시의회의장상, 법인 대표이사상, 기관장상으로 표창이 진행되어 총 25명의 직원,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수상하였다. 변경숙 버드내노인복지관 관장은 “정기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섬겨주시는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버드내노인복지관이 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개량 백신 ‘XBB.1.5’접종을 시작한다. ‘노바백스 XBB.1.5 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 유럽의약품청(EMA)에서 10월 31일 허가를 받았다. 코로나 백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2세 이상 전 연령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12월 18일부터 접종 기관에 재고 여부 확인 후 방문하거나, 온라인(ncv.kdca.go.kr)으로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 기관 확인 경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 > 예방접종현황 > 코로나19 백신접종기관이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으나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서 도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시작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경기도 65세 이상 84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화성시가족품앗이 대상으로 우수가족품앗이 활동과 숨겨왔던 뽐내기를 선보이는 화성시 가족한마당 ‘화성품앗이 뿜뿜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동,서부로 2차례 나뉘어 11월 18일 토요일, 송린이음터 11월 25일 동탄호수공원어을림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화성시가족센터는 2023년 화성시 가족품앗이 활동보고로 가족품앗이에 대한 의미와 방향성을 되새겨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활발한 가족품앗이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우수품앗이 11팀이 수상했다. 이어 화성시뿜뿜페스티벌 메인으로는 각 품앗이를 알리고 재능을 뽐내는 자리를 가졌다. 총 13팀이 선보였으며 마술공연, 가족 댄스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에 참가한 가족품앗이는 “연습을 통해 서로를 다시 알아 갈 수 있었다”며 품앗이 간 서로를 응원하고 관계를 다지는 자리에 큰 만족도를 보였다. 볼거리는 태권도 퍼포먼스(K타이거즈), 타악기 공연(두들리안), 보부상공연(재주상단) 이색 공연으로 교류와 화합을 만드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품앗이는 "품앗이가 끈끈해지고 단결을 할 수 있는 멋진 기회였다.", "너무 즐거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남한산성 외성곽, 4대문, 수어장대, 연무관 등으로 이어지는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11일 완공했다. 2022년 3월 착공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야간조명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는데 1단계는 행궁 및 행궁광장에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진행됐다. 3단계는 남문‧북문 숲길 탐방로, 북측‧서측 성벽 탐방로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착공 계획이다. 남한산성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통해 문화재에 훼손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한산성 사대문과 외성곽 일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야경이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남한산성도립공원 주변 야간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할 수 있었다. 김천광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향상시켜 관광사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