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결대학교 언어교육원은 12월 29일 성결대 오딧세이홀에서 2023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경연대회 'K-POP STAR FESTIVAL'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언어교육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모여 준비한 공연부터 경품추첨, 시상식, 점심 식사 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재학생들이 반별로 모여 함께 준비한 공연은 독창 부터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아기자기한 율동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대상 수상 팀의 크리스토퍼 만보이 학생은 "우리반 모두가 열심히하고 선생님도 고생 많이하신 덕분에 1등을 할 수 있었다. 열심히 한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더 친해지는 시간이었다. 친구들, 선생님 모 두 고맙다"고 밝혔다. 4A반 박수영 강사는 "우리반 아이들이 이번 계기로 다같이 화합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아이들이 함께해주어 너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다같이 함께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모두 하나가 되어 갔으면 좋겠다. 너무 열심히해서 고맙고 앞으로 공부 더 열심히 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결대 언어교육원 박태복 담당자는 "올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지원 민·관·학 협의체는 14일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후기청소년기 이주배경청소년’의 정착 실태와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양계민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아, 이주배경청소년의 유형과 연령별 비율, 개별 면접조사 결과 등을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조사에 참여한 이주배경청소년들은 연령이 낮을수록 신체·심리적 건강 수준과 생활만족도가 높고, 한국문화 수 용성도 높게 나타남은 물론 한국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차별의 경험이 많고, 힘들거나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는 것으로 응답했다. 또 비(非)이주배경청소년에 비해 사교육의 경험이나 4년제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응답은 낮게 나타났고, 일상생 활의 스트레스 수준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해 경제활동을 하는 후기청소년기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경우 대다수가 비정규직에 종사하며, 월 평균 소득수준도 전체 청소년 평균에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한국사회는 부정부패가 없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오는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동물 진료에 대한 진료비용을 게시해야 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올해부터 수의사가 1인 이상인 모든 동물병원은 진찰. 입원, 검사비 등 주요 진료항목 비용을 게시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게시 방법은 동물병원 내부 접수 창구, 진료실 등 동물 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식 또는 해당 동물병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등이다. 게시하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이 부과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1차 30만 원, 2차 60만 원, 3차 90만 원)가 부과된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군을 통해 관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사전 지도 점검을 했고, 12월에는 각 시군과 경기도수의사회를 통해 1,296개 도내 모든 동물병원에 이러한 사실을 사전 안내했다. 도는 올 상반기 중 시군 합동으로 진료비 게시 등 수의사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지역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출산 가구는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모든 출산 가정에 지급하는 경기도 산후조리비(지역화폐 50만원) 외에 올해부터 아이를 낳는 저소득 가구에 자체 사업비로 최대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출산가정의 산후조리원 이용료 또는 방문형 서비스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본인부담금 90%를 실비 정산해 산정액을 최대 지원금 내에서 현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출생신고를 하고, 영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부 또는 모가 성남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다. 해당 기준중위소득은 ▲2인 월소득 294만6087원 ▲3인 월소득 377만1726원 ▲4인 월소득 458만3930원 이하 가구 등이다. 시는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0월 5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친 후 12월 11일 ‘성남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올해 700명 지원을 예상해 3억5000만원의 예산도 편성했다. 지원 대상자는 영아 출생 6
Q1. 수능에서 심화수학이 제외되면서 학생들은 더 이상 고등학교에서 미적분과 기하를 학습하지 않게 되나요? 일부에서 미적분과 기하를 전혀 배우지 않게 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오해입니다. 수능에 출제되는‘미적분Ⅰ’에도 미분계수, 도함수, 부정적분, 정적분 등 미적분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고등학생들이 배우는‘공통수학’ 에서 도형의 방정식 등 기하 관련 기본 개념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Q2. 수능에서 수학의 시험 범위가 좁아지면서 난이도가 높아질까요? 수능 수학의 출제 과목 수는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3과목으로 시험 범위가 좁아지지 않았습니다. 현행 수능에서는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 과목으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 과목으로 응시하도록 하고 있으 며, 미적분과 기하를 동시에 응시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 현행 : 공통(수학Ⅰ, 수학Ⅱ) + 선택 택1(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 2028 이후 :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만일 현재도 1개 과목만 선택하도록 하는 것을 심화수학 도입으로 ‘미적분’ 과 ‘기하’ 2개 과목으로 확대하게 되면, 학생들에게 지나친 학습 부담을 유발하고, 사교육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오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20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https://mnoise.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군소음 피해보상금'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권선구 서호로 138), 탑동시민농장(권선구 서둔로 155) 등을 방문해 신분증·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실근무지 주소가 기재된 서류 등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등기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공항이전과 군소음보상팀 (우)16490, 2월 29일 소인분까지 유효), 온라인(swnoise@korea.kr)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영유아 지원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의 신청 대상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가정이 신생아 돌보기, 청소세탁 등 가사서비스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은 1인당 300만 원(본인부담금의 90%)을,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은 미숙아 300~1천만 원과 선천성이상아 500만 원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은 확진검사비 최대 7만 원과 보청기 최대 262만 원을,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은 20만~40만 원을 각각 해당 내용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거주요건(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도 1월부터 폐지한다. 도는 시술종류·연령에 따라 회당 20만~110만 원의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4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법무부는 해외 원격근무자들이 국내에서 관광을 즐기면서 장기체류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워케이션) 비자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워케이션(Workation)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휴가지 또는 관광지에서 휴식과 동시에 원격으로 근무하는 형태를 말하며, 현재 유럽,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관광 국가 중심으로 워케이션 비자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외국인이 한국에서 워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관광비자를 발급받거나 무비자로 입국하여 90일 이하로 체류할 수밖에 없었고,체류기간이 지나면 한국에 더 머무르고 싶어도 출국하여야 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해외 원격근무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 회사에 소속된 근로자가 재직 경력과 일정 이상의 소득을 증명하는 경우 관광을 하며 국내에 장기체류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워케이션) 비자 제도를 마련했다. 비자 발급대상은 해외 기업에 소속된 외국인이다. 원격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1년 이상 동일 업종에 근무한 경력을 증빙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의 2배 이상(2022년 GNI 기준 연 8496만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법무부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0,647명을 지자체에 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계절근로자 이탈률은 배정 인원을 2배 이상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9.6% 대비 1/6 수준인 1.6%로 낮아졌다. 이러한 이탈률 감소는 국내 연고가 있어 이탈 유인이 적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확대, 법무부와 지자체의 체류 질서 강화 노력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올해 6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하여 총 8,940명이 파종기부터 수확기까지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법무부는 상반기에도 지자체 수요 조사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전년 동기(27,778명)보다 77.4% 늘어난 49,286명의 계절근로자를 131개 지자체에 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법무부는 "국내 연고자 초청방식 확대, 송출과정 불법 브로커 개입 차단, 성실 계절근로자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불법체류를 방지하고 근로환경 개선·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2월 28일(목) ‘2023년 광명시가족센터 종사자 종무식’을 진행하며 2023년 사업 평가 및 우수직원 표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우수직원 표창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외 다양한 외부자원 연계한 종사자와 2023년에 신설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진행하여 타 종사자들에게 모범이 되었던 3명의 종사자(사 회복지사)들로 선정했다. 수상자 박OO 사회복지사는 “이 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고 팀원들이 같이 고생하며 도와주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다”고 전하며, 팀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광명시가족센터는 2023년 광명시의 다양한 가족들을 위해 5개 영역에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 20일(토)에는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인의 날 축제를 개최해 내·외국민의 문화소통과 교류에 이바지했다. 또한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욕구조사를 실시해 향후 다문화사업에 대한 지역주민과 다 문화가족의 참여와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했다. 2023년 신규사업으로 시행된 돌봄공동체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 활동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는 28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천지회 회원들이 1800만 원 상당의 의류, 신발 등을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천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천지회 임재규 대표는 “천지회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내년 1월 5일까지 ‘2024년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2024년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은 다각적인 민간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수원시 민간단체에서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교류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민간 국제교류를 희망하는 수원시 소재 단체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hae0825@swcic.or.kr)이나 우편(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95, 경기도새마을회관 6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은 2024년 1월 5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공익활동 실적보고서, 관계 증빙서류 포함),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추후 심의를 거쳐 단체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액을 확정한다. 2023년도 지원사업에는 복합문화공간 행궁재의 ‘2023 수원-프랑스 문화프로젝트’, 예술공동체 술래의 ‘아사히카와 일본 타이코×한국 전통연희 합작프로젝트’,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의 ‘2023 오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다문화가정에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을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고 전했다. 영유아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초기 입국자의 경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욕구가 있어도 언어적 소통, 주거환경 문화의 차이 등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열악한 양육 환경에서 성장하는 자녀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은 2016년 9월 1일 이후 태어난 자녀가 있는 가정에 자발적 신청자에 한하여, 2023년 11월에는 방충망마스터(대표 정치환)와 업무협약을 진행 후, 3가정에 방충망 설치를 진행했다. 7가정에는 2020년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던 문일종합관리(대표 신희남)와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12월부터는 영유기자녀가 있는 35가정에 탄소매트를 제공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기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코로나19로 센터 회원가입 및 프로그램 이용을 하지못했던 초기입국자 및 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내년 1월 3일부터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공유자전거와 택시를 이용·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 2월 출시한 ‘똑타’는 여러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해결하는 경기도의 통합교통플랫폼이다. 현재 똑타 앱을 통해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똑버스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136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는 21개 시군에서 1만 9천 대가 운행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도민 이동 편의를 위해 똑타 앱에서 여러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그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공유자전거와 택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공유자전거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9천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간 기본 800원에 분당 180원씩 추가된다. 이용 대상 18개 시군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 파주, 의정부, 광주, 광명, 하남, 이천, 여주다.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13세부터 23세까지 청소년은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 이용 시 건당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피해를 입은 외국인에게 물리적‧심리회복과 복구지원을 돕는 외국인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119헬프콜(Help Call)’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19헬프콜’은 소방관서에서 외국인의 화재피해 사실을 통보하면 신속하게 지원에 나서는 화재피해 외국인 지원센터다. 지자체와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물리적, 심리 회복 지원을 연계하고, 다문화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통역서비스 등 빠른 복구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경기지역에서 화재로 외국인 6명이 목숨을 잃고 27명이 부상을 입는 등 33명이 사상했다. 이는 전체 사상자 518명의 6.37%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화재로 사상하는 외국인들의 비율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경기도는 국내 등록 외국인의 3분의 1이 모인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 지역이다. 경기소방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언어적 장벽에 부딪혀 재난 예방과 복구과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데다 화재피해를 당한 외국인 대부분이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구호 물품과 통역 지원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현실을 파악하고 이번에 외국인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