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9일 안양시가족센터에서 ‘2023년 가족센터 사업보고대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다문화가족 및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가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짚어보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가족센터는 올해 1월부터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관명을 ‘가족센터’로 변경하고 부모교육 및 상담, 다양한 가족 지원, 아이돌봄지원 중심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센터는 ▲가족관계 및 돌봄 지원 ▲일·가정양립 지원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안양시 HIVE사업 등 지역사회 연계·추진사업 등 주요 성과와 ▲‘1인 가구 지구사랑 친환경 생활 그린허그’▲모두가족봉사단의 ‘학의천 플로깅(조깅이나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활동’등의 ESG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가족센터 활성화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결혼이주민 대상 한국어 교육의 수료식, 10년 이상 근무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아이돌보미)의 감사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오연주 가족센터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분석을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총 78회기에 걸쳐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40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의 기반 프로그램인 이중언어 부모코칭,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올해 의정부시가족센터에서 여러 나라 결혼이민자들이 이중언어 코치와 함께 가정 내에서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개발하고 활용하려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이중언어 부모코칭 및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은 러시아어권 결혼이민자, 중국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5회기씩 진행했다. 이중언어 부모코칭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족 부모와 예비 부모가 참여하여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이중언어환경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중언어를 가족의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전통 문양으로 에코백 꾸미기, 전통 의상으로 마트료시카 장식하기, 가족 미니 체육대회, 전통 놀이 한마당, 전통 음식 만들기 같은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법무부는 24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이민정책 연구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역이민정책 연구 네트워크'는 법무부와 12개 광역지자체, 한국행정학회, 이민정책연구원, 31개의 지역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에 앞서 법무부는 ’23년 7월 광역지자체와 이민정책 협력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9월에는 외국인정책위원회 산하 중앙-지방 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향후 한국행정학회, 이민정책연구원과 함께 연 2회 지역이민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이민정책 연구결과와 지방자치단체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성시는 2023년 11월 27일(월)부터 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똑버스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 4대,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 4대를 운영중에 있다. 똑버스는 똑타앱을 통해 호출해야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당초 2024년 상반기에 시행 예정인 전화호출 서비스를 11월 27일(월)부터 조기 추진하게 됐다.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는 경기교통공사 전용 콜센터(1688-0181)에 연락해 상담사 안내로 회원가입 후 출발지, 도착지 및 탑승인원을 접수해 똑버스를 호출 이용하게 된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등에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며, 전화호출 및 똑타앱 이용 방법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에 팜플렛 등을 배부해 시민들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안중읍에 있는 센터분소(서부)에서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 2023년 프로그램을 종강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계획해 다문화 및 비다문화 여성이 평택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전통 악기인 ‘해금’의 계승과 보급을 선도해 문화적인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평택시가족센터(서부분소)에서 실시했다. 2023년에는 관내 다문화와 비다문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개강해 11월까지 32회기 동안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해금 이론 및 활 잡는 법, 소리내기, 악기의 연주법, 악기 구조 이해하기, 기초 연습곡 연주 등을 배움으로써 해금 연주의 기본을 익혔고 지역행사에 찬조 출연해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금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교환과 더불어 2024년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했다. 특히 오는 12월 2일(토) 진행될 평택시가족센터 ‘다(多) 같이, 더 가치’ 송년 가족행사에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성시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통역도우미 맞춤 통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어 통역도우미는 중국어, 일본어, 스리랑카어, 영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따갈로그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 등 10개 언어 12명으로 지정돼 있으며, 시에서 지급한 휴대전화를 활용하여 유선으로 연결해 생활민원, 병원 이용 안내 등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에게 원활하고, 신속한 민원 상담을 도와준다. (▲문의사항 :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6777191) 또한, 시청 민원실에 상주하는 통역도우미 2명은 러시아어, 중국어를 통역 지원한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등 민원 업무 안내, 상담 및 신청서 작성 등 원활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통역 서비스 지원으로 시청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의사항: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0316782072)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다문화 동아리 활성화사업으로 지난 3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음악 요정-우쿨렐레 중급반(20회기), 음악 난타 동아리(15회기), 점핑 동아리(20회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 동아리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각 동아리 활동을 위해 만난 결혼이민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스트레스 해소 등의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주입식교육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점차 개인의 재능을 계발함으로써, 지난 코로나 시기엔 힐링음악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한마음음악회(우쿨렐레⬝바이올린 연주)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으로 점진적 발전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동아리사업을 통하여 다문화 인식개선 효과와 개인의 인력개발 및 대인관계를 개선하고, 참여자 간 결속력 증진과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지역사회 조력자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 총 13회기에 걸쳐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디딤돌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국의 취업과정에 대한 교육과 직업체험(바리스타 및 꽃차소믈리에), 지역 내 기관 방문(의정부고용복지센터,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의정부아이사랑놀이터)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관내 다양한 기관에 함께 방문하여 이용 가능한 정보를 알아보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내일배움카드 신청을 하는 등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결혼이민자들이 지속적으로 취업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디딤돌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웠던 한국의 취업과정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지역 기관 방문을 통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에서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질복원센터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일회용 물티슈, 위생용품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관로 막힘, 하수 역류, 하수처리 시설 고장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질복원센터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물티슈, 위생용품, 음식물 찌꺼기 변기 투입 금지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 ▲폐식용유, 동물성기름 하수구 투입금지 등의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막고 하수도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청년 1인가구가 사회적 고립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문화・체험 프로그램 ‘심여기록’은 청년 1인가구의 고립감 및 외로움 해소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13일에는 추억의 빼빼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청년 1인가구와 신생보육원 아동들이 일대일로 짝꿍을 이뤄 함께 빼빼로를 만들고 자립준비청년(예비 1인가구)인 보육원 아동들에게 빼빼로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심여기록’은 9월부터 11월까지 ‘사랑의 포도 타르트 만들기’, ‘축복의 케이크 만들기’, ‘행복의 야채빵 만들기’, ‘추억의 빼빼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까지 138명의 안성시 1인가구가 참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임선희 안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자립준비청년들과 청년 1인가구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이 시간이 마음 속 따뜻하고 행복한 선물과 같은 기억으로 간직되었기를 바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 통합지원팀은 지난 10일 가족상담사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4차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을 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 아동심리치료학과 임선자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이번 제4차 상담슈퍼비전은 아동의 발달 수준, 문제 특성 및 정도를 고려하여 놀이도구를 제공하고 아동의 반응을 탐색하면서 아동 놀이치료의 효과적인 개입 방법에 대해 슈퍼비전을 받으며 고민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지원할 수 있도록 개인상담․가족상담․부부상담․이혼전후상담․집단상담․심리검사 및 놀이치료․모래놀이치료․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4회 슈퍼비전과 연 8회 상담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던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는 지난 8일 대림대학교 조리실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안양 알리기–김장김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최수남 교수의 김장김치 강의와 연계해 한국문화가 낯선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림대학교 ACE ESG 봉사단(단장 조지연)과 쓰레기 배출 기준 등 ESG 교육과 환경 보호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A씨는 “김장김치 만들기는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차근차근 직접 배워보고, 교육 후 환경 보호에도 동참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 상담, 한국어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9일 제37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의 도정질문을 통해 세월호 10주기 준비사항, 외국인주민 및 이주배경 학생 증가 대응방안, 안산 대부도 관광지 지정계획 등 경기도의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먼저 김 의원은 별이 된 아이들에게 전하는 엄마, 아빠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416합창단의 영상을 통해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안전 도시를 지향하며 경기도가 약속한 안산지역발전사업들은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세월호 참사를 ‘4·16기억 추모문화제’로 승화해 ‘안전한 나라, 안전한 경기도’ 에 대한 약속과 실천을 다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감에게 코로나로 멈춰있던 현장 교육활동이 정상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 안전대책과 4·16 민주시민교육원의 지원확대, 학부모의 체험학습 및 참여 확대 등 경기도교육청의 계획을 질문했다. 다음 질문으로 “전국적 외국인 주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금의 서비스 전달 조직에서 벗어나 인구정책 관점에서 정책적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도에 단선철도로 건설 중인 7호선 연장구간(도봉산∼옥정) 복선화를 강력 건의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건의문을 통해 "현재 공사 중인 7호선 연장구간은 단선철도로서, 복선철도인 7호선과 직접 연결돼 구조적으로 매우 복잡하다"며, "이 때문에 열차 운행계획 수립이 어렵고, 잦은 열차 교행으로 불규칙한 운행이 예상된다. 또 향후 승객 수요가 늘어나도 차량을 증차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업체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단선 운행의 구조적 문제로 차량·신호 등의 고장 시 양방향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며, "아울러 단선구간의 열차 운행 지연 시 7호선 전체 구간에도 도미노 지연이 반복해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행스케줄이 불규칙해 승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출·퇴근시간대 정거장 정차시간과 운행시격이 매우 불규칙하다"며, "열차 운행 간격이 10분 이상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출근·통학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전성과 정시성을 충족하지 못하는 불완전한 방식인 단선철도가 이대로 건설된다면, 건설 후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가 11월 10일 오후 4시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18일까지 계속되는 미술제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디자인,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22회를 맞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시민에게는 전문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미술인에게는 미술 시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한다. 고양 미술인의 축제인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에는 해외작가, 원로 작가, 중견 작가, 청년 작가 등 다수의 고양 미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기에 '제29회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도 함께 진행된다.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은 신진 작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실시하는 행사다. 특히 코로나 이후 치러진 첫 공모전인 올해에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이 출품돼 예술 애호인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순수 미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미술 시장이 활성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