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공원에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182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폐쇄 회로 텔레비전이 설치된 곳에는 비상벨과 안내판이 함께 설치돼, 위험한 상이 발생했을 때 누르면 바로 금천구청 U-통합운영센터(관제 센터)와 연결된다. 관제 센터는 상황 판단 후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과 함께 대응에 나선다. 또한 이번에 새로 설치된 폐쇄 회로 텔레비전 182대에는 지능형 선별 관제가 적용됐다. 지능형 선별 관제 인공지능이 객체를 인식하고 분석해 배회, 쓰러짐, 폭력, 무단투기 등 이상행동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알려준다. 또한 범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추적기능이 있어 범죄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범죄예방 안심공원'이 범죄자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조성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 설치 사업으로 이상동기 무차별 범죄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무차별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폐쇄 회로 텔레비전을 확대 설치해 안전한
경기도가 12월 31일부터 도민의 언제나돌봄서비스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아동돌봄기관의 효율적 서비스 운영을 위해 ‘아동 언제나돌봄’ 온라인 플랫폼(www.gg.go.kr/always360)을시범 운영한다.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의 주요 기능으로는 언제나돌봄서비스 신청,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 및 시설 정보 제공 등이다. 도민은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의 종이서류 작성과 방문접수로 진행하던 사전 아동등록 또한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사전에 기본 사항을 입력했다면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돌봄 희망일과 시간을 선택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플랫폼은 시범운영 기간에는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한 언제나돌봄서비스는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방문형 긴급돌봄 등이다.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시를 찾았다. 수원시는 1989년 아사히카와시와 자매결연 후 2009년 청소년교류합의서를 체결하고 매년 청소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1회에 걸쳐 양 도시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했다. 24~28일 4박 5일 일정으로 수원을 찾은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은 고등학생 9명과 아사히카와시 도시교류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24일 열린 환영식 후 홈스테이 가정으로 이동했다.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수원시 동성중학교 학생 가정 9곳에서 머무르며, 한국 가정과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또 수원화성 탐방, 국제친선동아리와의 교류 활동, 스타필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27일에는 수원시청을 방문해 하현승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수원시 청소년 9명도 함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이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수원시는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2025년 1월 31일까지 ‘새빛톡톡 신규가입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에 새빛톡톡에 신규 가입한 시민 중 추첨으로 103명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3명에게 갤럭시핏3, 100명에게 올리브영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새빛톡톡 홈페이지, 앱에서 2025년 1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에 신규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입 인사를 남기면 된다. 추첨 결과는 2025년 2월 중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새빛톡톡에 월 3회 이상 출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매주 목요일 선착순 1000명에게 영화 할인권을 비롯해 아쿠아플라넷 광교·의왕레일바이크 현장 할인권을 제공한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이민사회국 대상 2025년도 예산안의 예산결산특별 위원회 심의에서 “도내 외국인주민 정책은 지역별 분포 특성을 고려해 일상 생활에 기반한 실질적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이민사회국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현장 소통형 거버넌스 운영으로 전년도 1440만 원이던 예산을 1억 4300만 원 증액한 1억 5740만 원을 편성했는데 신규 증액 가운데 무려 1억 원이 이민사회정책 추진 현안홍보비”라며 “외국인주민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아닌 홍보비를 과대 편성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경기도 지역별 외국인주민 분포와 정책적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주민 정책은 일상생활에 기반한 실질적 정책이어야 하고 이를위해 지역별 분포 특성을 고려한 집중거주지 중신의 정책, 희소거주지 혹흔 농촌지역 정책, 체류자격 특화정책 등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가 외국인주민 정책을 수립할 때 위 보고서를 참고하지도 않은 상황에서의 정책제안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이채영 의원은 “이민사회 지원 활성화 사업도 현장 소통형 거버넌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새해부터 다자녀 가구의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되고, 이들에 대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각종 혜택도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입 관계 법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 시행될 이번 개정안은 2자녀 가구에 대한 세제지원 신설과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먼저 저출생 극복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다자녀(18세 미만) 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한다. 이에 따라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취득세를 100% 면제받는다. 아울러 직영과 위탁 구분 없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의 취득세와 재산세를 100% 감면해준다.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때는 300만 원까지 주택 취득세를 면제한다. 소형·저가 주택에 전월세로 살다가 해당 주택을 샀다면, 나중에 다른 주택을 구입하더라도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200만 원 한도)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성남동초등학교 인근 경사길 계단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중원구 자혜로32번길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중원구청장, 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본시가지 주민편익시설 설치’의 일환으로, 보행환경이 열악한 본시가지에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성남시 최초의 도로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는 길이 28m로, 상행과 하행 각각 1개소씩 운영된다. 신상진 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성남동초등학교와 성남동중학교 학생들, 그리고 인근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성남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1월4일24시까지 7일간 국가애도 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사는 181명의 탑승객 중 다수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대형 사고로, 국가적 애도와 피해 복구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애도기간 동안 사고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조기를 게양하며,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착용해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최 권한대행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일원화된 통합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무안공항 현장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신속한 피해자 신원 확인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학수사요원을 동원해 피해자 신원 확인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고, 유가족들이 겪는 혼란과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심리 지원 서비스도 병행할 방침이다.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소재를 철저히 밝히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최 권한대행은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본예산 456억 원을 편성해 전국 최대인 약 5,0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시는 2025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 구매한도 7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해 월 최대 7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코로나 이후 이어진 장기간 경기침체와 최근 비상계엄·탄핵사태로 급격히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시는 지역화폐 이용자 폭을 넓히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누적 발행액 2조 1,272억 원으로 2020년부터 발행액 경기도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2024년 발행액 전국 2위로 70만 명의 이용자와 소상공인 가맹점들이 정책효과를 함께 누리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 화폐는 화성특례시민의 가계지출 절감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방안”이라며 “지역화폐 확대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할 경제 위기의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2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는 연말 소비촉진 캐시백 이벤트(예산 3억 원 소진 시까지)를 추진할 예정
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소재한 바다향기수목원이 올해 마지막 일몰을 보러 오는 관람객을 위해 31일 폐장 시각을 기존 17시에서 18시로 연장운영한다. 바다향기수목원 전망대는 맑은 날이면 멀리 충청남도 아산만까지 보이는 최적의 서해 조망 장소로 알려져 새로운 일몰 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어 기후변화 대비 온대 남부 식물 식재 연구와 전시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에 현재 온대 남부 및 난대수종의 연구가 선제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해안 및 염생식물 주재원이 조성되어 있어 개정향풀 등 희귀한 해안가 식물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주변 섬과 지역의 이름이 궁금하다는 관람객들의 요구에 ‘전망대 전경 안내판’을 설치해 관람의 편의를 높였다. 유충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며 최고의 해안 및 도서 식물 전문수목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올해 마지막 날 수목원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일몰도 보고 새해 소망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만나 병원까지 동행하며, 접수와 진료, 수납, 입원 및 퇴원과 귀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인들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1인 가구 유사 상황,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이용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당일 중복 이용은 안 되지만 날짜가 다른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관내 거주자 5천 원(3시간), 관외 거주자 5천 원(1시간)이고 추가 30분당 2천5백 원은 관내·외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동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 희망자는 병원 이용 3~4일 전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더함공간서로(시설장 김유리)는 2월 16일 화성시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만든 바디로션으로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특별한 시간인 ‘해피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에 녹아들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소모임 활동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약 52,0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문화더함 공간서로는 이러한 필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왔으며, 이번 바디로션 만들기 활 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함께 만들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직접 만든 천연 바디로션을 통해 실용적인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스파(방글라데시)는 “직접 만든 바디로션을 사용하며 오늘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2025 가족사랑의 날 이천시가족센터는 자녀가 있는 이천 시민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요리조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1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천시가족센터 교육장 31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나들이도시락 만들기를 한다. 신청은 3월 10일 2시부터 선착순으로 10가족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지면 하단의 QR코드를 이용하여 구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전화(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이천시가족센터는 전문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한 결혼이민자 및 만 3~12세 이하 다문화자녀다.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로 한 가정에 하나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하나의 서비스가 끝난 후 다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수업 시간은 대상자와 지도사가 협의 하여 주중에 주2회, 쉬는 시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