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초구가 서초구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두 기관은 지역 내 다문화 가족을 발굴하고 다양한 건강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 대규모 행사 진행 시 부스운영 및 상호 협력 지원 ▲서초구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통한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 건강지원 등이다. 이 일환으로 서초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서초구가족센터 직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검진'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서초 가족 운동회 행사에 참여해 다문화가족과 구민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국어(4개국) 맞춤형 건강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등 다문화 가족의 건강 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다문화 가족들의 각종 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다만세 서초'(다함께 만드는 세상 서초)로 ▲다문화 차별·인권·인식개선 등에 대해 교육하는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김포시 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과 상담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이란 잘못된 식습관과 흡연, 음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복부비만 △혈압상승 △중성지방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상승 등 심뇌혈관질환 주요 위험인자 5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 진단받는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뇌졸중과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공복혈당, 혈중지질, 복부둘레, 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며 생활습관 및 검사수치분석에 따라 개인 맞춤형 영양, 운동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해서는 금식이 필요하며, 031)980-5034, 5046 으로 사전예약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