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0월 31일 ‘2022년 UN 세계 도시의 날(World Cities Day)’을 기념하여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에서 주최하는 웨비나(웹 세미나)에 도시 대표로 참가하였다. 매년 10월 31일은 UN이 정한 세계 도시의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에서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지역적 행동을 세계적으로(Act Local to Go Global)’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는 현재 76개국 294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53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지역별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양시는 아시아·태평양 세션 도시 대표로 이동환 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김미정 교육문화국장이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새로운 GNLC 회원도시를 축하하는 인사와 함께 “교육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만 모든 문제의 해결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전 세계가 코로나19, 분쟁, 기후 위기 등 글로벌 이슈와 직면한 만큼 도시와
뉴욕에 본부를 둔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지난 17일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 (전원동의)’방식으로 채택했다. 유엔이 2005년부터 매년 채택해 온 이 결의안은 17년 연속으로 채택해 왔으며 다음 달 유엔총회 본 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북 외무성 대변인은 2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17일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은 유엔총회 76차 회의 3위원회 회의에서 우리의 인권 실상을 헐뜯는 반공화국 인권결의를 강압 채택했다”면서 “적대 세력들의 반공화국 인권결의는 대 조선 적대시 정책과 이중기준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하려는 엄중한 주권 침해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대변인은“우리의 인권문제에 대해 떠들어대고 있는 나라들은 하나같이 인종차별과 타민족배타주의, 여성 폭행, 경찰폭력, 총기류 범죄 등 끔찍한 인권기록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악의 인권유린국들”이라고 비난했다. 유엔에 대해서는“국제사회는 인권문제가 일부 나라들의 불순한 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신성한 유엔 무대가 주권국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제도 전복의 공간으로 도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