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취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5월 11일부터 7월 13일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이중언어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 강화 및 직업능력 개발증진을 위해 필요한 기 술을 습득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화성시가족센터 교육장인 여성 카페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화성시 관내 취업을 희망하면서 한국어 능력 중급 이상인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교수법을 지도하여 이중언어강사로써 활동할 수 있는 직업능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자신의 강점을 부각 시킬 수 있는 직업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취업 욕구를 보였 다.
또 많은 참가자들이 “이중언어강사로써 활동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수업을 수료한 대상자들이 이중언어강사로써 활동할 수 있게 알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