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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뉴스] 2월 2주 차 '글로벌 증시 상승세, 과열 조짐 주의보'

2025년 2월 2주 차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2.7% 상승하며 2,590선 마감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KOSPI)는 전주 2,521포인트에서 70포인트(+2.7%) 오른 2,591포인트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주봉 기준으로 대세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이다. 일봉 기준으로도 상승세가 지속되며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

 

S&P 500, 1.4% 상승… 단기 반등세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6,025포인트에서 89포인트(+1.4%) 오른 6,114포인트로 마감했다.주봉 기준으로는 하방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단기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일봉 기준으로는 혼조세 속에서 상승 탄력이 붙으며 과열 구간 진입을 앞두고 있다.

 

상해종합지수, 1.3% 상승하며 3,340선 안착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3,303포인트에서 43포인트(+1.3%) 상승한 3,346포인트를 기록했다.주봉 기준으로 단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대세 상승세 속에서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이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뉴스]

 

미국,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 통상 압박 강화

미국 정부는 다음 달부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카드를 꺼내들었다.

 

1월 FOMC 회의록 공개 예정… 시장의 관심 집중

오는 1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회의록이 공개된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과 경기 전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값 사상 최고가 경신… 한국에서도 ‘프리미엄’ 붙어

최근 국제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금값에 프리미엄이 붙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은행, 국채 매입 감액 방침 발표

일본은행(BOJ)이 국채 매입 규모를 축소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일본의 금융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정치·외교 뉴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단계 진입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 협상 과정에 돌입했다. 그러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평화 협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독일 뮌헨에서 ‘뮌헨 안보회의’ 개최

14일 독일 뮌헨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뮌헨 안보회의’가 열렸다.

 

[금융·상품시장 동향]

 

S&P 500 변동성 지수(VIX)

S&P 500 변동성 지수(VIX)는 14.7로 하락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국제유가(WTI)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70.3달러로 주간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동향

- 한국 국채 금리: 2년물 2.689%, 10년물 2.846%

- 미국 국채 금리: 2년물 4.261%, 10년물 4.478%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439원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글로벌 금융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일부 지수는 과열 구간에 진입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정된 미국 FOMC 회의록 공개와 국제 경제 이슈들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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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준비와 실습을 도와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깊이 감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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