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11.5℃
  • 박무서울 7.5℃
  • 맑음대전 7.3℃
  • 맑음대구 8.9℃
  • 맑음울산 12.3℃
  • 맑음광주 6.7℃
  • 맑음부산 12.9℃
  • 맑음고창 5.1℃
  • 맑음제주 9.3℃
  • 맑음강화 6.9℃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주간증시&뉴스] 4월 1주 차 '세계 시장, 트럼프 입 속 무역 충격에 요동'

2025년 4월 1주 차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3.6% 급락하며 2,460선 후퇴

국내 증시는 급락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했다. 코스피(KOSPI)는 전주 2,558포인트에서 93포인트(-3.6%) 하락한 2,465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봉 기준으로 하락 반전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하방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일봉 기준으로도 하방 압력이 지속되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다.

S&P 500, 9.1% 급락… 5,100선 붕괴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5,581포인트에서 507포인트(-9.1%) 하락한 5,074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봉 기준으로 가파른 하락세가 이어지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고, 일봉상에서도 일시적 반등이 무너지고 하락 반전 흐름이 뚜렷해졌다.

상해종합지수, 0.3% 하락하며 3,340선 유지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3,352포인트에서 10포인트(-0.3%) 하락한 3,342포인트를 기록했다.
주봉 기준으로 하방 압력이 꾸준히 작용하고 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3,300포인트 부근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지지력을 시험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뉴스]

 

미국, 전면 관세 부과… 한국에 25% 상호관세 적용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국가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고, 한국에는 25%의 상호관세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 조치는 5일부터 시행되며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을 주고 있다.

중국, 미국산 제품에 34% 관세… 희토류 수출 통제 시사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34%의 보복 관세를 예고하고, 희토류 수출을 제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중 간 무역 갈등이 한층 심화되는 양상이다.


 

[정치·외교 뉴스]

 

윤석열 대통령 파면… 정국 혼란 심화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정치권은 조기 대선을 바라보며 바삐 움직이고 있다

러시아, 미국의 우크라이나 휴전 제안 거부

러시아는 미국의 휴전 제안을 거절했으며, 에너지 안보와 외교 교착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확대… 중동 긴장 고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확대되며,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유가 변동성과 글로벌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회 뉴스]

 

미얀마 강진… 광범위한 피해 발생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국제 사회는 긴급 구호를 지원 중이다.

의대생 복귀 본격화… 의료 시스템 정상화 기대

의대생들이 복귀하면서 의료 현장의 정상화가 기대된다. 그간의 공백으로 인한 부담이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틱톡, 미국 내 사업 매각 중단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이 성사 직전에서 보류되면서, 다시 한번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OpenAI, 개방형 AI 모델 출시 임박
OpenAI가 조만간 개방형(오픈소스) AI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상품시장 동향]

 

S&P 500 변동성 지수(VIX)

S&P 500 변동성 지수는 45.3으로 급등하며 시장 불확실성을 반영했다.

국제유가(WTI)

WTI 가격은 61.9달러로 하락했다. 경기 둔화와 소비 감소 전망이 유가를 압박했다.

채권시장 동향

  • 한국 국채(2년): 2.535%, (10년): 2.740%

  • 미국 국채(2년): 3.644%, (10년): 4.000%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하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1,458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정치 리스크와 달러 강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주간 종합 코멘트

이번 주 금융시장은 미중 무역갈등, 대통령 파면,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다양한 악재로 인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음 주도 트럼프의 입과 무역 분쟁 전개 등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방어적 전략과 함께 정책 변화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관련기사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이천시가족센터, 4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이중언어 교육대상자 모집 이천시가족센터는 만 18세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 이중언어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교육언어는 △중국어 △베트남어 △ 캄보디아어 △일본어이며, 교육 일정은 2월부터 11월까지 언어별로 다르니 이천시가족센터에 별도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이천시가족센터에서 원어민 강사가 담당하여 대면수업과 화상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이중언어코치 전화(070 4866-020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을 위한 컴퓨터교육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위한 컴퓨터교육을 찾고있다면 이천시가족센터에 방문해보자. 이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배우를 포함하여 다문화가족구성원과 외국인주민 등에 컴퓨터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4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컴퓨터기초반, 엑셀집중반, ITQ자격증반, 컴퓨터주말반이 있다. 각 반별로 교육일정과 시간이 다르니 하단 홍보지의 상세 내용을 확인하여 본인에게 맞는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관련

안성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추진을 위한 ‘보듬매니저 양성교육’ 실시

안성시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는 여성가족부 사업인 ‘온가족보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듬매니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 18일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여성가족부가 2024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위기가족을 포함해 다양한 가족들에게 상담, 사례관리, 자조모임,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보듬매니저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직접 지원하는 돌봄 전문가로서, 학습지도, 심리·정서 지원, 생활 도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양성교육은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총 2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온라인 교육(18시간)과 가족센터 자체 교육(8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보듬매니저들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 내 아동 돌봄 및 가족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선희 안성시가족센터장은 “보듬매니저 채용을 통해 안성 지역 내 돌봄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교육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3월 11일(화) 결혼이민자 및 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5년 한국어교육 개요 △한국어 강사 소개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안내 등이 진행되었으며,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한 성평등 사전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한국어교육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향남), 화성시립봉담도서관(봉담), 화성형아이키움터(동탄산척점),센터교육장(병점) 등 4곳에서 이루어 지며, 대면 5개 반, 온라인 7개 반으로 총 12개 반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몰도바, 키르기스스탄, 모로코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로 배우자와 함께 적극적으로 안내를 경청하는 등 한국어 학습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교육은 2025년 3월 17일(월)부터 11월 14일(금)까지 진행되며,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국내 적응 프로그램(9월예정)도 함께 운영된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한국 생활이 낯설고 어려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