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 은 11월 12일 토요일부터 12월 3일 토요일까지 매주 토요일 4개국 세계요리 체험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6448호 요리쿡(Cook), 조리톡(Talk)」을 진행했다. 요리쿡(Cook), 조리톡(Talk)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국가로부터 효과성과 안전성을 인증받고, 참여 청소년에 대한 기록을 유지 및 관리·제공하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이다. 관내 11세~13세 청소년 20명(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바디 측정, 영양교육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전문강사와 함께 한·중·일·양식 총 4개국 요리를 배우며 각 나라의 문화를 배워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요리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세계문화를 배우며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828- 955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이번 겨울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다문화가족이라면 고양특례시가 준비한 관광명소 스탬프 투어에 참가해보면 어떨까? 고양특례시가‘스탬프할 고양’이벤트를 출시했다. 스탬프할 고양은 고양시 관광명소 주변 음식점과 카페를 연계한 스탬프투어 이벤트이다. 이벤트는 2023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기념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스탬프할 고양 이벤트는 앱스토어에서 ‘축제스탬프투어’를 다운받은 뒤 ‘스탬프할 고양’을 선택하면 참가할 수 있다. 스탬프 5개를 모아 정발산역 2번 출구에 있는 고양관광정보센터로 오면 가와지볍씨 쌀(700g)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는 고양시 주요 관광명소인 ▲ 원마운트 ▲라페스타 ▲화정문화의 거리 ▲서오릉 ▲서삼릉 ▲행주산성 ▲고양시관광정보센터와 그 주변 상점을 다니면서 QR코드를 찍으면 모을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 7월 ‘음식점 카페 공동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행주산성, 킨텍스와 원마운트, 화정문화의 거리 등 관광명소 주변 약 1,500여개의 상가들로부터 고양시의 행사·축제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긍정적으로 답변한 300여개 상가 중 30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지난 11월 24일 국회 제7간담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재외동포청 설립 추진단’(위원장 김석기)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외교부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자리를 마련했다. 행안부는 정부조직법 소관 부처이고, 외교부는 재외동포청 주관 부처로서 참석했다.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실에 따르면 당일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재외동포청 설립 추진단’ 위원장으로 자리한 김석기 의원을 비롯 추진단 위원 김용판, 박형수, 태영호의원 그리고 조현동(외교부 제1차관), 정선용(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조직법에 담아야 할 재외동포정책과 재외동포재단 임직원의 고용 승계에 관려된 문제에 대해 깊이논의했다고 알려왔다. 김석기 의원(‘국민의힘 재외동포청 설립 추진단’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재외동포청 설치에 다른 의견이 없는 만큼, 올해 정기국회에서 재외동포청 관련 법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는 11월 23일 의정부시 중장년 수다살롱 동아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수다살롱 fsstival’을 운영했다. 중장년 수다살롱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 향상을 위한 중장년 동아리 모임으로 지난 5개월간 햇뜨락(요리), 드리탁(탁구), 化차(꽃차), 여우회(문화체험) 4개 동아리가 운영되었다. 오늘 ‘중장년 수다살롱 fsstival’은 5개월간 열정적으로 참여한 동아리원들을 위한 자기 이해 퍼스널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각 동아리원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동아리를 소개하고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에 참가한 A 씨는 ‘혼자 하기 어려운 취미생활을 다 같이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1인 가구 친구를 알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 B 씨는 ‘동아리를 통해 평소 관심 있던 여러 체험을 함께하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었다.’라며 세심하게 1인 가구를 챙겨주는 센터에 감사함을 전했다.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의 건강한 기능화를 위한 가족 지원 서비스 핵심 기관으로 2023년에도 의정부시 1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관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수원시 이주민 지원기관을 이용하는 이주민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3개 기관을 이용하는 이주민 306명을 ‘수원시 이주민 지원기관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이주민 지원기관 이용자의 종합 만족도는 평균 4.6점(5점 매우 만족, 1점 매우 불만족)이었다.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한 이주민 비율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70.1%, 외국인복지센터 64.0%,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64.6%였다. 조사는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센터 환경 ▲센터 운영 ▲센터 프로그램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내부환경 청결도’, ‘직원 전문성’, ‘직원 친절’, ‘한국생활 도움’에 대한 만족도는 4.8(5점 만점)에 달했다. 응답자의 92.2%는 다른 이주민에게 센터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매우 그렇다 82.7%, 약간 그렇다 9.5%). 이주민 지원 기관을 이용하는 이유는 ‘교육 관련 프로그램 이용’이 24.8%로 가장 많았고, ‘한국 적응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선선한 날씨에 야외에서 음식과 음주를 즐긴다면, 그 장소가 어린이 공원ㆍ놀이터가 아닌지 꼭 확인해야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금주구역을 지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정된 구역은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 등 344개소이며 23년 5월부터 금주 구역에서 술을 마시다가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폐해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장소에서의 주류 접근성을 규제하기 위해 올해 11월 1일부터 금주구역을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지정된 금주구역은 △꽃우물어린이공원, 회화어린이공원, 느티나무어린이공원 등 어린이공원 148개소 △관산동 공공어린이놀이터,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탄현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 어린이놀이터 196개소로 총 344개소이다. 금주구역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달 1일부터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2023년 5월 1일부터 금주구역에서 술을 마시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선 어린이공원에서 금주구역을 시행하고 도시공원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은 11월 12일 고양교육지원층 2층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학령기 자녀 입학 및 입시정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의 예비 초·중등 자녀를 위한 입학 절차 및 입시정보 등 부모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제공하며 다문화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자녀교육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저현고등학교 주홍열 강사를 초빙해 고양교육 지원청의 장소를 제공받아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19가정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진학 예정인 상위교육기관에서의 교육과정 및 활동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한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자녀입학과정에서 정보부족으로 인한 불안감 해소 및 부모로서의 효능감 향상을 제공한 이번 설명회는 전반적인 초·중학교생활 관련 정보를 통한 적응력 향상으로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책 마련해 주었다. 중학교 교육과정 및 생활 안내와 더불어 고등학교 입학안내를 하고 질의응답을 함으로써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결해주었다. 설명회 참여자는 "중학교의 자유학년제가 막연 하기만 했는데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하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는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의정부시 거주 20~30대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돌봄‘소근소근 대나무숲’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30대 여성 1인가구의 심리·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으로 3회기의 대면 집단상담과 6회기의 실시간 비대면 개인 상담으로 운영되었으며, 전문 상담사의 MMPI, TCI, SCT 검사를 통해 자신의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내가 모르던 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 B씨는 "집단상담을 통해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고 나 혼자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위로와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편안한 얼굴로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의 건강한 기능화를 위한 가족 지원 서비스 핵심 기관 으로 2023년에도 의정부시 1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 관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는 11월 15일 화요일에 의정부회룡 로타리클럽(회장 나장환)에서 다문화가족 등의 프로그램 진행시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는 가전제품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1988년 12월 12일에 나눔과 봉사, 후원의 실천을 목표로 설립된 의정부 회룡로타리클럽은 의정부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하여 활용해주기를 바라며 냉장고 2대와 전자렌지 1대를 기증하였다. 의정부회룡 로타리클럽 나장환 회장은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등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분들께 도움을 드 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힘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앞장설 것"이라며 "의정부회룡 로타리클럽과 의정부시가족센터가 지속적이고, 긴밀한 조율을 통해 어려운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족센터 윤양식 센터장은 " 다문화가족 및 취약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다문화가족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여보♡당신 사랑합니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부부관계 향상과 더불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한국 생활 조기 적응력 향상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어 있는 심리ㆍ정서적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총 6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1회기부터 5회기에 고양문화원의 후원으로 전통혼례식을 치루었다. 6회기는 정 동제일교회의 후원으로 오는 19일 토요일 서오릉과 아라뱃길 크루즈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친정 부모님이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다", "한국 드라마 속의 주인 공이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 "남편 덕분에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 "남편과 둘만의 여행이 많이 기다려진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함께 참여한 남편은 "좀 쑥스럽긴 했지만 아내가 좋아해서 기분이 좋다", "센터와 고양문화원에서 우리들에게 전통혼례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 키우느라 아내와 둘만의 외출이 거의 불가능했었는데 이번 부부여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