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일 광주시스포츠헬스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7회 광주시 이주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12개국 외국인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국적과 문화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단체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공동체 중심의 체육활동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필리핀·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 등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한 특별공연에서는 각국의 전통과 끼를 뽐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이현성 회장은 “빠르게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주민 체육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민들이 상호이해와 화합을 통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사회적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0월 18일~19일 1박 2일간 경기도 안산시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경험이 적은 다문화 한부모가정 13가정(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정서 회복, 가족 협동심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1일차 오전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오후에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해 ‘다문화가족 운동회’를 진행하였다. 가족 간 어색함을 해소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신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해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가족 운동회에서는 기관의 자체적인 후원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였으며, 그 중 특별히 MVP 가정을 선정하여 소형 가전을 상품으로 증정하였다. MVP로 선정된 대상자는“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며 살았지만 이렇게 큰 선물을 받은 적은 처음이다. 이 순간이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고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추억을 가득 남긴 가족 운동회가 끝나고 카라반에서 진행된 BBQ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6년에 노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임금(10만 160원)에 준하는 유급병가비를 지원한다. 생계를 이유로 질병 치료나 건강검진을 미루기 쉬운 일용근로자, 노무제공자 (이동노동자), 소상공인 등 노동취약계층이 무급휴무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활급여를 보장해 ‘아플 때 쉬는 건강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로, 가구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일반 재산 4억원 이하 등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생계급여, 의료급여, 산재보험, 실업급여 등과의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입원일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일에 무급휴무를 실시한 경우 연간 최대 13일, 누적 30일 범위에서 유급병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성남시 생활임금 기준 2025년 하루 9만7360원(연 최대 1,265,680원) 에서 2026년 하루 10만160원(연 최대 1,302,080원)으로 인상된다. 신청은 퇴원일 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성남시청 고용과(서관 7층 노동권익팀, ☎031-729-8734)를 방문하거나 등기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2월 6일(토)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미니직업 체험 꿈잡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운영된 다문화가족자녀 진로 설계지원사업의 마지막 일정으로, 그동안 △‘꿈의작업실’(직업인과의 만남), △‘함께하는 나다움’(집단 상담) 등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헤어디자이너 ▲희귀동물 전문가▲캐리커처 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등 4명의 직업인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 아동들에게 생생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아동들은 “제 꿈이 미용사인데, 직접 선생님을 만나 진짜 미용사가 된 것 같아 기뻐요”, “희귀 동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저는 화가가 꿈이에요. 선생님이 얼굴을 똑같이 그리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등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재미있게 체험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유롭게 미래를 상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6일 토요일, 5~13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40명을 대상으로 ‘피·치데이–피자·치즈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치즈학교’ 를 방문하여 가족이 함께 피자 만들기와 치즈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가족들은 직접 만든 피자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가족이 협력하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이후에는 비눗방울 놀이와 빛과 그림자 전시 관람 등 다양한 후속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즐기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나타났다. 일부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만들고 먹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 할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된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체험활동이 다양해서 아이가 하루 종일 즐겁게 참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3일 수원AK플라자 AK아트홀에서 다문화가족 동아리·자조모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성과보고회에는 결혼이민자 등 동아리·자조모임 회원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참석 했다. 회원들은 교류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다 같이 요리조리’ 등 3개 동아리 28명과 필리핀·베트남·중국 자조모임 등 5개 자조모임 49명이 참여 하는 교류 활동을 운영했다. 다양한 문화권 구성원들이 요리·음악·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지역 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었다. 올 한 해 동안 동아리와 자조모임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다문화가정이 지역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힘을 보탰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0%, 내년과 2027년은 2.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2일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경제전망을 이 같이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제전망은 매년 2회(5~6월, 11~12월) 세계경제· 회원국·G20 국가 대상으로 발표되며, 중간경제전망은 매년 2회(3월, 9월) 세계경제·G20 국가 대상으로 발표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올해 세계경제가 무역장벽 강화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강한 회복력을 보였지만 근본적인 취약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하며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2%, 내년 2.9%, 2027년 3.1% 수준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고용 부진과 관세 인상에 따른 물가 전가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올해 2.0%에서 내년 1.7%, 2027년 1.9%로 둔화할 것이 라고 내다봤다. 일본은 올해 내수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기록 하겠으나 순수출이 하방요인으로 작용하며 성장세가 올해 1.3%에서 내년과 2027년 0.9%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 지역은 올해 1.3%에서 내년 1.2%로 소폭 둔화한 이후 내수 회복과 무역 반등에 힘입어 2
Провинция Кёнгги 18 числа провела в северном административном комплексе установочное совещание по проекту «Создание портала для мигрантов провинции Кёнгги» и официально начала разработку интегрированной онлайн-платформы, позволяющей мигрантам получать доступ к политической и повседневной информации без языковых и культурных барьеров. «Портал для мигрантов провинции Кёнгги» направлен на решение проблемы ограниченного доступа к информации, с которой сталкиваются около 810 тысяч мигрантов, проживающих на территории провинции, а также на формирование цифровой административной системы, поддерживающ
성남시가족센터는 11월 29일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과보고회 ‘온 성남. 온기로 이어진 우리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성남시가족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성남시장 명의의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어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 한국어 백일장 대회 최우수 작품 낭독과 외국인 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최우수 수상자 발표가 이뤄졌으며, 캄보디아·필리핀·중국 등 나라별 자조모임을 비롯해 어린이 교실, 영어교실, 노래교실 참여자들의 성과발표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베트남 전통악기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의 가족사진 30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송문영 성남시가족센터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고,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같은 자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내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삶을 영
在教室里,“一次就能挣到一个月工资”这样的说法已不再陌生,青少年赌博问题正在迅速蔓延。只需一部智能手机,学生便可轻易进入非法赌博网站,引发部分学校已受到赌博文化影响的担忧。 根据韩国赌博问题预防治疗院(KCGP)发布的2024年国家批准统计,正在就读的青少年中,4.3%曾有过赌博经历,其中19.1%在过去6个月内持续参与赌博。在持续参与者中,48.4%使用他人身份信息,24.4%通过“代理下注”方式参与非法赌博。专家指出,这些数字并非简单的偏差行为,而是青少年在教育环境中身份认同与价值观动摇的结构性问题。 随着进入门槛降低,学生的认知也在快速变化。咨询记录中频繁出现“赌博比踢足球更有趣”“觉得一次就能赚到打工一个月的钱”等说法。专家分析称,这并非纯粹的贪念,而是社会中“轻松赚钱更有效率”的扭曲信息快速渗入青少年的结果。 专家指出,问题的核心在于缺乏能够引导青少年确立人生方向的“身份认同教育”。以国语、英语、数学为中心的评价体系将分数和排名置于自我理解之上,使学生几乎没有机会思考“我是谁”“我想过怎样的生活”。身份认同薄弱的青少年更容易受到外部刺激的影响,赌博便成为填补心理空白的快速替代品。 校园中出现的“课堂经济”变化同样令人担忧。学生因赌博输钱后向同伴借钱,并以高利息归还,形成非正式的“校园高利贷”,其年化利率甚至超过1000%。部分学生还担任非法赌博网站的“推荐人”,通过拉拢同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 는 2025년 11월 30일(일) 화성마을 사랑방에서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2025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참여해 문화교류와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1부는 개회식 및 우수활동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더함공간서로의 프로그램 및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모범을 보인 활동가들이 선정 되어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다문화 인식 개선, 공동체 기반 조성, 외국인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원 △외국인 공동체 네트 워크 강화 △지역 연계 행사 자원봉사 등 여러 영역에서 활동가들의 역할이 돋보였으며, 문화더함공간서로 김유리 서로장은 “활동가들의 헌신이 지역공동체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각국 공동체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전통무용, 악기 연주, 합동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활동한 명예대사는 우수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지역사회 경험, SNS 기반의 커뮤니티 소통 역량을 갖춘 17개국 출신의 이주민 리더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긴급안전문자 다국어 번역·배포 ▲주제별 카드뉴스 제작(19건) ▲리더십·역량강화 교육 6개 과정(8회) 참여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 통역 및 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정례회의 및 도정활동 참여 ▲각종 이주민 커뮤니티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다국어 정보 전달, 각 시군의 이주민 단체·외국인센터와의 협업, 도내 다양한 정책의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외국인주민 대상 사회안전망과 정보 접근성 강화에 기여했다. 이어 보고회에서는 ▲인종차별·혐오 대응 방안 ▲경기도 이주배경 청년 커뮤니티 지원 ▲숙련기능인력 이주노동자 구직 활동 지원 ▲여성이주노동자 쉼터 마련 등이 정책 제안으로 제출됐다. 허영길 이민사회정책과장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이민사회 종합계획에는 이주민의 직접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외국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