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가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학운공원 운동장(희성초 건너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학운공원에 집결해 쌍개울을 지나 비산대교 전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km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학운공원에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오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스크 1팩과 생수 등이 제공된다. 안양시체육회는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TV,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이번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시기고 활력있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 '고령 친화 미래도시 100년 성남이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어버이날 행사를 연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3시 30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6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0명, 일반시민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어버이날을 축하하는 식전 공연이 열려 행복나눔연예인봉사단의 신명 나는 장구 연주 무대, 초청 가수 나은의 '구인 광고' 메들리, 금오성의 '평택에서 우는 당진 여자' 등의 트로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특별 선발한 효행자 3명이 성남시장의 표창을 받는다. 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결혼생활 50년 이상의 위례동 주민(여·75세), 하대원동 주민(남·77세), 금곡동 주민(여·83세)을 발굴해 특별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3명을 포함해 효행자 7명, 장한 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17명 등 모두 27명이 도지사·성남시장의 표창을 받는다. '어버이 은혜 50년의 사랑을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벤트도 열려 추억의 가족 영상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가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