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광주시는 지난 8일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적응 및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결혼이민자와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정의 한국 사회 적응과 국내 다문화 사회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결혼이민자 10명과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7명이 참여해 배추김치를 담그며 한국 음식을 체험했다. 또한, 시 및 광주시가족센터 관계자와 함께 한국 사회 적응기 등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소규모 간담회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결혼이민자는 “인터넷에서만 보던 김치 담그는 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많은 체험형 교육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광주시 가족센터가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삼계탕을 지원에 나섰다. 6일 광주시 가족센터에 따르면 이번 삼계탕 지원은 광주시 가족센터의 운영법인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관내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을 위해 계획한 연간 식료품 지원사업 ‘다 함께 나누미(味)’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와 함께 관내 어르신과 다문화가족 5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희 광주시 가족센터장은 “광주시를 위한 지원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남은 ‘다 함께 나누미(味)’ 사업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가족센터는 비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시키고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가족지원 통합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