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진정한 나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일과 시간 이후인 저녁 7시부터 실시해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 제공 및 자기 인식을 높이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개인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인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심리검사 및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031-647-3097) 또는 방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민의 건강 가정파트너인 화성시가족 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미술치료 아·이· 유’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유는 ‘아이들의 유쾌한 미술 놀이’ 줄임말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가정에 미술치료사가 직접 방문하여 미술 매체를 이용해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신청 과정은 신청→ 1차 유선 상담→ 2차 가정방문→ 3차 최종 선정→ 미술치료 진행 → 종결된다. 총회기는 대상 아동의 심리·정서의 상황에 따라 20회~30회기 진행한다. 상담 초기에 참여 가능한 양육자는 총회기 중 10회기를 아동과 함께 미술치료를 병행 하여 부모의 양육 태도 변화로 아동의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양육자와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갈등을 완화 시키고, 부모 자녀 관계를 원만하게 형성하여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을 동시에 갖고 있어, 아동과 양육자를 변화시키는데 매우 적절한 심리치료이다. ‘찾아가는 미술치료 아·이·유’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070-7774-7088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 통합지원팀은 지난 10일 가족상담사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4차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을 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 아동심리치료학과 임선자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이번 제4차 상담슈퍼비전은 아동의 발달 수준, 문제 특성 및 정도를 고려하여 놀이도구를 제공하고 아동의 반응을 탐색하면서 아동 놀이치료의 효과적인 개입 방법에 대해 슈퍼비전을 받으며 고민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지원할 수 있도록 개인상담․가족상담․부부상담․이혼전후상담․집단상담․심리검사 및 놀이치료․모래놀이치료․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4회 슈퍼비전과 연 8회 상담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던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통합지원팀은 지난 13일(금)에서 21일(토)까지 총 8회기, 평택시 관내 거주 중인 부부 5쌍을 대상으로 ‘2023년 부부행복프로젝트-행복한 부부․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마음키움심리연구소 이미경 소장을 초빙하여 부부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부부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평택시가족센터 상담분소(중리길1)에서 부부가 함께 미술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부부간의 갈등 요소를 파악함으로써 자유로운 의사소통 증진과 갈등 해결 능력을 키워 긍정적인 부부 상호작용에 도움을 주었다. 참여 부부들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나를 개방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의외로 어렵지 않았다”, “부부간 대화가 많이 부족했고 담 쌓기를 했는데 다른 사람 앞에서 남편 이야기를 하니 시원하기도 했다”, “작품 속에 드러나 있는 배우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서로 무시하지 말고 앞으로 부부관계를 잘 지켜가야겠다”고 소감과 함께 다짐을 나타냈다. 부부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회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보다 많은 부부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2회로 점차 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