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진건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청소년심리안전ZONE'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심리안전ZONE'은 관내 거점학교를 선정해 교내 또래상담반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청소년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체험 부스 활동을 진행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활동은 학교 또래상담반 및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사전모임 및 역할 분담이 이뤄졌다. 오전 쉬는 시간에는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홍보가 진행됐으며, 점심시간에는 '내 마음의 Recycle 스트레스 분리수거', '삶의 데시벨 높이자', '걱정은 걱정 인형에게 키링은 덤덤' 등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한 체험 부스 활동이 이어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친구 관계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해결하는 법을 찾지 못했었다"라며 "이번 부스 체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이유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경기도내 거주 외국인의 인구학적 접근과 노동자 실태를 파악해 향후 경기도형 외국인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도형 외국인정책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은 도 및 시군 외국인업무 담당자, 민간단체, 외국인복지센터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은 ‘인구변화와 경기도의 외국인정책’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사회가 직면한 인구감소 및 생산인구 부족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도내 이민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민정책연구원 유민이 연구위원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향’을,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손승호 선임연구원이 ‘경기도 등록 외국인 이주자의 인구속성과 도시경제의 관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경기도 이주노동자의 삶과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도내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를 파악해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주노동자들의 노동환경 실태를 연구하는 우춘희 활동가가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