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 통합지원팀은 지난 10일 가족상담사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4차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을 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 아동심리치료학과 임선자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이번 제4차 상담슈퍼비전은 아동의 발달 수준, 문제 특성 및 정도를 고려하여 놀이도구를 제공하고 아동의 반응을 탐색하면서 아동 놀이치료의 효과적인 개입 방법에 대해 슈퍼비전을 받으며 고민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지원할 수 있도록 개인상담․가족상담․부부상담․이혼전후상담․집단상담․심리검사 및 놀이치료․모래놀이치료․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4회 슈퍼비전과 연 8회 상담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던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은 화성시 관내 임신 준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여 6월 9일과 16일 금요일에 별별심리상담센터의 지숙상담사를 강사로 그림책 심리치료 집단상담‘작은걸음’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림책은 글로 표현되는 문자언어와 그림으로 표현되는 이미지 언어가 상호 보완적으로 어우러져 통합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특성을 가지며 등장인물의 감정표현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거나 문제해결 방법을 배운다. 하나의 완성된 예술작품으로 인정되는 그림책을 이용하여 1주차에는 문제의 본질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내면의 힘을 성장시켜 건강한 마음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2주차에는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나만의 가족 설계를 위한 레시피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집단상담프로그램의 목표로 한다.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은 “집단 연대감을 통해 임신준비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다루고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통해 신체적·심리정서적 안전감과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이루도록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은 추후 6월 신체적· 발달적 장애를 양육하는 양육자 집단프로그램 ‘쁘리야’, 7월에는 시니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 전남 장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2022년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문화가족 등 130여 명이 줌(zoom)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센터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다문화 엄마학교’ 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24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인터뷰 영상과 검정고시 합격, 리마인드 웨딩 촬영 사례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개강식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이끌어 냈다. 장성군 관계자는 “다문화는 이제 차별이 아닌 새로운 경쟁력을 의미한다”면서 “서로의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하나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2008년 개소 이래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부모역할지원, 심리치료,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가족의 욕구에 맞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수강생 모집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지원센터 누리집(www.liv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