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가 중장년층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박람회 ‘중장년이 다시 뛴다!’를 오는 23일 오후 2~4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분야의 35개 업체가 참여해 92명에 대한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중장년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직무컨설팅관과 생애설계관이 운영되고,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안양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상공회의소·노동인권센터·일자리센터·베이비부머센터가 참여해 중장년을 위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개막 사전 행사로 ‘중장년의 효과적인 N잡 설계’특강과 ‘안양시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열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anyang.go.kr/jo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양시 고용노동과(☎8045-5816)나 일자리센터(☎8045-6911∼6)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한국적 전통가락과 현대음악이 묘한 앙상블을 이루는 "조선 살롱"이 오는 4월 2일(토) 오후 4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는 지역밀착 맞춤형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안양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조선 살롱"은 파르베 팀의 춘향가 시리즈와 시아(SIA)팀의 크로스 오버 뮤직으로 무대를 꾸려간다. 춘향가 시리즈는 몽룡이 춘향을 만나는 과정부터 사랑이 싹트는 과정까지 판소리 춘향가에 연극적인 요소를 더하여 만들어낸 판소리 음악극 공연으로 연극과 판소리뿐 아니라,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편곡한 곡들로 구성된 음악극 공연이다. 시아(SIA)팀의 크로스 오버 뮤직은 클래식, 영화 음악, 팝, 트로트, 가요, 재즈 등의 장르를 국악과 접목시킨 음악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Dancing Queen, 아리랑, 베싸메무쵸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누구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