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3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3대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안 수석부행장은 지난 15일 오전 중구 사랑의 열매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각 기관을 대표해서 참석한 조진숙 부평 큰사랑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6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안 수석부행장은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대외경제협력전담기관인 수출입은행은 다문화가족 등 신 사회구성원들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출입은행이 제공한 차량을 통해 더 많은 다문화 가정에 복지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량기증 사업은 수은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난 2011년부터 13년간 전국 122개 기관에 25억 6000만 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방한용품, 설 명절 밀키트 등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박희갑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장은 11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원시에 전기담요, 방한의류, 쌀&생활용품 선물 세트, 밀키트 등 2000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관내 저소득 외국인가정 200가구에 물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박희갑 수원본부장은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가족과 떨어져 타국에서 지내는 외국인 주민들이 설날에 한국의 정을 느꼈으면 한다”며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생활이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나눔이 이국에서 명절을 맞는 소외계층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이 한국에 안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국책은행으로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2021년 겨울에는 수원시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500만 원 상당 크리스마스 키트를 후원하는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기탁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