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6월 한국어 교육과정 수료생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2023년 상반기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명시가족센터「한국어교육 사업」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1~5단계, 토픽) 한국어수업 ▲국내적응지원을 위한 사전교육을 제공하여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함께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한국어교육은 기초반 및 쉽고 재밌는 한국어(1~2단계), 지역문화 활용(3단계), 취업 한국어(4단계), 특수 심화(3~5단계), 토픽(읽기, 쓰기) 단계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상반기 수료식은 수료생 54여 명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진행했다. 수료식은 ▲인사말 ▲시상식 ▲수료증 수여 ▲ 하반기 일정 안내 순으로 이루어졌다.
시상식은 출석률 및 성취도 평가에 따른 시상으로 출석률 100%를 보여준 학생에게는 개근상, 출석률 80% 이상 및 성취도평가 80점 이상인 학생에게는 응원상, 성취도 평가 1등 학생에게는 성적 우수상을 수여했다.
더불어 상반기 한국어교육 이수조건인 출석률 80%이상, 성취도평가 60점 이상인 학생 총 27명 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했다.
성적우수상 수상자 방ㅇㅇ씨는 “우리 가족센터에서 1단계부터 강사님들과 즐겁게 지냈어요. 그리고 여름방학 후에 다시 광명시가족센터에 와서 한국어 공부 할 거예요”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주민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제공하 여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내 적응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한국어교육은 8월 7일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mfc.familynet.or.kr) 또는 전화(☎02-6265-1366)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