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7월 8일(토), 광명시 내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부부생활 영위를 위해 운영한 『좋은 배우자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
광명시가족센터「좋은배우자학교」는 신혼기, 중·장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교육으로 긍정적인 부부관계향상을 돕는 ▲맞춤형 부부교육, 부부교육과 연계되어 올바른 배우자 역할정립에 도움을 주는 ▲부부미션활동, 스포츠댄스, 반지만들기 등 여가활동 지원 및 참여자들 간 관계형성을 유도하는▲특별활동 등 총 3개의 세부사업으로 운영했다.
이번 졸업식은 28명을 대상으로 ▲좋은배우자학교 활동영상시청▲배우자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부부의다짐’작성 ▲졸업장 수여 순으로 이루어졌다. 참여자 김ㅇㅇ씨는 “아내가 신청해서 처음에는 의무적으로 왔었는데 어느 순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배우자학교를 통해 아내와 저를 더 이해하고 부부 관계가 더 좋아졌고 아이들의 남편과 아내가 아닌 우리 ‘부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 뜻 깊었습니다”라는 졸업소감을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2023년에도 진행하고 있는『좋은 배우자 학교』사업이 참여한 부부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켜 뿌듯하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자학교』사업이 부부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올바른 배우자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반기『좋은 배우자학교』학교 7월 22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mfc.familynet.or.kr) 또는 전화(☎02-6265- 13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