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혈압측정 캠페인(K-MMM25)' 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5월을 혈압측정의 달로 지정하여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공공 캠페인이다. 국내 고혈압 환자 1,300만명 시대에 대응해 더 많은 국민이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측정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학회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관련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혈압은 심뇌혈관계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도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심각성과 관리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 질환이다. 특히 임신 중 발생하는 고혈압은 산모에게 자간전증, 뇌졸중, 장기 손상(간, 신장) 등의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저체중아, 조산, 태반 조기박리 등 태아의 건강과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최근 고령 임신과 비만, 당뇨병 등 대사 질환이 증가하면서 임신 중 혈압 상승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임신부의 고혈압 조기 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올해는 여성, 특히 임신부의 심혈관 건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임신 중 혈
오는 6월 1일부터는 보증금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계약일로 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 해야 한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함께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계약서를 첨부하면 단독 신고도 가능하다.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면 확정 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되며, 전입신고와 함께하면 임차인은 보증금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확보할 수 있어 권리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정부는 임대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임차인의 법적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마련했다. 현재는 제도 도입에 따른 계도기간으로 5월 31일까지는 신고하지 않아도 과태료가 부과 되지 않지만, 6월 1일 이후 체 결된 계약부터는 미신고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거짓 신고를 할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을 통해 모바일이나 PC로 신고할 수 있고, 전자계 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자동 으로 임대차 신고가 완료된다. 또한 주택 소재지의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계약서를 제출 하면 확정일자까지 함께 처리 된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5월 21일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1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3월 4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60일간(정규과정 100시간, 문법정리 20시간) 초급1·초급2·중급1·실용한국어 4개 반에 61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오전·오후 3개 반의 대면 수업과 직장인 대상 야간 온라인 반을 병행 운영하며 단계별 학습을 지원했다. 수료식에서는 출석률과 성취도 기준을 충족한 24명에게 이수증을, 전 회기 개근자 10명에게 개근상을 각각 수여했다. 송문영 센터장은 각 반을 직접 방문해 수료증과 개근상을 전달하며 “한국어 능력은 다문화가정 구성원으로서 생활 적응과 삶의 질 향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행사 후에는 다과를 곁들인 친교 시간을 마련해 수강생과 강사 간 유대감을 다졌다. 센터는 2학기 수업을 6월 4일 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월ㆍ목에 오전(10:00~13:00), 오후 (13:30~16:30), 야간 온라인 (19:00~21:00)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문의는 가족정착팀(031-757 9327)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5월 21일 AK플라자 수원점과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AK플라자의 다양한 프로모션 및 정보를 다국어로 홍보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생활 정보 제공 및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며, AK플라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AK플라자 수원점 김대환 팀장은 “협약을 준비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AK플라자 수원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AK플라자 수원점과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시는 오는 6월과 9월, '다 같이 문화체험, 다문화 세계여행'을 주제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가족 참여형 특별 강연으로 기획되었으며, 각 회차마다 특정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6월 1일)는 베트남·일본, 2회차(6월 8일)는 태국·중국, 3회차(9월 7일)는 일본·태국, 4회차(9월 14일)는 베트남·중국 순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세계문화 체험여행'을 테마로 하여, 각국의 전통의상 착용, 전통놀이 체험, 국가별 문화 요소 탐색 등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문화를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괄 강사, 국가별 전문 강사, 보조 강사 등 5명의 강사진이 참여하여 하루 특강 형태로 수업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자녀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6팀을 선발하고 팀당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2차 수업의 경우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3·4차 수업은 8월 20일부터 26일까지이
수원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투표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2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수원시 청소년동아리 한마당' 행사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투표 참여 숏폼을 제작하는 이벤트를 열고, 수원시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14개교를 선정해 생애 첫 투표를 응원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걸고, 관내 기업체에는 사전투표 장소를 홍보한다. 수원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내 10여 개 업체에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 보장'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투표 독려 숏츠을 제작해 수원시 대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해 첫 투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화성어차에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한다. 전통시장 상인회는 시장 안에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공직자 대상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도 진행한다. '투표송'을 제작해 청사에서 오후 6시에 '퇴근송' 대신 방송할 예정이다. 또 금요일 저녁에 청렴문자와 연계해 모든 공직자에게 투표 참여 독려 문자메
수원시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였다. 내국인과 외국인 약 5,0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외국인 주민 100명이 참여한 세계 민속의상 깃발 퍼레이드로 시작되었다. 이어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과 이민자로 구성된 '해피 스타트 합창단'이 한국 전통 민요를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아리랑 모음곡'을 공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세계인의 날 기념식, JAS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복주머니 나눔 퍼포먼스, 이주민이 참여한 공연 등이 이어졌다. 수원시는 기념식에서 모범 외국인 등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축제장에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함께 만든 소통과 화합이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함께한 시간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공동체를 만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19일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5월 19일) 행사 ‘빛나는 스무 살을 축하해’를 열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성년의 날을 주제로 한 교육 ▲명함·장미꽃 젤리 만들기 등 체험 활동 ▲장미꽃 전달식 및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축하한다”며 “문화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주배경 청소년은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 가정 자녀, 중도입국 청소년(외국인 부모의 출신국에서 성장하다 청소년기에 입국한 청소년), 탈북 배경 청소년을 통칭하는 말이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속 가능한 일상 실천을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ESG 가치를 생활문화로 확산하고 있다. 이번에 화성형아이키움터 새솔점에서 진행한 ‘꼬마 쉐프의 에코 도시락’ 활동은 음식물 쓰레기 감축, 일회용품 최소화, 로컬푸드 활용 등 실천 중심의 체험으로 가족이 함께 ESG를 이해하고 실천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 가족들은 개인 도시락통, 숟가락 등 다회용 식기를 직접 준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캐릭터 도시락’과 ‘화분 모양 요거트’ 만들기를 통해 요리의 즐거움과 자원 절약의 의미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푸드 마일리지’ 개념을 소개해 지역 농산물 활용이 탄소 배출 저감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렸다. 가족들은 식재료의 원산지와 유통 경로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식생활 속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돋보였다. 총 7가족 중 2가족은 아빠와 자녀로만 구성된 팀이었으며, 다른 가족에서도 아버지들이 아이와 함께 요리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는 아버지의 양육 참여 확대는 물론,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는 긍정적 사례로 평가된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2024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결과, 국민의 대다수는 이주민 증가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응답자의 78.3%는 “이주민이 인력난 해소에 도움된다”고 답했고, 인구감소 완화(67.3%), 경제 활성화(65.6%)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응답도 다수를 차지했다. 청소년의 인식은 더욱 개방적이었다.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83.5%, 문화 다양성에 기여한다는 응답도 75.5%에 달했다. ■ 그러나 사회적 불안 요인도 여전 긍정적 시각과 함께 이주민 증가에 따른 우려도 존재한다. 성인의 73.1%는 “복지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응답했으며, 사회갈등 발생 가능성(58.0%), 범죄 증가(51.4%), 일자리 경쟁 심화(42.2%) 등 다양한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었다. 결국 국민 다수는 ‘이주민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이주민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걱정도 함께 갖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인식 이중성은 정책 설계에 있어 섬세한 균형점을 요구한다. ■ 정책 충분성엔 절반만 ‘동의’ 응답자의 73.5%는 “이주민 통합 증진이 장기적으로 필요한 투자”라는 데 동의했지만, 정작 정부 정책이 충분하다고 본 응답자는 52.6%에 불
2024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은 '교육'보다 '실제 접촉'과 '관계 경험'이 더 강한 영향을 미친다. 조사에 참여한 성인 중 다문화행사, 자원봉사, 동호회 등 활동에 참여한 집단은 평균 61~63점대의 수용성을 보였다. 반면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은 집단은 52.43점에 머물렀다. ■ 활동 참여자가 교육만 참여한 집단보다 더 개방적 흥미로운 점은 다문화 '교육'만 참여한 집단(54.67점)보다 '활동'만 참여한 집단(59.15점)이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즉, 정보 전달 중심의 교육보다 실제 접촉 경험이 수용성 향상에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가장 큰 차이는 동호회 참여자와 미참여자 간에서 나타났다. 동호회 참여자는 62.21점, 미참여자는 53.08점으로, 무려 9.13점의 차이를 보였다. 자원봉사 참여자 역시 10.21점 높은 수용성을 기록했다. 청소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문화학생과 활동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70.83점, 미참여자는 69.52점으로 차이는 작지만 분명했다. ■ 온라인 접촉도 효과 있어…SNS 긍정 콘텐츠 자주 보면 수용성 상승 온라인 상의 다문화 콘텐츠 노출 역시 인식 형성에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