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務部は大韓民国に入国しようとする外国人が提出する入国申告書を、オンライン(電子)方式で提出できるようにする「電子入国申告」制度を施行すると明らかにした。 これまで、国内に入国しようとする外国人は、紙の入国申告書を機内や空港で手書きで作成し、入国審査官に直接提出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入国審査官は提出された入国申告書の記載事項を確認し、入国審査時にいちいち直接スキャンしなければならないなど入国審査時間が長くなる不便があった。 これに対し法務部は昨年から電子入国申告システムを開発し、法的根拠を用意してこの日から本格施行することにした。 入国申告対象は、主に観光客など韓国に90日以下の短期滞在目的で入国する外国人が対象だ。 その他、長期滞在目的で入国する外国人も、まだ国内で外国人登録を終えていない状態なら、空港で入国申告が必要だ。 有効な電子旅行許可(K-ETA)許可書所持者、国内外国人登録を終えた外国人、団体(電子)査証所持者、航空機乗務員などは入国申告書を提出しなくても良い。 電子入国申告書はPCまたはスマートフォンで電子入国申告ホームページに接続し、大韓民国到着3日前から入国審査を受ける前まで作成·提出できる。 例えば、3月31日に到着する場合、3月29日から31日の入国審査前までに申告書を提出することができる。 提出後72時間以内に入国しなければ、申告書は無効処理される。 電
来年から育児休職を12ヵ月使うことになれば、育児休職給与は現在の計1800万ウォンから510万ウォン増加した2310万ウォンが支給される。 雇用労働部はこのような内容の育児休職給与引き上げと代替人材支援金引き上げなどを盛り込んだ、男女雇用平等法および雇用保険法施行令など一部改正令案を10日から11月19日まで立法予告すると8日明らかにした。 今回の改正令案は、6月19日に発表した低出生対策に含まれた仕事·家庭両立活性化のための育児休職給与引き上げ、企業代替人材支援金引き上げなど、政府支援拡大関連主要内容を含んでいる。 雇用部が実施した調査によると、国民が望む育児休職制度の改善事項の1位は、給与引き上げだった。 特に相対的に所得が高い男性は所得減少が育児休職をためらう主な原因として作用しているところ、来年から育児休職給与を大幅に引き上げる。 現在、育児休職給与は月150万ウォンで、このうち25%は復帰6ヵ月後に支給しているが、来年からは月最大250万ウォンまで支援し、事後支給なしに育児休職期間中に全額支給する。 これに伴い、育児休職を12ヶ月使う場合、全体給与額は計1800万ウォンから計2310万ウォンに510万ウォン増加することになる。 合わせて育児休職給与の引き上げにより子供の生後18ヶ月以内に両親が皆育児休職の時、最初の6ヶ月間に育児休職給与を上方支援する「6+6両親育児休職制
「骨粗鬆症」は骨の中に穴がたくさんできるという意味で、「骨粗鬆症」は骨の中に穴がたくさんできて、骨の強度が弱くなり簡単に折れる疾患だ。 骨は生きている組織で、古い骨は除去され、新しい骨が生成される過程が絶えず繰り返される。 私たちの体を構成する骨の量は成長するにつれてますます増え、年を取るほど骨の量が徐々に減るようになる。 特に女性は閉経直後の3~5年間、骨の量が急速に減少する。 骨粗しょう症によって骨が弱くなれば、小さな衝撃にも簡単に骨折するようになる。 このような危険を最小化するために、骨粗しょう症を事前に予防し、着実に管理することが重要である。 危険要素と原因は様々だが、一部は私たちの生活習慣に密接な関連がある。 主な原因は△閉経△家族歴△運動不足△カルシウム吸収障害とビタミンD欠乏△薬物△喫煙と飲み過ぎなどだ。 閉経の場合、骨の強度を維持する役割の女性ホルモンが減少することにより、骨粗しょう症の発症に作用すると言われると。家族歴は、家族の中に骨粗しょう症の方がいる場合に発症する確率が高い。運動が足りない場合も骨粗しょう症が発症する可能性がある。特にウォーキングや階段登り、ジャンプなど体重を乗せる運動は、骨の健康に役立つが、このような運動が不足することにより骨粗しょう症の発症につながる。 カルシウムは骨の主要構成要素で、健康な骨を維持するためには十分なカルシウム摂取が必要だ。
食品医薬品安全処は最近、海外オンラインプラットフォームで購入される海外直売化粧品が急増したことにより、消費者被害を予防するために海外化粧品を直接購買する際に注意しなければならない事項と、知っておくと役に立つ情報を案内すると明らかにした。 正式に輸入される製品は、国内化粧品責任販売業者が検査して安全基準*に適合することを確認しているが、海外直購化粧品は別途の検査手続きがないという点を考慮して正式輸入製品を購入することをお勧めし、海外化粧品購買時の注意事項は以下の通りである。 第一に、化粧品は医薬品ではないので、海外直売サイトで化粧品を皮膚炎好転、炎症緩和、脂肪分解など医学的効能·効果があるように虚偽·誇大広告する場合、これに惑わされて購入してはならない。 第二に、国内に同じ製品名を持つ化粧品があっても国別に使用禁止原料に差があり、製品の成分·含量が異なることがある。 もし国内で使用を禁止した成分が入っているのか気になる場合、製品公式ホームページおよび販売ホームページで原料名、全成分などを確認した後に検索することができる。 第三に、製品詳細説明書や化粧品の表面表示事項を几帳面に確認し、▲赤い斑点、腫れ上がり、かゆみなどの異常症状や副作用がある場合、専門医などと相談▲傷のある部位には使用を自制▲直射日光を避けて子供の手の届かないところに保管など注意事項をよく熟知することが望ましい。 もし
疾病管理庁は19日、20日から来年4月30日まで2024-2025節気インフルエンザの国家予防接種を開始すると発表した。 今回のインフルエンザ国家予防接種は、今冬のインフルエンザ流行に備えて、インフルエンザ感染時の重症化の危険が大きい6ヶ月~13歳の子供、妊婦、65歳以上の高齢者を対象に無料で実施する。2回接種対象の子供は20日から始まり、以後1回接種対象の子供と妊婦は来月2日に始まる。 特に、65歳以上の高齢者は、来月11日から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の予防接種と同じ日に、年代別に順次接種を開始し、二つのワクチンの同時接種を勧告する。 今回の接種は、世界保健機関(WHO)の推奨株がすべて含まれた4価ワクチンを活用し、1170万DOS調達契約を締結して、事業対象別の接種施行時期以前に配送を終える予定だ。 インフルエンザの国家予防接種対象者でない場合にも、医療機関で有料で接種することができ、接種可能な指定医療機関と保健所は、予防接種ヘルパーホームページ(nip.kdca.go.kr )で確認できる。 また、接種対象者を確認して誤接種を予防し、安全な接種を実施するため、接種機関を訪問する際には身分証明書を持参しなければならない。子供は住民登録謄本と国民健康保険証など、妊婦は産婦手帳などで確認する。 今回の節気からは、接種者の利便性を高めるため、事前に自宅でも気楽に予診票を作成できるよう
疾病管理庁は、夏場の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の流行増加傾向が続くことにより、官民協議体の議論を通じて、従来の「呼吸器感染症予防規則」とは別に「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予防規則」を用意した。 ◆ 日常生活で守ってください! ① 石鹸を使用し、流水で30秒以上手洗い ② 2時間ごとに10分ずつ換気する ③ 咳をする時は服の袖やティッシュを使い、口と鼻を覆う ④ 医療機関、感染脆弱施設などに訪問時にマスクを着用する ⑤ 人が多く、密閉された室内ではマスクを着用する ◆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に感染したら守ってください! ① 他の人のためにマスクを着用する ② 不要な外出は控える ③ 発熱や呼吸器症状などがひどい場合は、家で休む * 症状が消えた翌日から日常生活が可能 ④ 会社·団体·組織なども構成員が病気になると休む文化づくり ◆ 高危険群は守ってください! ① 人が多く、密閉された室内ではマスクを着用する ② 密閉された室内で、大規模な人が集まる場所·行事等は避ける ③ 発熱や呼吸器症状の時、近くの病院を速やかに診断してもらう ◆ 感染脆弱施設は、次のことを必ず守ってください。 ① 従事者はマスクを着用する ② 保護者及び訪問者はマスク着用後に訪問する ③ 2時間ごとに10分ずつ換気する ④ 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または発熱および呼吸器症状のある従事者は休めるように配慮する (한국어 번
結婚移民者、在外同胞、永住資格所持者も自動出入国審査台及び国民審査台を利用して便利に審査 乗客の便宜増進のために、法務部は現在施行中の出入国審査制度を広報した。 第一に、「結婚移民者、在外同胞、永住資格所持者」は外国人入国審査台以外に国民入国審査台の利用も可能だ。 過去、結婚移民者が韓国人の子供と同伴して入国する場合、結婚移民者は外国人入国審査台を、韓国人の子供は国民入国審査台を利用しなければならない不便さがあり、結婚移民者も国民入国審査台を利用できるように制度を改善した。 第二に、「外国人登録または居所申告をした17歳以上の外国人」は事前登録なしに入出国時に自動出入国審査台の利用が可能(7歳以上17歳未満は事前登録が必要)であり、「入国時に指紋と顔情報を提供した17歳以上の外国人観光客」は出国時に自動出入国審査台を利用できる。 事前登録の場合、仁川空港第1·2旅客ターミナルをはじめとする、全国18ヶ所の自動出入国登録センターで事前登録が可能だ。 第三に、「住民登録証を発給された17歳以上の国民」は事前登録なしに自動出入国審査台を利用(7歳以上17歳未満は事前登録が必要)し、便利な入出国が可能だ。 一方、メンター団会員の結婚移民者アマドバラヒルさんは「外国人の身分なので、入国する際に韓国人の夫と離れて外国人入国審査台で長時間待機していたが、今回の広報イベントをきっかけに、私も国民入
警察庁国家捜査本部では、郵便局の郵便配達員や宅配運転手などを詐称し「先生宛に○○カードが申請されました」、「キムチ冷蔵庫を注文されたが、どこに配達すれば良いですか」として接近する方式のボイスフィッシング手法が現れたことを知らせ注意を促した。 最近発生した振り込め詐欺事件のシナリオをまとめると以下の通りである。 <郵便局の郵便配達員詐称犯> 010-0000-0000の番号で被害者に電話して「郵便局の郵便配達員ですが、○○カード申請しましたよね? どこに配送しましょうか?」→被害者がカードを申請したことがないと、詐称犯が「名義盗用の被害に遭われたようですが、○○カード会社のカスタマーサポート番号を教えますので電話してみてください」と偽の電話番号を教える <カスタマーサポート相談員詐称犯> 被害者がカスタマーサポートに電話すると詐称犯が「個人情報が流出したようですが、お知らせする遠隔制御アプリをインストールすれば携帯電話に問題が生じたのか確認してあげます。」 その後、「名義盗用被害が確認されました。 金融監督院の代表番号である1332に電話して資産保護を申請してください」と嘘をついた <金融監督院職員詐称犯> 被害者が1332に電話すると詐称犯が「先生名義で○○銀行口座が開設され中古取引詐欺に利用されました。 これによって被害を受けた70人余りが先生
法務部は8月「華城アリセル工場 火災事故中央事故収拾本部」第3次会議で発表した産業安全事故 再発防止対策の一環として、既存産業安全教育義務対象である雇用許可制(E-9)資格の他に、就職が許される他の滞留資格外国人にも安全教育を提供し、安全死角地帯を解消するための措置として、今年9月から「移民者社会統合プログラム*」に「安全保健基本教育」課程を新設し教育を施行すると伝えた。 主な教育対象は在外同胞(F-4)、結婚移民者(F-6)、非雇用許可制外国人材(E-7など)、永住権者(F-5)、居住(F-2)、外国人留学生(D-2)などだ。 教育内容は▲火災事故など非常時対応·待避要領、▲外国人勤労者産業安全事故事例、▲保護具など安全装備着用マニュアルなどだ。 教育方式は、法務部が全国の社会統合プログラム運営機関を通じて、教育需要を取りまとめ、教育日程など運営計画を樹立すれば、教育日程に合わせて雇用労働部(産業安全保健公団)で専門講師と教材を支援する形式だ。 また、法務部は予算を確保して「25年からは『移民者早期適応プログラム』にも産業安全教育、犯罪予防教育を追加し、教育時間(3時間→5時間)を増やすなど移民者関連安全教育により一層努める予定だ。 早期適応プログラムは、入国初期の外国人が安定的に韓国社会に定着できるように、該当外国人の使用言語別に基礎法·秩序、必須生活情報などを提供する教育で、
最近、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の入院患者が6倍近く急増するなど、全国で流行しており、防疫当局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の治療剤の供給量を増やし、自己検査キットの需給状況を綿密にチェックする一方、国民に咳エチケットや手洗いなどの予防規則を遵守してほしいと呼びかけた。 疾病管理局は前日、保健福祉部、食品医薬品安全処、行政安全部など関係部署合同で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の流行動向を共有し、対応策を点検したと発表した。 疾病庁が病院級医療機関220ヵ所を標本監視した結果、今年の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の入院患者数は2月第1週(875人)以降、持続的に減少していたが、6月末から再び増加する傾向にある。 今月第1週には861人が申告され、2月水準の流行を見せている。 この4週間、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入院患者数は先月第2週148人、第3週226人、第4週475人で、今月第1週まで5.8倍規模に増えた。 年齢別では65歳以上が全入院患者数1万2千407人の65.2%(8千87人)を占め、最も多かった。 50~64歳が18.1%(2千251人)、19~49歳が10.3%(1千283人)の順だった。 通常、呼吸器ウイルスは主に冬季に流行する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は夏場にも流行してきた。 疾病管理本部は、この2年間の流行傾向を考慮し、今月末まで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の患者が増加すると予測した。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집중 체류 면담 및 숙소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번기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지침’ 및 지방자치법 제13조에 근거하여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관내 농가 133곳, 근로자 564명이며, 농업복지팀과 언어소통도우미 등 총 5명이 투입되어 숙소 위생 및 안전 점검, 근로자 체류 현황, 근로계약 이행 여부, 근무시간 및 임금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폭염 속 건강관리 요령과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을 집중 안내하며 근로자의 애로사항도 직접 청취하였다. 양주시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폭염에 따른 근로자 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용주와 근로자 간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폭염 등 기후위협 속에서도 외국인 근로자가 농촌 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7월 19일(토), 하남시 보건소 1층에서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여름휴가를 앞두고 외국인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보건소(하남시 대청로 10) 1층 진료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을 지참해 하남시 외국인지원센터 또는 보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검진 항목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 ▲간 기능과 콜레스테롤 검사 ▲간염(A·B·C형) 검사 ▲신장, 통풍, 고지혈증 관련 검사 ▲흉부 X선 촬영(결핵 검사) ▲소변 검사 ▲매독 검사 ▲건강 상담 등이 포함되며, 모두 합쳐 30여 종의 항목이 진행된다. 검진 결과 이상이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추가 상담과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법정 감염병이 확인되면 보건소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필요할 경우 병원 진료도 연계해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에게 건강을 챙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