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간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올해 새롭게 시행한다. 경기도는 20일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2025년 이후 상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다. 다만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이나 시군 자체 간병비 지원 사업 등 다른 사업을 통해 간병비를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2월 20일부터 방문 신청 접수가 시작되며,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먼저 간병서비스를 받은 뒤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를 지급해야 한다. 이후 간병사실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 심사를 거쳐 지급이 확정되면 신청인 본인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20만 원 내에서는 지급 횟수나 회당 지급 금액
대전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수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주배경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과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나누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대전 다문화교육이 달라지는 점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초등학교 취학 안내 번역자료(9개 언어) 배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학교알리미 통·번역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공교육 진입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한국어학급을 초·중 16학급에서 17학급으로 확대 운영하며, 입학 예정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 입학 준비교육인 징검다리과정도 초·중 7교에서 8교로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이주배경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통·번역 학습보조요원 지원, 담임교사와의 1:1 멘토링 다북돋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2025학년도에도 이주배경학생이 학교생활에 조기 적응하고 저마다의 강점을 계발하여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
정읍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으뜸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과수업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업 지원에 나섰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의 교과수업 개강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강식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발시험을 통해 뽑힌 학생들과 학부모, 위탁학원 관계자, 시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과수업은 주말 동안 평생학습관(충정로 93)에서 진행되며 전문 입시학원의 우수 강사진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에 대한 심화 수업을 맡는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과수업이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정읍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상하수도 요금 부과 시 다자녀 가구 할인 혜택을 확대 적용한다. 군은 지난해 '증평군 상수도 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기존 3자녀 가구에만 적용되던 감면 혜택을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막내자녀의 나이가 19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도 매월 최대 5t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 혜택은 월 최대 7800원으로, 상수도 요금은 1t당 810원, 하수도 요금은 1t당 750원 기준으로 산정된다. 감면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가정용 상수도를 사용하는 2자녀 이상 가구다. 해당 가구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수도사업소 관리팀에 방문해 감면 신청하면 된다. 감면 혜택은 신청 후 다음 달 고지분부터 반영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혜택 확대는 다자녀 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상하수도 감면 외에도 증평형 365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 휴양랜드 이용요금 할인 등 다자녀 가구를 위
고래문화재단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활기 넘치는 남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대표 거리공연인 '남구 거리음악회'를 장생포에서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들과 방문객들은 일상생활 속 거리공연을 볼 수 있고.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50여 팀(단체), 300여 명의 예술인을 선정했다. 재단은 역대 최대 선정 규모인 만큼 남구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더욱 풍성해질 거리공연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예술인들은 고래박물관에서 펼쳐지는 고래 불꽃쇼와 함께하는 '남구 거리음악회' 무대를 시작으로 사계절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남구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해 울산 거리공연의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6억 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폭력피해 이주여성 시설 운영을 비롯해 '다문화부부 출산 멘토링', '시간을 걷다, 세대를 잇다'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인 다문화부부 출산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국가별 멘토·멘티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 조부모·부모·자녀 등 가족 간 갈등 완화를 위해 서로의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걷다, 세대를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 생활·행정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4개국에서 16개국 언어로 확대하고, 초기 입국 결혼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걸어서 천안속으로'에 천안시티투어를 추가해 관광명소 등도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기존 7세부터 18세까지 지원하는 다문화자녀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24세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3일부터 공공자원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를 통해 2025년 경기도 공공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분양 대상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고양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용인시, 의정부시, 하남시 8개 기관의 17개 텃밭이다. 분양 일정은 2월 3일부터 3월 말까지로, 텃밭별 세부 일정을 비롯해 접수, 당첨자 발표까지 모두 경기공유서비스 '텃밭분양'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텃밭을 분양받은 도민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덕분에 농산물의 귀중함을 알게 됐고, 이웃과 정겨움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이용 후기를 남기는 등 이번에 실시되는 텃밭분양도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환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공공텃밭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경기공유서비스에서 편리하게 공공텃밭을 분양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유서비스에는 회의실·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3,100여 개, 휠체어 등 물품 1,600여 개, 무료법률상담, 119소방안전교육 정보가 등록돼 있어 도민이라면 누구나 검색부터 예약까지 손쉽게 이용할
군산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해 베트남 까마우성 터이빙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중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서 가능하게 됐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베트남 까마우성 터이빙군에서 진행됐으며,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군산시와 까마우성 터이빙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 공급을 원활히 추진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군산시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20명의 근로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4월에 입국해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
NIE : 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 국재와 국제로 기사내용 제목 : 우리 가족의 건강한 밥상 가족을 위한 건강한 밥상 고민해 본 적 있나요? 무농약과 유기(有機)농은 무슨 차이일까요? 유기농은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말해요. 무농약은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사용하나 권장 성분량 1/3 이하를 말한답니다. 그렇다면 친환경 인증표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농산물에는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이 있어요. 유기농산물은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 및 보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경작 원칙을 적용하여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 돌려짓기 등 유기 재배 방법에 따라 생산한 농산물이랍니다. 무농약농산물은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보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경작 원칙을 적용하여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권장 성분량의 1/3 이하로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무농약 재배 방법에 따라 생산한 농산물이에요. 축산물에서 유기축산물이란 가축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축사 조건과 축종별로 정해진 방목 조건을 지키고 유기사료를 주면서 동물용 의약품에 의존하지 않고 면역기능을 증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3월 9일(일)부터 화성시 거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들이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대면(13개 강좌)과 온라인(4개 강좌)으로 구성되며, 기초부터 고급 수준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마도면과 장안면에서는 ‘찾아 가는 한국어 교육’을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공장소 예절, 대중교통 이용법, 분리수거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생활 적응교육도 병행하여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을 지원한다.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어 실력과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직장 내 갈등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한국어교육이 외국인 주민들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적 극 돕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서울 중구가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동별 커뮤니티 ‘다(多 )이음’을 구성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다이음은 ‘다문화가족을 이음’이라는 뜻이다. 다문화가족 비율이 가장 높은 황학동과 신당동 약수동 다산동 신당5동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동마다 15명 안팎으로 꾸렸다. 주민들은 월 1~2회 정기적으로 모여 생활정보나 양육고민 등을 나누게 된다. 문화나 교육 등 강좌도 함게 수강한다. 구는 “이웃간 교류를 통해 타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자신만의 한국생활 지혜를 공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각 동마다 지역 특성에 맞춰 진행한다.다산동은 이달 초 호접란과 산호수를 심는 일일강좌를 진행했다. 일본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등 국적이 다양한 주민 10명이 모였다. 15개월 된 아이를 동반한 한 참가자는 “한국에 온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이웃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중구는 두달에 한번씩 5개 동 다이음 구성원을 한데 모아 주는 만남의 자리도 기획했다. 학부모교육이나 취·창업 프로그램 등으로 힘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이웃이자 지역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 및 한국소비자원은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된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IT 기기의 보급 확대로 인해 대부분의 가정에서 다수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제품 발화 시 주변의 가연성 물질로 옮겨붙을 경우,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자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국표원, 소방연구원 및 소비자원은 휴대용 보조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 충전 완료 후 신속하게 전원을 분리할 것, ▲ 외부 충격 등에 주의할 것, ▲ 금속류와 분리해서 보관할 것, ▲ KC 인증 제품을 사용할 것 등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3개 기관은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붙임 참고)를 제작하여 소비자 단체, 한국주택관리협회 및 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