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정선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컴퓨터교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컴퓨터교실’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다문화기관·단체 우수 프로그램 지원’공모사업에 선정·추진됐으며,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ITQ(정보기술자격) 한글 취득을 목표로 실기교육과 간담회, 적성에 맞는 직업 알아보기, 컬러로 나의 장점 찾기 등 22회의 교육이 진행됐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요즘같은 IT산업시대에 취업 자격의 기초가 되는 한글문서작성 자격증 취득으로 보다 양질의 일자리 취업은 물론 지역사회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선군의 결혼이민자들이 취업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한국가스공사 원주지부는 지난 28일 원주시가족센터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취학준비물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한국가스공사 원주지부는 14일 원주시가족센터에 400만원 상당의 한국어 학습교재를 전달했다. 교재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센터장 남궁은임)는 11월 1일 센터 소속 아우름봉사단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후원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우름봉사단은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으로 결혼이민자 및 배우자로 구성되어있다. 매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후원과 봉사를 진행하며, 결혼이민자의 구성원 간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직접 만든 반찬(열무김치, 닭조림, 멸치 견과류 볶음)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한부모·저소득·조손가정·다문화가족 등) 30가정에 배부되었으며, 식료품 구매비용을 낮추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였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홍천군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제2회 세계문화축제'가 28일 개막, 이틀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개막 첫날 홍천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세계문화 놀이와 의상, 음식 체험 및 만들기, 드론 체험, 세계문화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의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500여 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의 한마음축제도 열린다. 이어 29일에는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의 다문화가정 12팀과 강원지역 6팀이 참가해 홍천 8대 명품을 주제로 창작요리를 겨루는 세계요리대회를 진행한다. 이밖에 세계 음식 체험과 세계문화 놀이, 의상, 만들기 부스가 운영되며 몽골 전통 집인 '게르'에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체험도 마련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세계문화축제에 홍천 주민뿐 아니라 많은 여행객이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에 참여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는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