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나 기업은 중국 리더들을 깊이 알지 못해요. 그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합니다. 베이징과의 관계도 지금보다 훨씬 강화해야 합니다.’(존 손턴) 이처럼 일찍이 한국의 중국 전략에 아쉬움을 토로한 존 손턴(John thornton)은 현재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핵심적인 중국통이다. 그는 지금 중국 정부와 월스트리트의 가교인 ‘미중 금융 라운드테이블’의 공동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골드먼삭스 2인자(COO), 브루킹스 연구소 이사장, 그리고 중국 칭화대학 교수(2003)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6주간 베이징을 비밀리에 방문했다. 그리고 한정(韓正) 부총리와 벽에 부딪힌 미중관계를 협의했다. 중국정부는 그를 특별하게 맞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외국 고위층이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초청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올해 기후특사로 두 차례 중국을 방문했던 존 케리(전 국무장관)도, 상하이와 톈진으로 갔었다. 손턴이 베이징에 체류하는 동안, 양국 간에 굵직한 일 두 가지가 성사되었다. 바이든과 시진핑의 통화, 그리고 화웨이 부회장 멍완저우의 석방이 그것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극렬한 미중갈등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다. 현재, 미
11월 17일은 제 82회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순국선열의 날”이다. 순국선열이란 일제의 국권 침탈로부터 광복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 국내외에서 일제에 저항하고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하신 분들을 일컫는다. 순국선열의 날은 대한제국이 국권을 찬탈당한 을사늑약의 체결일로부터 비롯되었다. 1939년 11월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총회에서 망국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했던 것이‘순국선열의 날’의 시작이었다. 특히 지난 1997년부터는 이 날을 정부기념일로 복원하여 매년 정부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우리가‘순국선열의 날’을 제정하여 그 뜻을 기리는 이유는 우선, 국권을 찬탈당한 치욕을 망각하지 아니하고 이러한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기의 표현이며 다음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공고히 하여 국민들의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나아가 순국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선양함으로써 이 분들의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후대에게 계승하기 위함이다.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민족의 미래는 없다. 구한말 한반도가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의 각축장이 되면서 우리는 일본에게 너무도 쉽게 나라를 빼앗기고 해방이 되자마자 외세에 의해 분단이 되는 비
‘살풀이춤’은 한국 전통춤을 대표할 만한 민속춤이라고 할 수 있다. 흰 수건을 들고 주로 혼자 추는 독무이며 수건춤, 즉흥춤으로 불리기도 한다. 살풀이춤의 흰 수건은 춤추는 사람의 감정을 담고 있으며, 허공으로 던져진 흰 수건이 그리는 선을 통해 독특한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다. 살풀이춤은 고도의 기량과 개성, 즉흥적인 창의성을 요구하는 춤이다. 이 춤은 수건을 허공에 뿌려 그리는 선을 통해 뛰어난 공간미를 표출하며, 슬픔을 신명의 세계로 승화해 아름다운 춤동작으로 시각화하였다. 이처럼 살풀이춤은 우리 고유의 정서를 대변하는 예술적 가치를 지닌 전통춤이다. 살풀이춤은 (전라)남도 굿판에서 무당이 추던 춤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죽은 이를 추모하는 ‘굿’판에서 반주 음악인 시나위 음악에 맞추어 추던 춤이었다는 것이다. 살풀이란 죽은 이가 가진 좋지 않은 ‘살(기운)’을 풀어준다는 뜻이 있지만, 지금 우리가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살풀이춤은 원래의 춤이 아니라 후대에 예술적으로 가다듬어진 춤이다. 즉, 살을 풀어준다는 제의적인 의미보다 ‘살풀이(음악)’ 시나위 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 인 것이다. 관련 기록에 의하면, 1930년대 후반 한성준(韓成俊)의 ‘조선음
항룡(亢龍)이 되기 전에 자기성찰부터 2022년 3월 9일로 예정된 제20대 대통령선거가 4개월여 남았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자유 민주 선거이지만 대선 후보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씁쓸한 것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잘 나타나고 있듯이 정책토론은 뒷전으로 밀리고 네거티브 공방으로 민주적 선거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21세기에 들어와서 4번의 대통령선거를 치렀고 이제 5번째 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역대 대통령 중 어떤 대통령도 대한민국이 제대로 21세기를 열지 못했다고 국민들은 느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2일 한국갤럽 10월 셋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야 대선후보 5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후보 32%,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31%, 윤석열 전 검찰총장 28%, 심상정 정의당 후보 2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9% 순이었다. 비호감도는 안 대표 72%, 윤 전 총장과 심 후보가 각 62%, 이 후보 60%, 홍 의원 59%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후보의 비호감도-호감도 차이가 두 배 안팎으로 벌어졌고 안 대표의 경우 비호감도가 네 배 가까이 높았다. 광복 후 지난 70여년의 우리 역사
秋 天 秋天悄悄地来到了我们的身边,带着一阵秋风,带着一场秋雨,带着一份秋色。 秋风凉爽,吹在脸上格外舒服。没有了夏日的酷热,也没有冬天的寒冷。秋天就是秋天,美丽而温暖。 抬头仰望,天空是那么蓝、那么高,让人豁然、让人爽朗,心情也随着云朵飘扬,看着蓝蓝的天空,沉静而思考。 秋天是否是伤感的季节?树木在春天开始发芽,夏天茁壮成长,秋天里枯萎或消逝。但回头看看,光阴似箭,时光匆匆能够,青春如流水,我们迷恋着秋天的阳光,以及那份淡淡的清凉。 秋天带给我们宁静和升华,秋天带给我们智慧和思考。 我们喜欢秋天,因为秋天是宁静的。 其实快乐是一种心情,一种顿悟之后的豁然开朗,一种风雨过后的阳光灿烂。那么,放下就是快乐。 有一个富翁背着许多金银财宝,到远处寻找快乐。可是走过了千山万水,也没有找到快乐。于是很沮丧地坐在路边,这时一个农夫背着一大捆柴从山上走下来,富翁问农夫:“为什么我不快乐呢?” 农夫放下沉甸甸的柴火,擦着汗水说:“快乐很简单,放下就是快乐呀!” 富翁顿时开悟,自己背着那么多的金银财宝,怕别人抢走,怕别人偷去。整日忧心忡忡,怎会快乐呢? 于是富翁把财报拿来做了慈善,捐赠给了穷人,他尝到了快乐的味道。 看得开,放得下。珍惜现在,多些成熟,少些烦恼,多一份淡泊,少一分名利,多一份真情,少一份世俗。留一份开阔的天空给心灵,就像这美丽的秋天,秋天的天空。 不要忘记,放下就是一种快乐! 최연화
爸,多美感人的一个字,叫了无数次,但也还是叫不够。前几天好友的父亲突然离开了他。听着他的痛不欲生的呐喊,我也不由得想起了爸爸。在人生道路上,爸爸的双手,让我摸到了艰辛;爸爸的叮嘱,让我接过了自信;爸爸的目光让我看到了爱心;爸爸的背影,让我感受到了坚韧;爸爸的…… 可能是入秋了,对爸爸的思念悠然而生,也蓦然想起了在上小学的时候读过无数遍的文章——《爸爸的背影》。今天就让我们重新体会一下,感受一下。 在我的心目中,爸爸的背影无疑是世间最美的风景画。 那背影,能为我挡风遮雨。 夏天,蚊蝇特别多,爸爸骑着摩托车陪我去玩耍。我要坐前边,爸爸不让。我疑惑不解地问:“为什么?”他只是轻描淡写地说:“没什么,等会你会明白的。”一路上,细小的蚊虫向爸爸扑来,让爸爸睁不开眼来。这时,我似乎明白了爸爸的用意。 秋天,爸爸用摩托车载我去学校,我任性地对爸爸说:“这次我可以坐前面了吧?”“还是那句话,不行!”“哼!”我吐了下舌头。沙子飞进了爸爸的眼睛,刺痛刺痛的…… 转眼间,冬天来了。为了送我去学舞蹈,爸爸说:“摩托车快,别开汽车了吧。”“哦,好呀!”爸爸还不让我坐在前面…… 因为我明白爸爸对我的关怀。寒风刺骨,连后排的我都忍不住打哆嗦,更别提爸爸了呀! 春天来了,路边的小草挺直了腰,时不时传来的鸟鸣更增添了一袭春意。再次跨上了怀念已久的摩托车……“坐前面吧!”爸爸故意把车开得很慢,顿时一阵微风迎面拂来,阳
가짜가 진짜 되면, 진짜 또한 가짜요. 무(無)가 유(有)되는 곳에서는 유(有) 또한 무(無)로다(홍루몽). 필자의 여의도 강연에 참석했던 한 언론인이 항의성 메일을 보내왔다. 시중에서 모두들 미중전쟁을 우려하는데, 왜 ‘미중 패권전쟁은 없다’고 하느냐? 그것은 내 출판물 제목과도 같은 것이었다. 전쟁이냐? 아니냐? 과연 무엇이 진짜일까? 나는 소상하게 답변했다. 이 글도 그 맥락의 연장이다. 주도권을 쥔 쪽은 미국이다. 그들은 남중국해의 군사적 긴장에 온갖 공을 들인다. 뉴스에 감초다. 간혹 대만 해협과 한반도 긴장도 끼어든다. 아프간 철수도 중국 압박을 위해서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한편에서 미국 투자자들이 돈 보따리를 들고 중국시장으로 달려간다. 금년에도 이런 추세는 가속화하는 추세다. 희한한 ‘이중구조’다. 오바마가 군사적 압박에 착수한 이래, 지난 10년 동안 남중국해는 미국 첨단 무기를 자랑하고 훈련하는 곳으로 변했다. 그 뿐이다. 홍콩과 신장위구르 인권 문제도 썰물이다. 그러나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독 중국시장은 달궈지고 있다. 이런 양국의 모습을 수많은 주변국들이 놓칠리 없다. 그리고 자세를 고치며 주판을 튀긴다. 대립과 협력! 무엇이 진
인간은 끊임없이 부귀와 공명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부귀공명에도 공사의 구별이 있고 선악의 기준이 있다. 부귀공명이 자신에 한하지 않고 국가 사회와 이웃에 베풀어져 기여함이 크다면 그 추구와 성취는 보람의 결실이요 공덕이 되지만, 반대로 해독을 끼치는 것이라면 죄악이 되기도 한다. 사회 구성원의 공덕이 쌓일 때 정의와 질서, 품격이 높은 사회로 진보한다. 부귀공명의 추구와 성취 과정은 정당하고 공익성을 지녀야 한다. 어쨌든 부귀공명은 우리 인간에게 선망과 자랑의 대상이다. 누구든 호사한 저택에 살고 싶고 좋은 차를 타고 싶어 한다. 그러나 욕망에 대한 자제력이 없다면 과욕으로 치달아 자칫 죄악의 싹이 되고 사회적 독소로 작용하는 것이된다. 따라서 부귀공명은 모름지기 그 취득 과정부터 정당해야 할 뿐 아니라 얻어진 결실은 포시(布施), 즉 사회 환원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웃에 천석꾼이 생기면 사방 십리에 가난이 오고, 만석꾼이 생기면 사방 백리에 가난이 든다’는 속담은 포시의 당위성을 말해준다. 요즘 우리 사회는 진정한 공덕을 쌓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음이 그 반증이다. 근년 들
나라 밖 우두머리와 나라 안 우두머리가 있다면, 그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런 얘기를 꺼내면서, 인간이 살만한 자유로운 공화국을 최초로 꿈꾼 인물은 프랑스의 장 자크 루소였다(인간불평등기원론). 미중 양국의 눈치를 살피는 오늘날 우리나라를 비롯한 수많은 나라의 처지를 연상케 한다. 추격하는 중국과 이를 막으려는 미국의 갈등, 이것이 지금 글로벌 화두이자 흐름이다. 양국 모두 우리에게 중대한 수출 시장이다. 최대 선진국 시장과 최대 개도권 시장! 그 중간에 있는 우리에게는 아주 절묘한 조합이다. 많은 나라들이 양대 시장을 동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우리 한국에게는 절대 기회다. 그것이 우리가 양국 관계를 두루 살피는 이유다. 무릇 재앙은 편협한 시각과 무지에서 비롯된다. 최근 아프간을 보자. 20년 점령 끝에 미군이 철수한다. 그 와중에 우리와 인연을 맺은 아프간인들 390명이 우리 한국으로 왔다. 우리는 지난 일들을 떠올리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2차 대전을 몸소 체험한 프랑스 사상가 장 폴 사르트르는 ‘역사는 웃기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약소국 사람들은 웃지 못한다. 3천9백만 아프간 사람들의 90%는 하루 2달러 이하로 생계를 잇는 열악
태평무를 처음 보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불과 5~6년 전쯤 전통춤을 배우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필자는 부끄럽게도 그 이전엔 ‘한국인’이었음에도 한국전통문화예술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전통춤’ 이라면 88서울올림픽 페막식때 봤던 살풀이춤과 승무(僧舞) 정도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태평무를 무대 공연으로 처음 봤던 날, 그 현란한 발짓은 한국의 것이 아닌 것처럼 낯설게 느껴졌을 뿐만 아니라, 공연 중간에 상궁이 나와 왕비의 활옷을 받아 들고 들어가는 장면은 태평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던 당시에는 어색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던 기억이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로도 지정되어있는 태평무는 왕과 왕비가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고 축원하는 내용으로 우주에서 자연의 일부가 되어 농경민족의 설움과 아픔을 어르고 풀고 맺으면서 흥과 신명의 경지에 이르는 춤이다. 태평무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한국 근대춤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명무 名舞 한성준은 1938년 설립한 조선음악무용연구소에서 태평무를 비롯해 승무·살풀이춤 등 40여 가지 춤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성준이 태평무를 만든 배경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다. 경기도당굿의 무당 춤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에 거주 중인 만 12세 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 언어 발달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가족과 북한이탈주민도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 된다. 언어발달 전문 인력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능력도 향상 시킨다. 신청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하거나 전화(070 4176-5151, 070-4866-0204)로 가능하다. ■ 진로계획 체험프로그램 ‘How to?’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이천시 거주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8월 6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 지 성남시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 진로계획 체험이 진행된다. 다양한 직업군 체험과 함께 진로상담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참가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돕는다. 참가자는 오전 8시 40분까지 센터 앞으로 집결해야 하며, 신청은 6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 나만의 목공 소품 만들기 이천시에 거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교 4~6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를 대상으로 ‘어린이 리더십 프로그램 꿈자람 놀이터’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7회기로 진행되며, 센터 교육실과 외부 기관을 병행 활용해 교육과 체험을 함께 제공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리더십, 문해력 교육과 야외 체험을 통합한 창의적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은행권 청소년 리더십 훈련, 기업탐방, 국악 관현악 공연 관람, 진로 체험 등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 회기에는 자신이 경험한 직업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꿈자람 놀이터’의 핵심 주제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길러내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동 개개인의 잠재력 발현과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신청은 패밀리넷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확인을 위한 유선 연락이 필요하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 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6월 25일, 성남시에 거주하는 7~13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소규모 가족사랑의 날 1회기 프로그램인 ‘아이스크림 버블바’ 공예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간 정서적 소통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 3에서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었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총 15가족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모양의 캐릭터 몰드와 아이스크림 형태의 틀을 활용해 직접 버블바 반죽을 만들고 개성 있게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몰입 하고 웃으며 협력하는 경험을 나누며, 가족간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강화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가족센터가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가족사랑의 날’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소규모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와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 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