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는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은 조기 발견·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돼도 기침·가래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예방 차원의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이에 평택시는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지역 내 복지관, 요양시설 등 노인시설을 이동검진차량으로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하는 서비스로, 검진 대상자 설문조사(증상 확인), 흉부X선 검사는 물론, 결핵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객담검사까지 한 번에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요양시설 등 53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으로, 결핵으로 진단되면 환자 관리를 통해 꾸준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결핵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매년 정기검진을 받으시길 권고드린다"고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평택시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2023년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및 결혼이민자를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은 관내 결혼이민자가 입국 초기에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정폭력, 이혼, 경제적 문제 등 위기 상황일 때, 선배 결혼이민자가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고 통‧번역 등 맞춤형 사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에 처음 실시했다. 이날, 평택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평택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될 7명(중국 2명, 필리핀 1명, 베트남 1명, 일본 1명, 태국 1명, 몽골 1명)의 결혼이민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송문영 센터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결혼이민자의 초기 한국 생활 정착은 동일 출신국 결혼이민자들과의 유대관계도 큰 영향을 끼친다. 오늘 위촉된 여러분이 여러 역할을 해준다면 관내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위촉식 이후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외사계의 진행으로 『평택경찰서와 함께하는 결혼이민자 범죄예방 교육』이 실시되었다. 서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설맞이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북한이탈주민 업무 담당자(이유경 주무관)와 소통의 시간을 갖으며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2021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서(남북하나재단)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생활 중 힘든 점으로 ‘가족과 떨어짐’(29.8%), ‘치열한 경쟁’(76.4%), ‘남한사회의 차별과 편견’(16.5%)으로 꼽았다. 지난 10일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에서 실시한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에서도 가장 큰 문제와 어려움으로 ‘건강 악화’와 ‘사회적 고립(외로움)’으로 나타났다. 남한에 정착한 지 10년 정도 된 이모씨(70)는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은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우울한 명절일 뿐인데, 이번 명절은 외롭지 않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에 고향에 갈 수 없는 우리 이웃 북한이탈주민이 외롭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 3명을 ‘평택시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홍보대사는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평택시 주요 축제 및 행사 때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안내 및 관광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소년 홍보대사는 2011년부터 관광특성화 학교인 한국관광고등학교(평택시 고덕면 소재)에서 자체 선발해 왔으며, 올해에도 영어·일본어·중국어 부문별로 총 3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 홍보대사는 ▲영어부문 오로라 ▲일본어부문 신승현 ▲중국어부문 김세영 학생으로, 졸업 시까지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축하하며 평택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3일 2022년 송년행사 “다(多) 같이, 더 가치!”를 실시했다. 센터 이용자 및 후원자, 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송년행사는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평택시가족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관내 다양한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의 전통무용 공연과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 참여자들의 해금 연주로 시작을 알리며, 1부에는 유공자 표창 및 후원자 감사패 전달, 2022년 센터 사업보고 영상 상영을 통해 그간의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마술공연, 레크리에이션 진행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평택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올 한해 센터를 이용해주신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평택시가족센터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그리고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관내 다양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도시숲을 홍보하고 우리 전통의복인 한복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 바람길숲 통복천 구간에서 ‘도시숲 걷기 및 한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녹색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평택시에서 조성 완료한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함에 따라 추진됐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장, 도의원, 시의원, 수목기증자, 일반시민, 외국인 등 1~4부까지 총 110여 명이 참석해 한복을 입고 숲 해설과 함께 대나무숲길, 금강소 나무길을 걸으며 숲과 자연의 중요성을 서로 나누고 인생샷도 찍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시숲 팀장의 숲해설, 평택전통문화연구회 최정숙 회장의 한복문화에 대한 설명과 다채로운 한복 및 전통문, 담장, 연리지 등의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외국인이 참여하여 더욱더 의미가 있으며 연인, 가족, 친구들끼리 많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지난 24일부터 25일 평택시는 신장쇼핑몰 메인거리 및 국제중앙시장 일대에서 1만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동 도시재생 제2회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인‘신장 국제관광 가을축제’를 성료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축제는 신장지역구 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다채로운 문화체험·놀이 및 종이비행기 대회, 매직 버스킹, 신장동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 등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장동을 찾아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 1일차인 24일에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평택 풍물단의 길놀이와 초청가수 김완선, 허공, 헤이걸스, 안소정 및 지역 예술인들의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축제 2일차인 25일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정욱 선수의 시연과 함께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평택시 포승읍에서는 지난 22일 평택시 최초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출범했다. 이날 외국인 자율방범대(이하 도곡리 푸른 자율 방범 순찰대)가 포승읍 여술4길 31-3번지 방범초소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순찰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태종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이의헌 포승읍장, 방범대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승 산업단지 주변 도곡6, 7리 원룸밀집지역 거주민은 가족 단위 러시아인, 고려인, 조선족 등 다문화가 형성된 지역으로 거주 주민 대부분(약 70%)이 외국인이어서 소통정보 부재로 치안불안가중에 따른 참여형 공동체 치안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구성되었다. 최원용 부시장은 “약 2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포승지역에 외국인들의 자발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이 지역주민의 다문화인식 개선 등 함께하는 치안공동체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순찰에 참여한 송올렉 방범대장은 “방범대가 출범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유치원과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평택복지재단(사무처장 정문호) 산하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에서는 2022년 동행복지재단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바리스타자격과정’ 교육을 지난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수, 금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핸드드립, 카푸치노 및 라떼아트를 익히고 카페 취․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함양하여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 참여자의 취․창업 자질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 수료 후 ‘뽐 프로젝트 시음회’를 평택시가족센터 서부분관이 위치한 서부복지타운 로비에서 진행하여 결혼이민자들이 교육을 통해 실습한 핸드드립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었으며, 총 100명의 복지타운 이용자에게 커피를 제공했고, 커피를 시음하고 맛 평가 스티커 판에 투표한 선착순 50명에게는 미니 더치커피를 선물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시음회와 관련하여 교육 참여자는 “그동안 배운 핸드드립 기술을 활용하여 누군가에게 커피를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다문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인 ‘우리 동네 다문화 주민, 우리가 소통한다’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다문화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 30여 명은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조리실에 모여 베트남식 비빔쌀국수인 ‘분팃싸오’와 베트남 대표 디저트인 ‘째’를 200인분씩 요리하고, 음식은 북부노인복지관 복지 대상자들과 지산동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창기 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다문화 요리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다문화 주민들과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모여 웃으며 요리하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산동 주민자치회, 평택북부노인복지관과 더불어 지역 곳곳에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평택시 안중읍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채택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음식(반찬) 만들기’ 행사를 30일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안중읍 바르게살기운동 이선범 위원장을 비롯한 봉사자 15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소외된 안중읍 관내 다문화 가정에 밑반찬을 나눔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의 매개체를 형성하고 교류함으로써 그들이 성공적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게 하고 지역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사업의 신청자인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 위원회 이선범 위원장은 “지역에 소외된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호경 안중읍장은 “안중읍에 많은 다문화 가정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많은 활동들에 참여한다면 지역 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11일 평택시 죽백동 소재 성문교회(담임목사 천종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 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적극 협력해 나감으로써 관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한국사회정착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성문교회 천종민 담임목사는 “항상 다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자녀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지금은 자녀교육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성문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문교회와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면 6~7세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생활 및 한국어 교육, 독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을용)에서는 지난 28일 최을용 센터장의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업적과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직원들이 준비한 영상 상영과 공로패 전달로 간소하게 열렸다. 정년퇴임을 맞은 최을용 센터장은 2001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평택·안성지부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에서 현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9년 11월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을 거쳐 2014년 12월 평택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및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2016년에는 가족 유형별로 이원화되어 있던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일원화하여「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는 등 관내 다양한 가족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증진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분위기 조성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헌신해왔다. 최을용 센터장은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2년의 세월 동안 평택시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그 간 센터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덕분에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월 30일 ‘2021년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진행했다. ‘한국어교육 종강식’은 관내 한국어교육을 수강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가족 총 95명이 참석했으며, 학습자들의 교육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베트남 전통춤 공연과 2021년 교육 되돌아보기, 2022년 교육 미리보기,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1년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어교육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 ‘코로나로 바뀐 나의 한국생활’이라는 주제로 수기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종강식에서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에 선정된 필리핀 결혼이민자는 “코로나로 바뀐 생활에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힘들게 고생하고 있어요. 내년에는 고향에도 가고 여행도 가고 싶어요.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수기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0일(금)까지 북부복지타운(송탄보건소) 1층 로비에 전시해 한국생활을 함께하는 외국인들과 결혼이민자도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가족을 위해 매년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3월부터 교육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 최종 연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았던 해금 연주 실력을 선보였으며, 심인아 강사(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의 해금 공연 ‘꽃밭에서’와 제46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최태영씨가 ‘비익련리(드라마‘추노’ost), ‘인연’등을 연주해 분위기를 달궜다. 「2021년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는 지난 6월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지회)와 ㈜한국서부발전의 ‘서부공감 사회백신 프로젝트’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했다. 평택 서부권역 다문화・비다문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해금 아카데미는 지난 8월말 첫 수업을 시작으로 해금 기초 운지법과 실기교육, 완성곡 연주에 이르기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을용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및 비다문화 여성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하나되는 평택, 글로벌 평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