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 아동·여성폭력방지 지역연대(공동위원장 박만장)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0)을 맞아 오는 25일 여성인권영화 상영,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우선, 이날 1000명 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3시30분 시청 온누리홀에서 ‘크라임 애프터 크라임’, ‘남자는 울지 않았다’, ‘카피 룸’ 등 3편의 영화를 각각 두차례씩 상영한다. 이들 영화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매매 등 여성에 대한 폭력과 그 폭력이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구조의 문제점을 다뤘다. 자신의 삶과 인권을 찾아가는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려 피해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들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성남시 아동·여성폭력방지 지역연대는 또, 이날 오후 1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박만장 위원장을 비롯한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복지시설 7개 단체 50명이 참여하는 ‘폭력방지 캠페인’을 펼친다. 폭력예방 리플릿 2,000부와 홍보물품을 배부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을 홍보하고 폭력예방에 대한 시민 동참을 유도한다. 지난해 11월 발족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양평군 다문화 10가족을 대상으로 더파크12 글램핑장에서 1박2일 ‘가족 글램핑 캠프’를 진행했다. 다문화 가족 캠프는 상호 소통과 여가활동 부족을 호소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소통하며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키르키즈스탄, 인도네시아,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닌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에어바운스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신체놀이, 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의 관계망 형성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었다. 또한 부부 대상 가정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베트남 가족은 “그간 바쁜 생활 속에서 살아가며 여가생활을 누리지 못했는데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만날 기회가 드문 다른 국적의 가족들과도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며 “다양한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제공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가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최근 가정폭력, 성폭력과 더불어 데이트·스토킹 폭력 등의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함께 피해 예방과 회복 등을 시도하는 지자체들의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가정폭력·성폭력 신고시 피해자 초기 상담, 복지 지원, 지원기관 연계 등을 경찰, 민간 전문가와 함께 밀착 지원하는‘가정 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연내 총 8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등 젠더폭력 통합대응 체계 확대라는 공약 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스토킹 범죄 발생시 현재 기관별 개별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대응팀은 작년까지 4개소가 운영되다가 올해 4개소가 신설되어 현재 8개소가 운영 중이며, 2026년 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2021년 11월 경기남부· 북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부천시, 하남시 ▲ 2022년 김포시, 안산시 ▲2023년 2월 1일 파주시를 선정하는 등 공동대응팀을 확대했고, 올 하반기 3 곳을 공모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112에 신고 되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의 초기대응 및 맞춤
Bạo lực gia đình, hẹn hò, ngược đãi trẻ em, v.v. Khi khó có thể khai báo 112 bằng lời nói vì đang ở cùng với kẻ gây hại vì thế có thể báo cáo mà không cần nói gì bằng cách nhấn nút số điện thoại di động. Gọi 112 mà không nói gì đơn giản lắm." Nếu người khai báo không nói sau khi gọi 112 thì cảnh sát yêu cầu "nếu có tình huống khó nói thì hãy bấm nút số theo hướng dẫn". Khi nhấn nút số theo hướng dẫn, cảnh sát sẽ gửi địa chỉ "nhìn thấy 112" đến điện thoại di động của người khai báo và nói: "Tôi đã gửi địa chỉ, hãy truy cập và cho tôi xem xung quanh (bằng camera điện thoại di động). cũng có thể
Kapag nahihirap na iulat sa 112 sa salita dahil kasama mo ang may kasalanan ng karahasan sa tahanan, karahasan sa pakikipag-date, o pang-aabuso sa bata, maaari mo itong iulat nang hindi nagsasalita sa pamamagitan ng pagpindot sa pindutan ng numero sa iyong cell phone Paano gumawa ng simpleng 'tahimik na tawag sa 112 '. Kung hindi nagsasalita ang tumatawag pagkatapos i-dial ang 112, itatanong ng pulis, "Kung mahirap magsalita, mangyaring sundin ang mga tagubilin at pindutin ang numero.“ Kung pinindot mo ang numero ayon sa mga tagubilin, magpapadala ang opisyal ng pulisya sa address na 'nakikita
When it is difficult to call the police by 112 verbally because you are with the perpetrator, such as domestic violence, dating violence, and child abuse, you can call the police by tapping the mobile phone number button without saying anything. It is simple to call the police without words. If the reporter does not speak after calling 112, the police officer asks, "If it is difficult to speak, please click the number button according to the guide." When you press the number button according to the instructions, the police officer sends the address "Visible 112" to the reporter's mobile phone,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서울시가 북한이탈주민이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한 서울살이를 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단편적인 정착지원을 넘어 완전한 자립과 사회통합을 종합지원 한다. 건강, 배움의 기회, 취업부터 이웃과의 화합과 소통까지 맞춤 지원을 통해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 등으로 힘든 북한이탈주민들이 진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우선, 올해부터 근골격계CT, 결핵 등 탈북민의 건강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마음건강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 전문의 자문으로 개발한 ‘심리검사’ 지원도 시작한다. 건강검진 후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기존 진료비 지원에 더해 올해부터 간병비(연 100만 원)도 지원한다. 가정폭력‧빈곤 등 문제를 겪는 가정에 ‘찾아가는 가정돌봄’ 서비스를 6월 시작하고, 북한이탈주민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도 연내 시작한다. 올해부터 탈북 청소년들도 ‘서울런’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한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종합계획」 5대 분야는 ①생활밀착 정착서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을용)에서는 지난 28일 최을용 센터장의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업적과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직원들이 준비한 영상 상영과 공로패 전달로 간소하게 열렸다. 정년퇴임을 맞은 최을용 센터장은 2001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평택·안성지부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에서 현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9년 11월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을 거쳐 2014년 12월 평택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및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2016년에는 가족 유형별로 이원화되어 있던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일원화하여「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는 등 관내 다양한 가족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증진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분위기 조성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헌신해왔다. 최을용 센터장은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2년의 세월 동안 평택시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그 간 센터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덕분에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