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겨울옷을 사기 전, 캐시미어와 울이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에 대해 차이점을 공개했다. 캐시미어는 히말라야, 티베트 등지에 서식하는 캐시미어 산양의 털로 만든 섬유다. 캐시미어 산양 털은 이중구조인데 그중 안쪽에 있는 털만 모아서 만들어진다. 특유의 가벼움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인기가 많지만 공정이 까다롭고 희소해 고가 소재로 분류된다. 해외에서는 알파카, 염소, 라마 등 모든 동물 털을 울로 지칭한다. 엄밀히 캐시미어도 울에 포함 된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좀 다르다. 국내에서 울은 대부분 양모를 뜻한다. 보온성은 캐시미어가 울보다 높다. 대신 가격이 비싸다. 내구성은 캐시미어보다 울이 더 좋다. 대신 무게가 더 나간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는 활황기를 맞은 조선 분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외국인에 대한 특정활동(E-7) 비자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최근 국내 수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선분야 국내인력 유출·신규충원 애로가 심각해진 가운데,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업계에서는 인력난 해소방안 중 하나로 외국인력 도입 확대를 건의하였으며 법무부·산업부는 관련 제도가 남용되지 않으면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협의하여 제도 개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지침 개정에 따라 기존에 적용된 용접공(총 600명), 도장공(연 300명, 2년간 운영)에 대한 쿼터제가 폐지된다. 다만 정부는 업체당 내국인 근로자 20% 범위 내에서 외국인 고용을 허용해 국민 일자리를 보호하기로 했다. 정부는 쿼터제 폐지로 업계 수요가 가장 많은 용접공·도장공에 대한 외국 인력의 추가 고용이 가능해졌으며 직종구분 없이 업체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고용이 가능해졌다. 또 이공계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기존 도장공에만 운영중이었던 국내 유학생 특례제도를 전기공, 용접공에도 확대하였으며 유학생 특례 대상자의 전공도 선박도장 전공에서 이공계 전공 전체